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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 - 마음을 움직이는 힘 ㅣ 위즈덤하우스 한국형 자기계발 시리즈 1
한상복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06년 1월
평점 :
토요일에 하는 무한도전 mc 유재석이 생각난다.
하나마나 행사 중에서 찜질방에서 공연한게 유재석의 진면목이 아닐까 싶다.
도착도 안했고, 준비도 안된 상황에서 막무가내로 틀어논 하나마나송 mr에서도 유재석은 달랐다.
공연을 하기 위해 어르신을 옆으로 모시고 공연을 했다.
다른 연예인은 다 그런 거는 아니지만 나머지 다섯명은 노래 준비에 정신이 없었다.
과거의 유재석은 소심의 대명사다.
그 소심함을 떨쳐내기 위해 남을 배려한 것으로 보인다.
다른 mc들과 달리 자신감으로 무장한 mc가 아니라 게스트를 돋보이게 한다.
늘 중심에 서서 말을 하지만 나보단 남을 배려함이 국민의 mc가 되지 않았나보다.
그의 소심함이 배려로 발전하여 모든 부와 명예, 사랑을 얻었다.
아마도 유재석이 배려의 교과서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