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그림자는 핑크
스콧 스튜어트 지음, 노지양 옮김 / 다산어린이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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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내 그림자는 핑크

스콧 스튜어트

다산어린이


소년 주위 모든 남자들은 크고 진한 파란색 그림자를 가졌습니다.

소년은 드레스 입고 춤추기를 좋아하는 분홍색 그림자를 가졌지요.

소년은 남들과 다른 자신의 그림자를 숨기고 싶어 합니다.

새 학기가 되어 학교에 가게 되자 소년은 자신의 그림자를 숨기지 않고 다른 사람들과 마주하기로 결심합니다.

아빠의 걱정 어린 표정에도 소년은 그림자가 가장 좋아하는 드레스를 입고 학교에 갑니다.

하지만 친구들은 자신들과는 다른 그림자를 가진 소년에게 선뜻 다가가지 못합니다.

그런 친구들의 모습에 상처받은 소년에게 아빠는 이렇게 이야기하지요.

“너의 그림자는 너야.

앞으로도 계속 분홍색이겠지.

아들아 ♡

너의 그림자 옆에 서서 자신 있게 외쳐 보렴.

이게 나야!”

아빠의 위로를 통해 소년은 남들과 다른 자신의 모습을 긍정하고 사랑하며 다양성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여자아이가 사용하는 물건은 분홍색, 남자아이용은 파란색으로 구분하는 것이 보편적이다.

누구나 숨기고 있는 그림자가 있다.

나 다움을 잃지 않고, 다른 사람과 함께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일인가!


사회가 정의하는 ‘~답게’와는 다른, 진짜 자신의 모습을 인정하고 사랑하게 돕는 책

사회 인식에 문제 제기를 하고 다양성의 즐거움을 전하고자 하는 책!


주위 사람들과 나 자신을 비교하며 남들과 다른 모습 때문에 당황하고 힘들어하는 아이들에게 나답게 사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지를 알려주는 책입니다.


나다움의 행복을 일깨우는 그림책

“나는 분홍색이 좋아요!”


이 책의 작가인 스콧은 '겨울왕국'의 엘사를 좋아하는 아들을 위해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인형을 갖고 노는 아들

아들과 같은 관심사를 가진 소년들이 

다르다는 이유로 상처받지 않고 스스로를 긍정할 수 있기를......


아들이 ‘여자아이나 좋아하는 인형을 갖고 논다’는 이유로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했다는 걸 알고 아들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여자는 목소리가 크면 안된다?

여자다워야 한다?

“남자애가 무슨 인형 놀이를 좋아해.”

“남자애가 이 정도 참을성은 있어야지!”


차별적인 발언이나 강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어린이 용품을 성별에 따라 진열하지 않는 성 중립 법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

유아 애니메이션에 나타난 성별 고정관념에 대한 지적 등 세상은 분명 달라지고 있다.


여전히 변화는 더디기만 하다.


 여자용, 남자용 구분 짓는 다는 것 자체가 잘못된 것이다!


성별고정관념

다른 것도 좋은 것이다.


프레임효과

사회에 만연한 성별 고정관념 속에서 아이들은 자아의식이 생기기도 전에 이미 남녀를 색으로 구분하고, 역할이나 관심사도 한정 짓게 되어버린다.


누구나 숨기고 있는 그림자가 있다!

나다움을 잃지 말고 다른 사람과 함께 하라!


아빠의 위로를 통해 소년은 남들과 다른 자신의 모습을 긍정하고 사랑하며 다양성을 즐기게 됩니다.


‘다름’을 인정하며 조화롭게 살아가기


달라도 좋아!

자기긍정의 메시지!

다른 것이 틀린 것은 아니다!

자신있게 외쳐보렴.

이게 나야!

너를 점점 더 사랑하게 될 거야.

만약 누군가 너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그 사람이 손해지.


 남들과는 다른 모습이 되고자 하는 것은 부모로서 걱정되는 일이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쉽게 허락할 수 없겠지만, 아들이 진짜 원하는 삶을 살도록 옆에서 도와라!


아들도, 부모도 매일 매일의 삶이 풍요롭고 즐거워질것이다!


남들과 다른 나를 외면하고 인정하지 못하는 아들의 마음을 환한 빛으로 채워 주는 책


자신의 진정한 모습 = ‘그림자’


숨기고만 싶었던 그림자가 아닌, 다름을 인정하라!


나는 누구일까?

나는 무엇을 할 때 행복할까?

자신의 그림자 색깔이 무엇일까?

나는 어떤 사람으로 살아야 할까?


진정한 자신이 되는 것은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나와 주변 사람들의 그림자를 있는 그대로 받아주고 인정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다양한 색을 가진 사람으로 풍요롭고 가치있는 삶을 살길......


본 글은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증정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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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러브레터
야도노 카호루 지음, 김소연 옮김 / 다산책방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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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러브레터 

야도노 카호루 다산책방 

★★★ 전자책 베스트셀러 1위


결혼식 당일, 신부가 사라진다.

부모님, 친구들 모두 연락이 닿지 않고, 경찰에도 신고했지만 행방이 묘연하다. 

