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세계관 에세이 - 철학자 강영계 교수가 청소년을 위해 쉽게 풀어쓴 세계관 정립에 관한 모든 것 해냄 청소년 에세이 시리즈
강영계 지음 / 해냄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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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 강영계교수가 청소년을 위해 쉽게 풀어쓴 세계관정립에 관한 모든 것

청소년을위한세계관에세이

강영계 (지은이)

해냄 출판




청소년을 위한 세계관 에세이 5쪽

사람의 삶 자체가 소중하듯 아동기, 청소년기, 성년기,노년기 등 각 시기에도 나름 고귀한 가치가 있다.



으나책빵 으나생각

소중하지 않은 시기란 없다.

각자의 삶은 다 가치가 있다.



청소년을 위한 세계관 에세이 7쪽 ~ 8쪽

인생관이란

한 사람이 삶(인생)을 바라보는 입장이나 관점이다.

그렇다면 세계관은 무엇인가?

세계관은 말 그대로 세계를 바라보는 입장이나 관점이다.

인생관과 세계관은 서로 뗄 수 없는 관계다.

어떤 사람이 특정한 인생관을 가지고 있다면 그 사람의 세계관 역시 그 인생관과 크게 다르지 않다.

반대로 어떤 사람이 특정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면 그의 인생관은 세계관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다.

긍정적인 인생관과 세계관, 다시 말해서 건강하고 창조적인 인생관과 세계관을 가진 청소년들이 열린 사회를 이끌어갈 수 있는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은 너무나도 분명한 사실이다.

세계관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볼 수 있다.

하나는 식물의 세계, 동물의 세계, 예술의 세계, 종교의 세계 등 좁은 의미의 세계관이 있다.

또 다른 하나는 이들 좁은 세계들을 모두 합친 총체적인 세계에 관한 관점이 있다.

청소년들이 윤곽을 잡고 점점 견고하게 키워나가야 할 세계관은 좁은 의미의 세계관과 넓은 의미의 세계관 두 가지 모두다.

어떤 사태의 일부분과 전체 두 가지를 모두 살피고 생각할 때 우리는 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만일 청소년들이 합리적이고 조화로운 세계관의 기초를 닦고 키워나갈 수 있다면, 앞으로 그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수많은 모순과 갈등도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이 더 합리적이며 통일된 세계관을 가진다면 그들의 삶도 큰 난관 없이 건전하게 개척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으나책빵 으나생각

우리는 매일 크고 작은 모순과 갈등을 접하며 오늘을 살아내고 있다.

합리적이고 조화로운 인생관, 즉 세계관을 지닌다면 우리는 큰 난관도 잘 이겨내며 살아갈 것이다.

내가 이 책을 추천하고 싶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



청소년을 위한 세계관 에세이 18쪽

청소년기에는 세계 속에 자신의 모습을 점점 명백하게 새겨나가야 한다.

사회의 구성원인 각 개인들이 자유와 평등을 바탕으로 공정한 정의를 분명하게 의식해 나갈 때 비로소 열린 사회, 곧 살 만한 가치가 있는 사회가 만들어질 수 있다.

청소년들이 개방된 주체적인 세계관을 가질 때 그들의 사회 역시 역동적이며 창조적일 수 있다.



으나책빵 으나생각

자유와 평등을 바탕으로 공정한 정의를 분명하게 의식해 나가자.

개방된 주체적인 세계관을 가지자.

열린 사회, 곧 살 만한 가치가 있는 역동적이며 창조적 사회가 만들어질 수 있다.



청소년을 위한 세계관 에세이 22쪽


"세계관은 인생관을 포함할 뿐만 아니라 인생관의 근본 즉 뿌리이기도 하지.

그리고 세계관이 얼마나 건전하고 합리적이냐에 따라서 열린 사회가 가능하단다."

“그렇다면 제대로 정리되고 합리적인 세계관을 가진 개인과 사회는 바람직한, 다시 말해서 개방되고 정의로운 인간과 사회의 모습을 창조할 수 있다는 거군요.

반대로 편파적이거나 선입견에 사로잡힌 세계관에서는 개인과 사회의 발전을 기대하기 힘든 거고요."

세계관은 어디까지나 한 인간의 인생관의 토대이기 때문에 질서 있고 합리적이며 잘 정리된 세계관을 갖춘 인간과 사회만이 미래지향적 인간과 사회의 모습을 창조할 수 있다.

