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공룡 도감 - 만약에 공룡이 멸종하지 않았다면 만약에 도감
두걸 딕슨 지음, 김해용 옮김 / 소미아이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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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시리즈 1탄!

신공룡 도감

만약에 공룡이 멸종하지 않았다면

지은이 두걸 딕슨

옮긴이 김해용

발행 소미아이

권장책대상 아동






과학 공상의 대가, 두걸 딕슨의 ‘만약에’라는 궁금증으로부터 시작된 거대한 세계관이 담겨 있는 책 

고생물학을 공부하고 연구하는 이유는 그것이 우리가 역사를 공부하고 연구하는 이유와 같다고 하는 데요. 역사,세계사,신화, 고고학, 발굴 뭐 이런 것들을 좋아하는 울 아들 ^^ 

단지 과거가 궁금해서가 아니라 현재 모습이 왜 생겨났는지, 앞으로 우리는 어떻게 변할 것인지 탐구하기 위해서 과거의 역사를.. 고생물학을 공부하고 연구하는 것이겠죠? 

저희 아들도... 저도... 두걸 딕슨 처럼 ‘만약에?’라는 궁금증을 가지고 이 책을 읽다보면 ^^ 새로운 통찰을 얻을 수 있지 않을 까요? ^^ 그런 마음으로 기대를 살짝 가지면서 책을 함께 읽어 보았습니다. ^^







멸종한 줄 알았던 공룡의 후예가 지금 내 앞에 살아 숨 쉰다면?

기발한 상상력으로 되살린 63종의 새로운 공룡들!

‘만약에’ 운석이 지구에 충돌하지 않았다면, 살아남아 진화한 현재의 공룡은 어떤 모습일까?

어쩌면 지구 어딘가에 살아 있을, 63종의 새로운 공룡, ‘신공룡’ 이야기!

 “훌륭한 동물학 또는 생태학 교과서 역할을 할 수 있는 책!”

 『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 시리즈 저자, 이정모 관장 적극 추천!

중생대부터 백악기까지, 약 1억 6천만 년 동안 지구를 지배했던 공룡. 

이 신비하고 흥미로운 생명체는 지금으로부터 약 6,600만 년 전 거대한 운석이 지구와 충돌해 멸종했다고 합니다.

 ‘만약에’ 공룡이 멸종하지 않고 복잡하고 다양한 진화의 과정을 거치며 살고 있다면 그들은 과연 어떤 모습으로 이 지구에 적응했을까요?

지구의 다양한 생태계를 현실적으로 고려한 상상 도감인 『신공룡 도감』에는 과학 공상의 대가, 두걸 딕슨의 ‘만약에’라는 궁금증으로부터 시작된 거대한 세계관이 담겨 있습니다.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지만 평행우주 어딘가 존재할지 모르는 ‘운석을 맞지 않은 지구’, 6개의 대륙과 바다 속에 분포한 63종의 신기한 동물들은 현재 지구상에는 존재하지 않지만 어쩌면 실제로 존재했을지도 모르는 공룡의 후손들입니다!

현실로 이어지는 상상, 과학 상식과 창의력을 함께 기르자

 ‘신공룡’의 존재를 학문적으로 타당하게 유추했다는

체온을 조절하기 위해 깃털이 생기고, 

익룡들은 조류에 가깝게 변하는 등, 

환경에 맞추어 행동 양식과 식성을 진화시킨 공룡들을 통해 아이들은 생물학적인 통찰력과 상상력을 함께 얻을 수 있다. 

[신공룡 세계관 해설]을 통해 멸종과 진화, 서식지, 움직이는 대륙 등의 폭넓은 과학 상식을 익힐 수 있어 독자 아이들의 현실 생물들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질 것입니다.










우리가 고생물학을 공부하고 연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역사를 공부하고 연구하는 이유와 같다.

단지 과거가 궁금해서가 아니다.

현재 이 모습이 왜 생겨났는지, 그리고 우리는 어떻게 변할 것인지 탐구하기 위해서다. 

