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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오파트라 1
마가렛 조지 지음, 현준만 옮김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1998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클레오파트라는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카이사르 시저 안토니우스?를 비롯한 남자들은 만난게 아니다. 자신이 여왕으로서 기울어져가는 이집트를 살리기 위해 만난것이다. 많은 나라들 중에서 살아남기위해서 그런것이다.
솔직히 클레오파트라는 불쌍한 여인이다.
자신이 여왕이라는 사실만으로 형제들과 싸워야 했으며 사랑하는 감정도 생각도 정치적으로 이용해야만 했으니 깐....그렇다고해서 남자들을 사랑하지 않은것 같지도 않다. 나라면 아니 내가 클레오파트라 라면 여왕? 차라리 하지 않았을것이다. 죽어가는 이집트.....? 이집트라는 나라보다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 나의 인생을 선택했을것이다. 하지만 클레오파트라는 대단한 사람인것같다. 자신의 조국 이집트를 지키려다 자살한 비운의 여왕 ....... 이 소설은 많은 페이지수에도 불과하고 전혀 지겹지다는 생각이 들지않았다.클레오파트라에 대해서 다시! 그리고 자세히 알고싶다면 꼭 읽어야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클레오파트라를 비판하는 사람은 꼭읽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