청소년들이 입시 위주의 맹목적인 공부에서 탈피하고 철저한 자기반성을 토대로 할 때 청소년들은 비로소 정리된 세계관을 갖추기 시작할 수 있다.

만일 청소년들이 합리적인 세계관의 윤곽조차 창조하지 못한다면 청소년들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미래는 암울해질 뿐이다.



으나책빵 으나생각

모든 학문의 시작은 철학이라고 하는 이유가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금 분명해졌다.

이 책은 이 책을 읽을 청소년들을 위해서 (독서가 쉽지 않은 많은 어른이?? 들을 위해서) 대화체를 사용하여 자칫 무거울 수 있는 내용을 거부감 없이 쉽게 받아들이도록 돕고 있다.



청소년을 위한 세계관 에세이 27쪽

효(孝)나 충(忠) 그리고 인(仁)과같은 가치관은 충분히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의 가치가 있단다."

“선생님, 무슨 말씀인지 알 것 같아요.

온고이지신은 옛것을 익히고그것을 미루어서 새것을 안다는 것이잖아요.

그러니까 우리의 전통사회의 세계관 중에는 미신적인 것, 남성중심적인 것은 버려야 하지만 효, 충, 인과 같은 세계관은 계속 살려나가야 우리도 주체적인 세계관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우리 전통 사회의 세계관 중에서 중국을 비롯한 강대국을 섬기는 사대주의(事大主義)라든가 남존여비 그리고 여러 가지 미신적인 것들은 과감히 버려야겠지만 효, 충, 인과 같은 덕목들은 깊이 새겨 보존하면서 서구적 세계관과 조화롭게 발전시켜 나가야 할 우리의 전통 미덕이다.

효는 자식이 극진하게 부모를 섬기는 것뿐만 아니라 부모도 극진하게 자식을 돌봐야 한다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충은 아랫사람이 윗사람을 성실하게 대하는 것뿐만 아니라 윗사람이 아랫사람을 성실하게 대해야 한다는 의미도 포함된다.

이렇게 긍정적인 전통 사회의 세계관을 찾아 되살리면서 현대의 세계관을 세울 때 우리는 주체적인 세계관을 가질 수 있다.


으나책빵 으나생각

무조건 맹목적으로 배척하거나 또는 다 수용하지 말고 주체적으로 취할 것은 취하고 버릴 것은 버리자.

그러려면 많이 알고 많이 생각해야겠지?



청소년을 위한 세계관 에세이 31쪽

지, 정, 의는 인간의 세 가지 능력이다.

지는 지성이나 이성을 가리키며 우리는 지성에 의해서 학문의 세계를 개척해 나간다.

정은 감정 내지 정서를 말하며 우리는 정서에 의해서 예술의 세계를 펼친다.

의는 의지를 뜻하며 우리는 의지에 의해서 도덕생활을 행하며 동시에 종교적 세계관을 구성한다.

의지와 믿음은 앎과 정서의 바탕을 형성하기 때문에 종교적 세계관은 인류문화의 여러 현상들의 근본을 장식한다.

헤겔은 종교가 원시종교(자연종교)로부터 민족종교(예술종교)로 그리고 민족종교로부

터 세계종교(계시종교)로 발달한다고 했다.

유교나 불교 그리고 이슬람교와 기독교는 모두 세계종교다.

우리는 세계종교끼리의 차이점만보려 하기보다는 이들이 만민평등사상과 인간구원사상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는 공통점을 인식해야 할 것이다.

개인이나 민족이 성숙한 종교적 세계관을 가질 수 있다면 현대인과 현대 사회는 최대한 전쟁을 줄이고 화해와 평화를 위한 길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다.



으나책빵 으나생각

전쟁을 줄이고 화해와 평화를 위한 길을 모색하려면 차이점만보려 하기보다는 만민평등사상과 인간구원사상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는 공통점을 인식해야 할 것이다.


청소년을 위한 세계관 에세이 37쪽

대부분이 오직 욕망을 충족하는 것만을 삶의 목적으로 삼는 현대사회에서 사람들은 당연히 세계관의 혼란을 경험하게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 혼란을 제거하고 합리적이며 명쾌한 세계관을 갖기 위해서 우리는 철저한 자기반성과 비판의 태도를 지녀야 한다.

그리고 점진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실천의 자세를 가지면서 끊임없이 의사소통을 해야 한다.