신부를 찾아 헤매며 오랜 시간 악몽에 시달리던 남자는 결국 여자를 죽은 사람이라 생각하며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SNS에서 여자로 추정되는 사진을 발견한다.

올린 사람이 프라이버시를 고려해 자신 이외의 얼굴은 흐릿하게 처리했지만, 유리창에 비친 얼굴을 확대해보니 여자가 확실하다. 

그동안 애써 억눌러온 감정이 폭발한 남자는 떨리는 마음으로 여자에게 메시지를 보낸다. 

답신이 오지 않아 거의 포기의 심정에 있던 그때,.


마지막 한 장을 읽고 나면,

반드시 첫 장으로 돌아가게 된다!

언뜻 첫 시작은 평범해 보이지만, 둘의 이야기에 빠져들어 책장을 술술 넘기다 보면 상상도 못 한 반전의 반전이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작가가 준비한 가장 마지막 반전은 그야말로 카운터펀치를 먹이며 독자를 녹다운시킨다.

단숨에 두 번 읽었다. 

수면 부족이 될 정도의 충격. 

굉장했다. 

다른 사람한테 어떻게 추천하면 좋을까? 

전 인류가 봐줬으면. 

할 말을 잃었습니다. 

도대체 어떤 인생을 살면 이런 발상이 나오죠?

실제 경험인지, 완전히 허구인지, 저자가 어떤 사람인지 너무 궁금합니다.

이런 글을 쓰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나는 소설가가 되기를 포기한 거구나, 재확인했습니다. 

다 읽고 나서 잠시 멍한 상태였습니다. 

에도가와 란포의 신작을 읽은 느낌이었어요. 

정신없이 단숨에 읽었다. 

감정이입 하고 있었는데 마지막에 아연실색. 

읽은 사람하고만 이 책 얘기를 할 수 있다.

그게 답답하다! 

출간 후 전자책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고 영화 판권 문의가 쇄도한 『기묘한 러브레터』는 추리소설 좀 읽었다 하는 마니아들조차 반전 예측에 실패한다. 

만약 책을 읽는 도중 반전을 눈치채버려서 김빠지는 경험을 여러 번 했다면, 이 책에 도전해보길 바란다. 

그리고 장담하건대, 마지막 문장까지 읽고 나면 반드시 첫 장으로 돌아가 다시 읽어보게 될 것이다. 

두 번째 읽는『기묘한 러브레터』는 처음 읽었을 때와는 완전히 다른 작품이다.

무명작가의 데뷔작인 『기묘한 러브레터』는 출간하자마자 일본 출판계를 발칵 뒤집어놓으며 문제작으로 떠올랐다고 하네요.

바로 다음 한 줄조차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막강의 반전!!!

“도대체 어떻게 이런 이야기가 가능한가?” 

독자와 출판계는 작가의 신원이 궁금했지만, 작가의 이름도 나이도 성별도 직업도 지금까지 알려진 정보는 아무것도 없데요 ^^;; 

완전 신비주의~~~~

밝혀진 사실이라고는 기묘한 러브레터가 작가 친구의 실제 경험담에서 출발한 이야기라는 것 뿐이라고 하네요.

친구의 경험담을 듣고 흘려버릴 수도 있었을 텐데......

이 신비주의 작가 ^^ 야도노 카호루는 그러지 않았던 거죠. 

전 이 부분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되더라구요 ^^

그냥 지나치지 않고 재창조, 발전시켜 나만의 이야기로 탄생시킨거잖아요.

딱 요즘 시대 미래인재들에게 필요한 능력이죠.

원래 있는 것들을 끌어다가 나만의 것으로 다시 뒤집고, 엎고, 째고, 이어 붙이고, 색을 입히고...... 이렇게 플롯으로, 글로, 책으로 발전시킨건 작가의 능력 ㅡ 노력, 끈기 등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거 아니겠어요? ~ ^^ 

전 좋다, 나쁘다... 이런 서평 참 조심스럽더라구요...... ㅎ

누가 누굴...... 감히 어찌 평가한다는 것이...... ㅎ 뭐 사적인 견해를 적는 거니까~^^ ㅎ 암튼 

확실히 마지막 반전!

호불호 타는 결말!

놀랍다에는 인정!

이 책은! 결말 때문에 ^^ 절~~~대!!! 

스.포.금.지!!! 

(댓글도 조심 또 조심~^^;; ㅎ)

에티켓을 제~발!!! 지켜 주세욤!!! ^^

정말 읽어본 사람이랑만 이야기할 수 있어요!! 

ㅎ ^^ 

다산책방의 책들을 읽다 보니~ ^^ 이제 저는 다산책방 책들은 그냥 믿고 봅니다. 

( 프레임효과 각인듯 ^^ 완전 이제 저는 다산책방에 마냥 예스인거? ^^)

결말이 너무 충격? 허무? 반전? 다들 논쟁이 왈가왈부 불라불라하시지만... ㅋㅋㅋ

속도감 있게 읽히고, 집중도 잘 되서 저는 좋았어요.

전 기묘한 러브레터 추천하고 싶어요 ^^ 

본 글은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증정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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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의 역사 세상을 바꾼 위대한 아이디어 1
돈 브라운 지음, 정초하 옮김 / 두레아이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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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의 역사

지은이 돈 브라운 옮긴이 정초하 두레아이들

세상을 바꾼 위대한 아이디어 1권.