생명들의 중생대 기원과 함께 이들이 살고 있는 환경과 모습 사이의 관계를 자세히 따지며 읽다 보면 어느새 생물과 환경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얻은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자신의 세계를 확장시키는 책. 

책을 읽은 후에는 현생 생물에 대한 애정이 더 깊어질 것이기에 이 책을 추천합니다









두걸 딕슨(Dougal Dixon)

영국의 고생물학자, 지질학자이자 작가

뛰어난 상상력

과학 논픽션 분야 공룡 분야의 전문가로 인정

영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과학 작가

210여 권이 넘는 도서 집필 참여

영국 자연사 박물관 외 여러 곳에서 고문으로 활동

『나의 첫 번째 공룡책』

『캄프토사우루스 미식 기행』,

『지금도 공룡이 살아있다면?』

『고래가 걸었다고?』 등








김해용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

출판 편집자

일본 작품을 번역하고 편집

번역한 도서

『조류학자라고 새를 다 좋아하는 건 아닙니다만』

『지성만이 무기다』

『나는 왜 혼자가 편할까』

『도라에몽 : 진구의 달 탐사기』

『나오미와 가나코』 등




















에티오피아구

와스프이터/트리호퍼/란크/플라프/샌들/웜/아벨리사우로이데스/타이타노사우루스

미니아벨리사우로이데스/미니타이타노사우루스

구북구

게스탈트/브리켓/즈잉/코니커/징크스/트롬블/위플/타란터/데바릴

신북구

스프린토사우루스/노스클로/모노콘/빌라클라브/마운틴리퍼/스프린지/시프트/노거/트리파운스/푸틀

신열대구

판가룬/워터걸프/김프/스케일리글라이더/터토사우루스/럼버/커틀라스투스/구르망/디프/하리단

동양구

라자펀트/하누한/타데이/넘스컬/트리웜/플러리트/파라소/글러브

오스트레일리아구

크리브럼/포우치/그와나/딩검/크랙비크/터브/쿨룬/완들/코코넛그랩/쇼어런너

해양

소어/플런저/헐크/버드스내처/첼로러스/크라켄

신공룡 세계관 해설

대멸종/공룡이란 무엇인가/새로운 계통수/고(古)지리/동물지리구/서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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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도서를 증정 받았으나 개인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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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지 않은 우키시마호 바우솔 문고 7
이규희 지음, 신진호 그림 / 바우솔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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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고 있을게요! 


몰랐던 역사!


잊지 말아야 할 우키시마호 사건! 



‘우키시마호 사건’을 아나요? 


광복을 맞은 뒤, 76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여전히 일제 강점기 강제 징용과 위안부 문제 등은 해결되지 않고 부정되고 왜곡되고 있습니다. 


일본은 보상은커녕 사과도 제대로 하지 않고 있습니다. 


기나긴 세월 속에서 역사는 점점 흐려집니다.



1945년 8월 24일, 부산항으로 향하던 우키시마호는 갑자기 방향을 돌려 일본 마이즈루항으로 들어갑니다. 


커다란 폭발음과 함께 배가 두 동강이 나면서 침몰하고 맙니다. 


우키시마호에는 일본의 사탕발림이나 억압에 의해 징용이나 노무자로 끌려갔던 조선인과 그 가족들이 타고 있었습니다.


배에 탄 수천 명의 조선인이 목숨을 잃었지만, 일본 정부는 미군의 기뢰에 의한 폭발이었다며 발뺌하고 있습니다.



울 아들이 너무 좋아하는 설민석 선생님이 나오셨던 선을 넘는 녀석들 다크투어 특집방송을 같이 보면서 울아들이 울분을 토하던 때가 떠오르더군요......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수천 명의 조선인들이 왜 낯선 일본 땅으로 갈 수밖에 없었는지, ‘강제 징용’과 ‘강제 동원’의 실체를 보여 주는 책


울 아들이 꼭 봤으면 해서 함께 보았습니다. 


 


한국사, 세계사 덕후인 울아들이 전쟁 범죄를 덮기 위해 우키시마호를 폭발시킨 일본 정부의 만행


울분을 터트리며 읽었습니다......