나 자신과 타인 그리고 공동체의 생각과 행동이 정의로운지 항상 비판할 줄 알아야 한다.



으나책빵 으나생각

자기반성과 비판의 태도를 지니자.

독서를 하고 서평을 쓰고 블로그에 글을 남기는 행위들이 이러한 이유 때문일 것이다.

정의로운지 자신을 돌아보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개선하기 위해 항상 비판하고 고민하자.




청소년을 위한 세계관 에세이 54쪽

태양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

는 말 알지?"

“예,

새로운 것이란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창조된 것이라기보다는 기존의 것을 현재에 되살려 발전시킨 것 아니겠어요?

그러니 철학자들의 사상을 살펴보며 정리해 나가다 보면 우리도 바람직한 세계관을 갖출 수 있을 거예요.

그러니까 제 생각을 좀 정리해 보면, 도덕적 세계는 올바른 세계인 것 같아요."

"그래, 그렇게 말할 수도 있겠구나.

그런데 양미야, 이렇게 바꿔 말하면 어떨까?

'도덕적 세계는 정의로운 세계이고 비도덕적 세계는 정의롭지 못한 세계다'라고 말이야."

"아, 그럼 다시 정리해 볼게요.

우리 사회는 도덕적 측면과 비도덕적 측면이 모두 섞여 있어요. 사람끼리 사랑하고 협동하며 법을 지키는 것은 도덕적 측면이고, 미워하고 질투하며 법을 어기는 것은 비도덕적 측면이에요.

여기서 비도덕적 측면이라고 한 것은 비도덕적 사회와 비도덕적 세계 모두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어요.

엄마, 우리가 도덕적 세계와 비도덕적 세계를 구분하는 것은 바로 정의롭지 못한 비도덕적 세계의 특징을 밝힘으로써 정의로운 도덕적 세계를 만들려고 하기 때문이겠지요?"



으나책빵 으나생각

완전하게 날 것으로 창조된 것이 주변에 있을 수 있을까?

완벽하게 새로운 것은 없지 않을까?

기존의 것에서 융합되어 재창조 되고 있을 뿐......

이 책은 하브루타 책인 듯 ~^^



청소년을 위한 세계관 에세이 55쪽

정상적인 의식이 있는 사람들은 모두 행복을 바란다.

우리의 행복을 보장할 수 있는 것은 정의로운 사회다.

정의로운 사회만이 인간의 자유와 평등을 약속할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비도덕적 세계가 어떤 것인지 알아야 하며 또한 그것을 어떻게 도덕적 세계로 전환할 수 있을지도 철저히 강구하지 않으면 안 된다.

모든 사회 구성원에게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의 공동체 조직과 행위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공평하게 부여되는 사회가 정의로운 사회다.

정의로운 사회에서만 비로소 도덕적인 세계가 자리 잡을 수 있다.



으나책빵 으나생각

정의가 먼저다.

정의 위에 세운 도덕이 절실한 때이다.





#KEHBOOKSTORY

#으나책빵

rarrara19@naver.com

#네이버리뷰어스클럽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증정 받았으나 으나책빵 으나의 개인적인 견해로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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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 떨어지는 소리 눈물 떨어지는 소리 - 사라져가는 것들 사이에서 살아내는 오늘
박상률 지음 / 해냄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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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나에게는 지극히 감성적으로 다가왔다.
이 책의 글들이 나의 마음을 움직인 것이리라......
AI가 절대 인간을 이길 수 없는 것은 인간은 느낄 수 있고 느낀것을 나누고 공감하는 과정에서 또 다른 무언가가 재생산되기 때문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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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 떨어지는 소리 눈물 떨어지는 소리 - 사라져가는 것들 사이에서 살아내는 오늘
박상률 지음 / 해냄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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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 떨어지는 소리 눈물 떨어지는 소리 


박상률 


해냄 










꽃잎 떨어지는 소리 눈물 떨어지는 소리 


4쪽



글을 쓰고 산다는 건 어쩌면 자신이 좋아하는 말을 여기저기에 갖다 놓는 것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으?나!책=빵♡ #으나생각



그래 그렇겠다.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경험을 했느냐에 따라서 똑같은 책을 읽어도 다 다르게 다가올테니 말이다.


그러니 좋아하는 부분도 다 다르겠지.


맞는 말인듯했다. 


그 사람의 말, 행동, 글이 그 사람이 살아내고 있는 인생이 아니겠는가......