공포의 대상이었던 전염병으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치열하게 싸운 사람들의 노력

인류를 질병으로부터 보호해주는 ‘백신’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그 위대한 역사

예방 접종에 반대하는 이들의 거센 저항과 시행착오 가짜뉴스로 인한 피해

면역 체계가 작동하는 방식

백신의 원리

과학적 상식

인류의 역사는 곧 질병의 역사라 해도 지나치지 않다.

질병은 인류의 역사를 바꾸기도 했다.

장티푸스, 콜레라, 페스트, 천연두, 스페인 독감, 그리고 오늘날의 코로나 19 등 전염병은 끊임없이 인류를 위협하고 공포로 몰아넣었다.



그러나 인류는 장티푸스, 콜레라, 페스트, 천연두, 스페인 독감, 그리고 오늘날의 코로나 19 등 전염병에 맞서서 질병을 잘 극복해왔다.

인류 최초의 전염병이라고 불리는 천연두부터 페스트(흑사병), 파상풍, 장티푸스, 결핵 등 인류를 위협했던 질병들은 어떻게 사라졌을까?

『백신의 역사』는 공포의 대상이었던 전염병으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치열하게 싸운 사람들의 노력과, 인류를 질병으로부터 보호해주는 ‘백신’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그 위대한 역사를 자세히 알려준다.

백신의 역사는 우리를 전 세계로 안내하고, 세균 이론과 백신 개발에 기여한 과학계의 슈퍼스타들을 소개하는 교훈적인 여행이다.

백신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들의 주요 업적

메리 몬터규 부인

루이 파스퇴르

에드워드 제너

알베르트 코흐

안톤 판 레이우엔훅 등

백신이 개발되는 데 기여했으나 들어본 적도 없고 잘 알려지지 않은 코튼 매더, 존 퓨스터, 벤저민 제스티 등과 같은 인물들의 이야기

백신 연표’ ㅡ 질병과 백신의 역사

백신의 역사는 반과학 정서가 있는 사람들을 설득하는 힘이 있다.

이 모든 이야기를 18세기 초 유럽에서 인두접종(사람에게서 사람으로 천연두를 옮기는 접종)을 대중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한 메리 몬터규 부인이 직접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으로 구성

‘코로나 19’의 발생과 현재 상황 등 설명, 백신의 개발로 코로나 19가 정복되기까지 다 같이 불편을 감수하자!

백신 접종을 통한 연대가 우리 모두에게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알리고 있다.

백신의 역사를 담은 논픽션 그래픽 책인 『백신의 역사』는 예방 접종에서 인류가 이룩한 위대한 진보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위대한 아이디어’로 전염병을 정복한 위대한 이야기

인류 최초의 전염병

천연두

약 3,000년 전 이집트의 파라오 람세스 5세의 미라에서 천연두의 흔적이 발견

천연두가 어디서 왔는지는 수수께끼

아메리카 신대륙의 원주민들도 천연두와 홍역 같은 질병으로 거의 멸종되다시피 했다.

천연두

공포의 대상

10명 중 3명이 죽을 만큼 치명률이 높았고, 살아남더라도 몸에 흉터가 남거나 눈이 머는 등 평생을 고통에 시달려야 했다.

미국 독립 전쟁에서 이 천연두를 이용하는 끔찍한 일도 있었다. 18세기에 유럽에서는 1년에 약 40만 명이 천연두로 죽었고, 20세기에는 전 세계에서 약 3억 명이 죽었다.

물론 세계보건기구(WHO)는 1980년에 천연두가 박멸되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백신이 개발되는 데 영향을 미쳤으나 그동안 우리가 잘 몰랐던 사람들의 이야기

위험하지만 ‘위대한’ 아이디어를 실천으로 옮긴 이들의 생소한 이야기

일부 선구적인 사람들은 천연두를 한번 앓고 나면 더 이상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챘다.

중국과 인도에서는 천연두 딱지 가루나 고름을 다른 사람 몸속에 넣어서 천연두를 약하게 앓는 방법을 활용했다.

이 책의 화자인 몬터규 부인도 오스만 제국에서 살면서 이와 같은 방법을 배워 자식들에게 적용했는데, 이것이 접종이 널리 퍼지는 계기가 되었다.

미국의 목사인 코튼 매더도 이와 비슷한 방식으로 접종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매더에게 이 사실을 알려준 사람은 다름 아닌 그의 노예였다.

그 노예가 살던 아프리카에서는 이미 그 방법을 사용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런 방식을 ‘인두접종’이라 부른다.

한편, 우두(소의 유방에 물집을 일으키는 전염병)에 걸린 적이 있으면 천연두에 걸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믿는 사람들이 있었다.

영국의 낙농업자 벤저민 제스티와 독일에 사는 자매인 헤드비히와 마르가레트 등은 스스로 우두에 걸리면서 천연두에 걸리지 않을 수 있었다.

이들은 주변 사람들의 걱정과 비난에도 아랑곳하지 않았다. 영국 의사인 존 퓨스터는 인두접종이 효과가 없는 이들을 보고 놀랐는데, 이들은 우두에 걸린 적이 있던 사람들이었다.