꽃잎 떨어지는 소리 눈물 떨어지는 소리 


5쪽



나는 나를 벗한다.


조선 후기 시인 이언진



동무가 나의 모든 것을 대신해 줄 수는 없다.







으?나!책=빵♡ 으나생각



친구따라 강남간다고들 하지 않던가


나는 흔히들 말하는 독고다이 ? 스타일이다.


나는 나의 길을 가련다


뭐 그런 시츄에이션인게지


그래서 그런가 딱 내 문장이다 싶었다.











꽃잎 떨어지는 소리 눈물 떨어지는 소리 


6쪽



외로움은 수동적이고 고독은 적극적이다.


오도카니 정도의 고독만 지니고 살자.







으?나!책=빵♡ 으나생각



사람은 혼자 왔다가 결국은 혼자간다.


외로움과 고독의 애매한 그 어디의 언저리에서 자주 헤매고 좌절하는 나


외로움과 고독 중에서는 고독을 ...... 


고독은 오도카니 정도만 ......


옳타쿠나 ~ 


그러기로 하자 ^^ 


근데...... 그게 잘 될지는 아직 미지수지만서도 일단 그러기로 하자 ^^;;









꽃잎 떨어지는 소리 눈물 떨어지는 소리 


7쪽 



매사에 이유 달고 살면 머리가 터진다.


이유 없다.







으?나!책=빵♡ 으나생각



우째 내 머리에 들어갔다 나오셨는 갑소? 


이리도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말들만 늘어 놓는 것을 보니? 


암튼 고맙수다.


내 말이 밖으로 뱉어지지가 않아 그렇지 고로코롬 그런 말들을 나도 하고 싶긴 했소이다.



온전한 나만의 공간이 이 으나책빵 으나의 블로그에 이리 맴에 쏙~ 드는 글들을 적어 놓을 수 있고, 추후 추억 할 수 있게 되었으니 ^^ 


달리 무신 이유가 더 필요하겠소?~^^


이래서 책을 읽는 갑소 ~^^ 


잉 ~^^



다 내 마음 같고, 구구절절 다 내가 하고 싶었던 말들이였으나 표현이 부족한 탓에 담아만 두고 있었는 데...... 


읽으면 읽을 수록 핵사이다 아인교~^^ ㅎ


자꾸 다음 장이 궁금해서 책에서 손을 못 놓겠소이다.









꽃잎 떨어지는 소리 눈물 떨어지는 소리 


17쪽



어머니의 사랑을 다 갚지는 못하더라도 최소한 저버리는 사람은 되지 않기 위해서.








으?나!책=빵♡ 으나생각



이제 1달이면 마흔이다.


그런데 아직도 나는 빈대다.


빈대¿¡¿¡¿¡


어머니의 사랑


어찌 갚을 수가 있으랴


나도 아들이 있다.


그래서 눈꼽만큼 손톱만치는 알것도 같긴 하다.


다 갚지 못한다.


마음 편하게 해 드리는 것이 가장 최고의 효도라는 데......


지뿔 보태 주지도 못할거면 최소한 마음이라도 편케 해드려야 하는 거 아닌가¿¡¿¡¿¡


아...... 글씨~^^;; 근데 그 마저도 허덕이고 있는 것 같다는 것이 불초소생을 고개 숙이게 하는구나ㅠㅠ








꽃잎 떨어지는 소리 눈물 떨어지는 소리 


17쪽



혼자 견뎌야 한다고 생각하는 일에 대해서는 냉정할 정도로 차가우셨다.


집안 살림이 어려운 탓도 있었겠지만, 한편으로는 '이녁 일은 이녁이 알아서 해야 한다'는 어머니 나름대로의 철학 때문에 그리하셨던 것이다.







으?나!책=빵♡ 으나생각



혼자 견뎌야 한다.


맞다.


결국 최종 목표는 자립이니까


냉정할 정도로 차갑게 구실 때 그 속은 티는 못 내고 얼마나 타들어 갔을 지 어렴풋이 짐작해 본다.


나는 중학교 때 그 유명한 IMF를 겪었기에 집안 살림이 어렵다는 것이 뭔지 난 안다. 


요즘 애들은 그걸 알란가 모르겠지만서도 알고 커야 할 텐데 싶어 내심 울 아들에게 모질게, 섭섭하게 느낄 만한 일도 나는 해가면서 키우고 있다.


굳이 그럴 필요까지야 있겠냐고 할 수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난 좀 그렇게 키운다.


지극히 내 기준에서는 말이다.


자기 일은 자기가 알아서 하는 것이 말이 쉽지 도통 쉬이 되지가 않는다.


매일 전쟁을 치르는 것도 사실은 이 때문이 탓도 꽤 크거덩 ~ㅠㅠ


예나 지금이나 좀 경중의 차이야 물론 있을 수 있겠지만 애미맴이라는  것이 세대를 초월해서 있긴 있다.


그나마 참 다행이지 않은가?~^^;;








꽃잎 떨어지는 소리 눈물 떨어지는 소리 


30쪽



인간은 뜻밖에도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것보다는 정서적이고 감성적인 것에 마음을 먼저 움직인다.


설명할 수 없는 그 무엇, 단지 느낄 수만 있는 그 무엇이 인간을 더 인간이게도 한다. 








으?나!책=빵♡ 으나생각



이 책이 나에게는 지극히 감성적으로 다가왔다.


이 책의 글들이 나의 마음을 움직인 것이리라......


AI가 절대 인간을 이길 수 없는 것은 인간은 느낄 수 있고 느낀것을 나누고 공감하는 과정에서 또 다른 무언가가 재생산되기 때문이 아닐까?


인간이 인간다워질 수 있고, 인간이 유일한 존재로 인정 받을 수 있는 가치가 바로 이런 부분들 때문이 아닐까?


그런 의미에서 나는, 우리들은 계속 해서 글을 읽고, 글을 쓰고, 나누며 살아야한다고 난 생각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에게 다가오는 글들에 공감하면서 내 생각, 내 글을 더 입혀 보았다.


공감하고 느끼는 데에 정답은 없다.


이 책 덕분에 나는 내 생각의 조각들을 좀 더 쉬이, 편안한게 맞출 수 있었다.


그러하기에 이 책을 다른 글쟁이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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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져가는 것들 사이에서 살아내는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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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증정 받았으나 으나책빵 으나의 개인적인 견해로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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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행동경제학 에세이 - 한진수 교수가 알려주는 마음과 행동의 경제학 해냄 청소년 에세이 시리즈
한진수 지음 / 해냄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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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르는 사이에 기업의 마케팅이나 미디어에 의해 조정당하지 말자. 현혹당하지 말자. 이 책이 도와 줄 것이다.
이 책을 많은 독자들이 읽고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삶을 살기를 바래본다.
벌써 올 해가 2달 밖에 남지를 않았다.
계획을 세웠으나 목표 달성에 실패하는 모든 이들에게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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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행동경제학 에세이 - 한진수 교수가 알려주는 마음과 행동의 경제학 해냄 청소년 에세이 시리즈
한진수 지음 / 해냄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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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필독서


행동경제학


청소년경제교육



한진수 교수가 알려주는 #마음과 행동의 경제학



청소년을 위한 행동경제학 에세이


한진수 (지은이)


해냄


이 책은 행동경제학으로 배우는 선택의 지혜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머리론 알지만 잘 안 되는 일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 것다.



인간은 완벽하지 못하다.


불완전한 동물이다.


인간은 완벽하게 설계된 로봇이 아니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필자를 포함한 인간들은 불합리한 행동을 한다.


인간은 기계가 아니므로 수시로 감정 섞인 판단을 하고 뒤늦게 후회한다.


나도 잘 그런다.


나만 그런가?


아니지 않나?


저자가 쓴 이 책은 그런면에서 많은 도움을 줬다.


그렇지~~~ 맞아~ 맞아~ 를 연신 만발하며 이 책에서 손을 놓지 못할것이다.



필자는 이 책의 여러 적합한 예 중에서 몇 가지만 이야기 해 보겠다.



이케아


사람은 자신이 만든 물건에 대해서는 자부심과 애착을 갖게 된다.


실제보다 그 가치를 높게 평가하는 인지부조화현상이 발생한다.


이 책을 읽고 보니 그렇구나!!! 그래서 그랬던 거구나!!! 싶었다.


아주 적절한 예시로 이해를 쉽게 할 수 있게 해 주었다.



성적


시험 결과가 국어 90점, 수학 60점으로 나온 학생이 있다.


두 과목 모두 90점이었으면 좋으련만 안타깝게 그렇지 못하다. 이제 부모님께 성적을 알려 드리는 순서가 중요하다.