그러다가 마침내 1796년, ‘면역학의 아버지’ 에드워드 제너는 여덟 살 아이에게 한 실험을 통해 우두를 앓으면 천연두에 걸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세계 최초의 백신은 이렇게 탄생했다.

제너는 이 방법을 ‘소에게서 온’이라는 뜻의 라틴어 ‘vaccinus(바키누스)’에서 따와 우두접종(vaccination, 우두법)이라고 불렀다.

이때부터 우두접종이 널리 퍼져 나갔다.

접종을 반대하는 사람의 거센 저항

물론 이에 반대하는 사람들의 저항도 거셌다.

1885년에 영국에서는 1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행진을 벌였고, 미국에서도 1879년에 접종을 반대하는 단체가 세워졌다.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에서는 접종에 반대하는 시민과 시가 소송을 벌이기도 했는데, 대법원은 시의 손을 들어주며 이렇게 판결했다.

“케임브리지는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병의 유행에 맞서 시를 보호할 권리가 있다.”

돈 브라운은 과학자와 의사를 신뢰하지 않는 사람들이 어느 시대에나 있었다고 한다.

우두접종을 받은 뒤 천연두로 죽는 사람이 절반으로 줄어들고 “지독하고 끔찍한 병을 물리쳐준다고 보장”해주는 시대도 예외는 아니었다.

그러나 백신이 개발되는 데에는 엄청난 비용과 시간, 노력이 들어가고, 전 세계 사람들의 삶이 멈출 만큼 힘든 고통이 따르는 만큼, 돈 브라운은 백신 개발의 바탕을 이루는 과학을 확고하게 지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취한다.


그러면서 때로는 유머러스하면서 때로는 힘 있는 이야기로 과학의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 등을 모두 들려주면서 반과학 정서를 가진 사람들을 설득하려고 노력한다.

그 뒤로 80년이 지나서야 새로운 백신 개발

돈 브라운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발견 중 하나를 해냈는데, 사람들이 잘 기억하지 못하는 인물을 특별히 소개한다.

바로 박테리아(세균)를 발견한 네덜란드 사람인 안톤 판 레이우엔훅.

물을 조사하다가 우연히 세균을 발견함으로써 인류의 역사는 다시 한번 바뀌게 된다.

19세기 후반에 독일 의사인 로베르트 코흐는 특정한 세균이 특정한 병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와 같은 시기에 프랑스의 과학자 루이 파스퇴르는 질병의 원인인 병원체를 배양한 뒤 접종하는 백신을 만들어, 닭 콜레라, 탄저병, 광견병 등의 백신을 만든다.

이후 과학자들은 파상풍, 디프테리아, 흑사병, 백일해, 황열, 장티푸스, 결핵, 소마아비 등의 백신을 개발해 인류를 구하는 쾌거를 이루게 된다.

백신은 어떻게 작용하는가?

‘위대한 아이디어’인 백신의 역사뿐만 아니라 백신이 정확히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누구나 이해하기 쉽고 간단하게 설명해준다.

백신이 어떻게 항원을 특정 병원균과 더 효율적으로 싸우도록 도와주는지 그림으로 설명하는 부분”

백신의 개념

백신의 역사

백신과 우리 몸의 면역체계

과학적 상식과 교양을 함께 얻을 수 있다.

돈 브라운의 논픽션 그래픽 노블!

돈 브라운의 새로운 시도인 ‘세상을 바꾼 위대한 아이디어’ 시리즈는 힘든 과정을 거쳤으나 끝내 세상을 바꾼 ‘위대한 아이디어’를 기리기 위해 기획된 그래픽 노블 시리즈이다.

2012년 아들이 태어나고 1~2년 각종 예방접종 스케줄 표대로 접종한 후로 관심 밖으로 밀려났던 백신!

그 백신에 대한 관심이 이토록 올라갈 줄이야!

저 뿐만이 아니겠죠.

2021년 우리나라에 코로나19 백신이 도입된 후 2,3월 의료 관계 종사자들의 접종에 이어 4월부터는 노인 및 노약자 돌봄시설 종사자, 보건교사 및 유초등 교사 등에 대한

접종이 시작된다고 하는 데요.

저희 시어머님께서 접종 대상자로 해당이 되셔서 저도 걱정이 많이 되네요.

책이 만화 형식, 요즘 유행하는 그래픽 노블

내용이 정말 알찹니다.

많은 내용들이 깊이가 있고, 체계도 있었습니다.

마침내 세상을 다시 만들어낸 생각들이 어렵사리 계승된 것을 기념하라.

아들에게 또 다른 ‘위대한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관찰은 위대한 생각을 탄생하게 했다.

증거를 무시하고, 거부하며 다른 이들을 위험에 빠트리지 마라!

세상을 바꾼 위대한 생각에 열광하라.

목적지보다 길을 가는 그 과정이 즐거운 법이다.

백신에 대한 판단은 물론 개인이 내려야 합니다.

백신을 반대하한다면 반드시 누구보다 더욱 철저하게 자신의 사생활을 철두철미하게 관리 해야합니다.

단체 생활은 절대로 하지 말아야합니다.

불안한 개인들에게 정치적 목적으로 불안을 조장하는 불순한 세력들이 있음을 반드시 명심해야 할 겁니다.

그들의 목적이 국민의 안전인지, 또 다른 이유인지는 그들의 지난 행적을 꼼꼼히 팩트체크하면서 판단을 해야죠.

책을 통해, 역사를 통해 아이가 더욱 확실하게 제대로 된 가치 판단을 내릴 근거를 얻었으리라 믿습니다.

본 글은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증정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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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딴지
김우영 지음, 이다우 글 / 좋은꿈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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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딴지 

그림 김우영 글 이다우 좋은 꿈


뚱딴지는 우리나라 어린이 4컷 만화를 소년지에 연재한 최초작품이라 의미가 있어요.


뚱딴지는 1990년 3월부터 연재를 시작해 2019년 3월까지 총 29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이나 사랑을 받았어요.

그리고 다행히 올해 2월부터 다시 연재를 시작하게 되어요.


검정고무신처럼 옛 추억과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만화를 다시 볼 수 있고 또 이렇게 책으로도 만나볼 수 있게 되어 너무 너무 반갑고 감사한 일이예요.


뚱딴지는 엉뚱함도 있지만, 재치와 유머, 순발력도 있는 매력 뿜뿜한 아이에요.


뚱딴지의 짝꿍이자 라이벌인 콩자

뚱딴지의 선생님

뚱딴지를 무척 사랑하는 엄마, 아빠


뚱딴지의 여동생 뚱순이

(<ㅡ 도라에몽에서는 짱아)

뚱딴지의 반려견인 멍길

(<ㅡ 도라에몽에서는 흰둥이)

뚱딴지·콩자·뚱순이를 괴롭히는 뚝배도 나와요.

(<ㅡ 도라에몽에서 진구를 괴롭히는 퉁퉁이)갑자기 왠 도라에몽??? ^^;; 

울 아들이 워낙 도라에몽을 좋아하다보니 떠올랐나봐요 ^^


울 아들의 반응은 좀 의외였어요.

흔한남매랑 검정고무신 보다 더 재미있데요.

울 아들말로는 뚱딴지가 중독성이 있데요.

손에서 놓지를 못 하더라구요.

초3 울 아들이 이제까지 본 만화 중에서 최고라네요.


뚱딴지에 나오는 내용을 바로 울 아들 방식으로 응용해서 바꿔서 써 먹더라구요 ^^;;

아이쿠야~ 하여튼간에 못 말립니다 ~ ^^


여기요!

저희 집에도 뚱딴지 같은 아이가 한 명 살고 있어요! ~ ^^


저는 평소 만화책은 잘 즐기지않는 편이예요.

이상하게 학생때는 만화방에서 살았었는 데...... 요즘은 만화책이 눈에 잘 안들어 오더라구요.

뚱딴지는 오랜만에 저랑 아들이랑 함께 끝까지 본 만화책이네요.

번잡스럽지 않아서였을까요?

아마도 뚱딴지가 울림이 있는 이야기들이였기 때문일거예요.

뚱딴지의 이야기들 속에는 재미 뿐만 아니라 지혜와 교훈도 녹아져 있더라구요.


뚱딴지 오래 오래 쭈~우~욱 만날 수 있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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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제국의 성공 시나리오 - 구글,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IT 최강자가 되기까지!
다나카 미치아키 지음, 이용택 옮김 / 이너북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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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으로 시작해 IT최강자가 되기까지!


4대메가테크기업 구글애플페이스북아마존 GAFA의 숨은 전략


차세대미래비즈니스사업의 모든 것!


플랫폼제국의 성공 시나리오 다나카미치아키 이너북


Q. GAFA?


A. 전 세계의 IT를 이끄는 최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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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IT를 이끄는 최강자 구글(Google), 애플(Apple), 페이스북(Facebook), 아마존(Amazon) GAFA의 공통점은?


A. 차고 대학 기숙사와 같은 공간에서 시작했다는 것!


Q. #4대메가테크기업의_성공 요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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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앞둔 GAFA의 미래?


- > 미래비즈니스산업유망한_분야


A. 자율주행 우주산업 스마트시티 인공지능 블록체인 핀테크 등이다.


기술 개발과 문제점


Q. 앞으로도 GAFA가 패권을 장악하고 있을까?


Q. 새로운 디지털 시대의 최강자가 나타날까?



Q. 강력한 GAFA의 힘은 어디에서부터 시작되는가?


글로벌화 되어 현대인의 삶 속에 깊숙이 들어와 있다.


일상생활에서 GAFA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대부분의 사람은 이용 중일 것이다.



Q. #4대메가테크기업의_성공 요소 ?


A. 비전


전략


타이밍


사업 영역


리더십


매니지먼트




Q.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앞둔 GAFA의 미래?


- > #미래비즈니스산업유망한_분야


A. #자율주행


#우주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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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블록체인


#핀테크 등이다.