어떤 순서로 성적을 이야기하는 편이 좋을까?


국어 점수를 먼저 말하고 수학 점수를 말하는 것이 그 반대 순서로 말하는 것보다 부모님의 기분을 좋게 한다.


처음 입력되는 정보가 나중에 입력되는 정보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좋은 성적을 말한 후 나쁜 성적을 말하면 좋은 성적에 기분이 좋아진 부모님은 나쁜 성적을 보고도 “다음에는 수학도 열심히 해”라고 반응한다.


만약에 나쁜 성적을 먼저 말하고 좋은 성적을 말하면 어떨까?


“90점이야 당연한 거고!"


같은 반응이 나올 것이다.


이러한 현상을 초두 효과(primacy effect)'라고 한다.


첫인상이 더 강력한 영향을 미치는 효과라는 뜻이다.


냉철한 이성을 갖춘 인간이라면수학의 교환 법칙처럼 a+b'나 'b+a를 같은 상황으로 인식하겠지만 보통의 인간은 이 둘을 다르게 받아들인다.


요고 요고 학생들이 알고 있으면 딱 좋을 꿀팁이 아닌가!!!!


하하하 ^^



가석방


배고플 땐 판사도 판단을 미룬다.


판사의 피로도가 누적될수록 가석방을 일단 보류하는 판결을 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판사의 판결이 해당 죄수의 재범 가능성이나 반성 정도와 상관없는 배고픔이나 피로도 같은 엉뚱한 요인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죄수의 가석방 여부를 판단하는 일은 굉장히 어렵다.


잘못하면 사회에서 재범을 저지를 우려가 있는 이들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고심에 고심을 거듭해야 하는데 일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피로는 누적되고 에너지가 고갈된다.


이에 판사는 쉽고 안전한 방법을 찾는다.


가석방을 허락해서 문제가 생길 가능성을 남기기보다는 감옥에 일단 그대로 두는 안전한 선택을 선호하는 것이다.



배고픈 판사가 가석방 판결을 보류하듯 보통의 사람들은 배고프면 다른 사람에게 짜증을 낸다.



이렇듯 이 책은 행동경제학의 각 개념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행동경제학적 해석이 가능한 우리 주변의 많은 여러 사례들를 예로 들어 쉽게 설명하고 있다.


여러 사례를 읽는 동안 그에 해당하는 행동경제학 개념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해서 많은 이들이 행동경제학에 관심을 가지고 눈을 뜨길 바래본다.



왜 우리가 실수를 되풀이뒤는가?


왜 엉뚱한 선택을 하고 후회하는가?


왜 선택하기를 주저하는가?


이 책은 인간의 선택 뒤에 놓여 있는 원리를 알기 쉽게 풀어주는 행동경제학 입문서이다.


이 책에는 행동경제학 용어가 여럿 등장한다.


그러나 차근차근 읽으면 이해하기 어렵지 않을 것이다.


평소 이상한 선택을 이해하는 방법이 궁금했었던 독자라면 꼭 이 이 책을 읽어 보라고 권하고 싶다.



비합리적 선택


엉뚱한 의사결정


그런 것들의 배경에 다양한 요인들이 존재한다.


그것을 행동경제학을 통해 이해할 수 있는 데 나 같은 비전공자에게,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행동경제학은 유용한 통찰력을 제공해 준다.



행동 뒤에 숨어 있는 보편적인 특성을 파악하자.


그러면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다.


또한 자주하는 판단 실패도 줄일 수 있다.


이 책을 읽는 다면 좀 더 합리적으로 판단하고 학습하는 일이 가능해지리라 본다.



비합리적 선택


착각


인지 오류


판단 착오 등


사람이 비합리적으로 선택하고 판단하는 이유와 원인이 무엇인지 설명 하고 있는 이 책의 내용은 꽤 유용하다.


빠르게 돌아가는 일상 속에서 급하게 충동적으로 결정하고 나서 후회할 때가 많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기업의 마케팅이나 미디어에 의해 조정당하지 말자. 현혹당하지 말자. 이 책이 도와 줄 것이다.


이 책을 많은 독자들이 읽고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삶을 살기를 바래본다.



벌써 올 해가 2달 밖에 남지를 않았다.


올 해를 잘 마무리하고 내년을 잘 살아보고 싶지 않은가?!?!?!


계획을 세웠으나 목표 달성에 실패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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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증정 받았으나 으나책빵 으나의 개인적인 견해로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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