- > But,



자동차 산업 -> 자율주행 기술


블록체인 기술 -> 가상화폐 열풍


GAFA -> 클라우드와 복합현실 기술을 내세운 마이크로소프트


중국 정부로부터 인공지능 사업을 위탁받은 -> 알리바바


스트레밍을 주축으로 한 -> 넷플릭스



강자들이 있어 앞으로 어느 누가 디지털 시대의 패권을 잡을지는 두고 봐야 할 일이다. 



플랫폼제국의 성공 시나리오 이 책의 분야는 내가 선호하는 분야가 아니여서 자꾸 편독을 하게 된다.


선뜻 손길이 가지 않아 책 선정에 있어서 망설여지게 된다.


요즘 시대에 소홀해 지면 안되는 영역이고, 나에게는 좀 멀다고만 어렵다고만 느껴지는 분야지만 마냥 모르고 살 수만은 현실이기에 추천을 부탁했다.


플랫폼제국의 성공 시나리오는 평소 익숙한 구글(Google), 애플(Apple), 페이스북(Facebook), 아마존(Amazon) 에 대한 내용으로 시작이 되고 있었기에 읽어 볼 만하겠는데? 하며 시작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자칫 어렵다 느껴져 소홀할 수 있었을 분야의 책이지만 익숙한 구글(Google), 애플(Apple), 페이스북(Facebook), 아마존(Amazon) 이라는 단어들 덕분에 술~ 술~ 책장이 넘어갈 수 있었다.


또한 책을 나 같이 잘 모르고 선뜻 읽기를 꺼려하는 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잘 만들어져 있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애쓴 흔적이 많이 보이는 책이였다.


기업의 경쟁전략 / 비즈니스 모델 / 재무 분석 / 조직 매니지먼트 등을 알기 쉽게 풀어썼고, 말풍선 속 대화 / ‘원포인트’ / ‘칼럼’ / 일러스트로 한 번 더 요약 해 놓아서 어려운 내용을 이해 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왜 이 책을 나에게 추천 해 주셨는 지 고개가 끄덕여졌다.



울 아들을 포함한 *^^*


오늘도 창고에서 우당탕탕~ 우다다다~ 와장창~ 자신만의 세계를 펼치고 꿈을 키우고 있는 미래의 인재들에게 *^^*


수익을 투자로 돌리는 구글의 기업정신!


아마존의 저수익 전략을 앞세운 투자마인드!


인간 중심 미래, 포스트 디지털 자본주의의 방향을 기억하고 대비하기 위해!


나도 잘 읽었으니 *^^* 부담가지지 말고, 거대 메가테크 기업의 CEO - 구글(Google), 애플(Apple), 페이스북(Facebook), 아마존(Amazon)가 총출동하여 들려주는 디지털 IT 이야기의 재미에 푹 빠져길 추천한다.


​다나카 미치아키(田中道昭)


시카고대학교 경영대학원 MBA로 기업 전략과 마케팅 전략 및 미션 매니지먼트와 리더십을 전공했다.


미쓰비시도쿄UFJ은행 투자은행 부문 조사 임원, 씨티은행 자산증권부 부사장, BOA증권 구조화금융 부장, ABN암로증권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머징 포인트(Merging Point)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소매, 유통, 제조업, 서비스업, 의료·간병, 금융, 증권, 보험, 테크놀로지 등 다양한 업종의 컨설팅 경험을 토대로 잡지와 웹미디어에 글을 쓰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아마존 뱅크가 온다》, 《2022 누가 자동차 산업을 지배하는가?》, 《미중 플랫폼 전쟁 GAFA vs BATH》, 《아마존 미래전략 2022》 등이 있다.



말 4대 테크놀로지 기업의 성공 비법 004


데이터로 읽기 GAFA가 강한 이유 014



Chapter 1


5대 요소로 분석하는 GAFA의 경쟁 전략



01 GAFA의 기업 전략을 다섯 가지로 분석한다 20


02 검색 엔진의 왕, 구글의 5대 성공 전략 요소 22


03 아이폰 혁명으로 세계적인 기업이 된 애플의 5대 성공 요소 24



애플의 타이밍 전략은 ‘각 사람마다 자신의 관점대로 자신 있게 사는 삶을 지원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애플은 아이튠즈나 애플뮤직 등 스트리밍 서비스에 참여함으로써 새로운 디지털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하고 사람들의 삶을 더욱 자유롭게 만들었다. _(24~25쪽)



04 전 세계를 연결한 페이스북 26


05 전자상거래 분야의 최강자, 아마존의 5대 성공 요소 28


Column 01 ︱ GAFA 경영자 엿보기


검색 알고리즘의 개발자 래리 페이지 30



Chapter 2


진화하는 GAFA의 비즈니스 모델



01 [구글 ①] 모바일에서 인공지능으로 34


02 [구글 ②] 무료 전략으로 점유율 독점 36


03 [구글 ③] 광고 의존 체제에서 벗어나기 38


04 [구글 ④] 최첨단 인공지능 기술 40



구글은 전 세계적으로도 최고 수준의 연구 조직인 ‘구글 브레인’을 자랑한다.


이들의 인공지능 기술력은 GAFA 중에서도 높은 수준에 있다.


구글의 인공지능을 상징하는 것 중 하나가 음성 인공지능 비서인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이다.


구글은 이 인공지능을 탑재한 스마트 스피커인 ‘구글 홈’으로 하드웨어 판매에도 본격적으로 나섰다. _(40쪽)



05 [애플 ①] 고수익 사업, 아이폰 42


06 [애플 ②] 최강의 고부가가치 작전 44


07 [애플 ③] 아이폰 의존 체제에서 벗어나기 46


08 [페이스북 ①] 27억 명의 플랫폼 48


09 [페이스북 ②] 비즈니스 모델의 전환 50


10 [아마존 ①] 세계 최고의 고객 제일주의 52



제프 베이조스는 아마존을 창업할 때 자신의 비즈니스 모델을 종이 냅킨에 그렸다.


이 그림에서는 상품의 종류를 늘리면 고객의 선택지가 증가하면서 고객 만족도가 높아지고 그것은 ‘고객 경험’이 상승하는 결과를 만들었다.


또한 고객 경험이 증가하면 ‘유통’이 증가하고 아마존 사이트에 사람이 모여들게 된다.


그러면 상품을 팔고자 하는 판매자가 모여들고 상품의 가짓수가 늘어나면서 또다시 ‘고객 경험’이 상승한다. _(53쪽)



11 [아마존 ②] 전자상거래와 AWS의 2대 사업 54


12 [아마존 ③] 성장의 힘, Day 1 문화 56


13 [아마존 ④] 마케팅 4.0 58


14 [아마존 ⑤] 차세대 서비스 전략 60


Column 02 ︱ GAFA 경영자 엿보기


최강 검색 엔진을 개발하다 세르게이 브린 62



Chapter 3


결산서로 읽어보는 GAFA의 성공 시스템



01 ROA 맵으로 보는 GAFA의 재무 상황 비교 분석 66


02 광고 매출로 얻은 수익을 투자로 돌리는 구글 68


03 코로나로 상장 이래 처음으로 수입이 감소한 구글 70


04 GAFA에서 최고 수익을 자랑하던 애플 72


05 컴퓨터와 아이패드로 매출과 수익이 동시에 증가한 애플 74


06 페이스북 이익률은 34%로 독보적인 1위! 76


07 집콕 생활 증가로 매출과 수익이 증가한 페이스북 78


08 아마존의 저수익 전략을 앞세운 투자 마인드 80



09 전자상거래로 아마존의 순이익은 두 배로 증가 82


Column 03 ︱ GAFA 경영자 엿보기


직원에게 사랑받는 CEO 순다르 피차이 84



Chapter 4


혁신을 낳는 GAFA의 조직 매니지먼트



01 혁신을 낳는 구글의 20% 법칙 88


​혁신에는 ‘지속적 혁신’과 ‘파괴적 혁신’이 있다.


지속적 혁신은 고객의 요구에 맞춰 기존 제품이나 기술을 개선하는 것이다.


한편 파괴적 혁신은 기존 제품의 가치를 흔들고 파괴하면서 완전히 새로운 기술이나 가치관을 창조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대기업은 고객, 주주, 투자가의 생각을 반영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혁신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구글도 피할 수 없는 길이기도 하다. _(88쪽)



02 페이스북의 급진적인 해커웨이 사상 90


03 신속한 의사결정을 낳는 애플의 플랫형 조직 92


04 사원증에 적힌 애플의 열한 가지 성공 법칙 94


05 구글의 행동 지침 '열 가지 사실' 96


06 제프 베이조스의 피자 두 판의 회의술 98



아마존에는 CEO 제프 베이조스가 정한 ‘피자 두 판의 법칙’이 있다.


이것은 ‘사내의 모든 팀은 피자 두 판을 나눠 먹을 수 있을 만큼의 인원으로 제한해야 한다.’라는 규칙이다.


물론 대기업의 경우에는 팀원을 너무 적게 구성하면 생산성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으므로 ‘피자 두 판의 법칙’을 모든 조직에 일률적으로 적용할 수는 없다 _(98쪽)



07 최고의 관리자가 되기 위한 구글의 여덟 가지 습관 100


08 천재 창업자를 배출하는 구글의 목표 설정 관리법 102


09 구글이 실천하고 있는 마인드풀니스 104


10 아마존의 약진을 뒷받침하는 리더십 14개조 106


Column 04 ︱ GAFA 경영자 엿보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인물 스티브 잡스 108



Chapter 5


4대 플랫폼 기업의 허점



01 GAFA의 독점화에 대한 각국 정부의 규제 112


02 일반 개인 정보 보호법을 통한 EU의 GAFA 포위망 114


03 디지털 광고 시장의 변화를 불러온 쿠키 규제 116


04 페이스북의 개인 정보 유출 문제 118


05 GAFA의 개인 정보 보호 전략 120


06 미국과 중국의 양보 없는 패권 전쟁 122


공급망(supply chain)영역


글로벌 경제에서는 국경보다 공급망(supply chain)이라는 영역이 더 중요해졌다.


PEST 분석


정치(Politics),


경제(Economy),


사회(Society),


기술(Technology) 등 네 분야를 동시에 전략 분석하는 것이 좋다.


이것을 PEST 분석이라고 한다.


PEST 분석의 환경을 활용해 오늘날 미국과 중국의 분쟁을 분석하면, ‘군사와 안전보장을 포함하는 국력 분쟁(정치)’,


‘미국식 자본주의와 중국식 자본주의의 분쟁(경제)’,


‘자유와 통제를 둘러싼 가치관 분쟁(사회)’


‘기술 패권 분쟁(기술)’이 주된 현황임을 알 수 있다. _(122쪽)



07 GAFA를 맹추격하는 중국의 인공지능 개발 124


08 게임 개발자와 애플의 수수료 전쟁 126


09 블록체인이 GAFA의 지배를 바꿀 것인가? 128



블록체인은 여러 컴퓨터로 구성된 분산형 네트워크에 일정 기간의 정보를 하나의 블록으로 정리하고, 그것을 컴퓨터끼리 서로 검증하면서 최신 블록과 과거의 블록을 이어나가는 시스템이다.


블록이 연결되기 때문에 블록체인이라고 부른다. _(129쪽)



10 GAFA도 무시할 수 없는 지속 가능성의 흐름 130


11 미국과 중국의 희비가 엇갈린 스마트 시티 계획 132


Column 05 ︱ GAFA 경영자 엿보기


매출을 급상승시킨 박학다식함 팀 쿡 134



Chapter 6


GAFA를 이을 기업은 어디일까?



01 GAFA를 추월할 다음 강자는 누구일까? 138


02 아마존을 능가하는 세계 1위의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 140


03 5G 시대의 스마트폰 강자, 화웨이 142


04 테크놀로지의 총집합, 발전하는 텐센트 144


05 중국의 최대 검색 엔진에서 인공지능 기업으로 진화하는 바이두 146



​현재 바이두가 중점을 두는 분야는 자율주행을 포함한 인공지능 사업이다.


2014년에 바이두는 검색의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컴퓨터로 뉴럴 네트워크(인공지능의 신경회로)를 만들었다.


곧 여러 학습 모델과 대량의 기계학습에 의해 데이터 분석과 예측을 시행하는 인공지능 ‘바이두 대뇌’를 발표했다.


바이두 대뇌와 클라우드 컴퓨팅을 바탕으로 프런트엔드(Front-end) 인공지능 기술로 내놓은 것이 자율주행 플랫폼 ‘아폴로 계획’이다._(147쪽)



06 세계 최대의 동영상 서비스 기업, 넷플릭스 148


07 GAFA를 추격하는 IT의 거인, 마이크로소프트 150


08 차세대 자동차 산업의 선두주자, 테슬라 152


09 슈퍼 앱 경제권을 구축하는 소프트뱅크 154


10 토요타의 차세대 전략 156


11 게임 사업으로 부활한 소니 158


Column 06 ︱ GAFA 경영자 엿보기


SNS 문화 교류의 주인공 마크 저커버그 160



Chapter 7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앞둔 GAFA의 미래



01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GAFA는 여전히 승자일까? 164


02 GAFA까지 뛰어든 인공지능 칩 개발 전쟁 166



인공지능도 컴퓨터 프로그램의 하나인데 인공지능의 발전은 반도체의 진화 없이 불가능하다.


그 인공지능의 ‘학습’과 ‘추론’을 실행하는 데 필요한 것이 GPU(Graphic Processing Unit)이다. GPU는 3차원 영상을 처리하는 연상장치이며, 쉽게 말해 컴퓨터 게임의 화면에 3차원 영상을 표기하기 위해 사용된다. CPU(중앙처리장치)만으로 처리할 수 없는 작업을 보완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_(166쪽)



03 애플이 선택한 헬스케어 시장 168


04 디지털 화폐는 거대 경제 시장을 형성할까? 170


05 구글은 자율주행으로 선두를 잡을 수 있을까? 172


06 아마존이 금융권에 진출한다면? 174


07 제프 베이조스가 꿈꾸는 우주 사업 176



아마존을 세계 최강의 ‘없는 게 없는 회사’로 키워낸 CEO 베이조스의 꿈은 우주이다. 2000년에는 개인 사업으로서 항공우주 기업 ‘블루 오리진(Blue Origin)’을 설립했다. 그는 로켓 개발을 시작했고, 2015년에 첫 비행에 성공했다. AWS에서도 우주 사업으로 수익을 올렸다. _(176쪽)



08 GAFA가 주목하는 차세대 기술 178


09 세계적으로 추진되는 SDGs 대응, GAFA도 힘을 쏟는다 180


10 디지털 자본주의가 낳은 문제점 182


11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GAFA도 안심할 수 없다 184


12 소사이어티 5.0 시대 186



소사이어티 5.0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간 중심주의이다.


이것이야말로 GAFA의 미래 혹은 포스트 디지털 자본주의의 방향을 보여주는 것이다.


GAFA의 장래를 살펴보면서 미래 사회의 콘셉트를 더욱 진화·강화시키는 것이야말로 새로운 국가의 산업 활로를 찾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_(187쪽)



Column 07 ︱ GAFA 경영자 엿보기


디지털 자본주의 시대의 왕 제프 베이조스 188



맺음말 GAFA의 경영전략으로 알아보는 미래 산업 190



본 글은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증정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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