평화로운 미래를 위해 과거를 바르게 기억하고 남기는 일이 중요하다


강제 동원되어 잔인한 대우를 받으며 살아가야 했던 그들의 삶


아픈 서사


누군가의 가족이었음을을 이들


슬픈 역사를 거쳐 온 우리 할아버지와 할머니들의 삶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역사는 완전히 단절되지 않습니다. 


과거를 통해 오늘을 보아야 미래를 준비할 수 있지요.


 ‘우키시마호 사건’에서 무엇보다 조선인 노동자 수송부터가 인명에 대한 안전 문제가 전혀 고려되지 않은 까닭에 잘못된 결정이었습니다. 


여전히 생생하게 이어지는 역사를 만나고, 현재로 미래로 이어지는 역사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함께 고민해 보길 바랍니다. 


아픔으로 얼룩진 역사 속에서 평화의 소중함과 더불어 우리가 꼭 알고 기억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될 겁니다. 


아무런 이유도 모른 채 죽어간 사람들.


아무도 기억해 주지 않는 그분들을 기억하고,


그들의 슬픔을 위로하길 바랍니다. 


낯선 땅, 피폐한 삶 속에서 고국을 그리며 스러져간 이들의 고통과 아픔을 역사의 진실을 바르게 알고 나라를 지키고자 마음먹길 바라며 이 책을 추천합니다. 






돌아오지 않은 우키시마호


이규희 글


신진호 그림


바우솔


초등 3 ~ 6학년 추천도서


 


《돌아오지 않은 우키시마호》는 1945년 8월 광복 직후 일어났던 우키시마호 침몰 사건과 일본의 만행, 그 시절 선조들의 삶과 애환을 깊이 있게 담아낸 창작 동화


‘우키시마호 사건’도 우리가 반드시 그 진상을 밝히고 기억해야 할 우리의 역사


일제에 의해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스러져간 이들의 아픈 서사


우키시마호에는 누군가의 아버지, 어머니, 가족이 있었다! 


어린이들에게 우리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데에 앞장서 온 이규희 작가는 특유의 안정적 구성과 자연스러운 내용 전개로 역사적 이야기를 동화로 탄탄하게 풀어냈습니다. 



하루아침에 소작농 자리를 잃은 정수 아버지. 


일본 아오모리에서 공장 노무자로 일하면 월급도 넉넉히 주고, 가족이 함께 살 집도 마련해 준다는 제안에 정수와 금희 가족 등은 고향을 떠나 낯선 일본으로 갑니다. 


도착한 곳엔 온통 언덕과 풀이 무성한 벌판뿐. 


그들은 미사와 비행장에서 혹독한 노역에 시달립니다. 


어린이의 시선에 맞추어 수천 명의 조선인들이 왜 낯선 일본 땅으로 갈 수밖에 없었는지,


 ‘강제 징용’과 ‘강제 동원’의 실체를 이야기로 생생하게 구성해 보여 줍니다. 


더욱이 그러한 전쟁 범죄를 덮기 위해 우키시마호를 폭발시킨 일본 정부의 만행을 조명합니다. 


살아 있는 역사, 미래를 비추다! 


어린 독자도 술술 읽어가는 살아 있는 역사


평화로운 미래를 위해서는 과거의 사건을 올바르게 기억하고 남기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지 않을까요?



조선으로 돌아가는 귀국선은 이 배뿐이라는 소식에 사람들이 구름처럼 몰려들자 정수와 금희 가족도 서둘러 우키시마호에 탑승합니다. 


배 안은 일본의 사탕발림이나 억압 때문에 징용이나 노무자로 끌려갔던 조선인과 그 가족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지요. 


한여름의 뜨거운 열기와 지독한 땀 냄새, 똥오줌 냄새가 진동해도 누구 하나 불평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꿈에 그리던 고향으로 가는 길이니까요. 


정수와 금희 가족이 속아서 간 일본 아오모리는 일본 해군 본부가 자리한 곳으로, 전쟁을 위한 비행장을 만드느라 조선인 노무자들을 강제로 끌고 와 죽도록 일을 시키는 곳이었습니다. 


끝없이 넓은 활주로를 만들고, 비행기를 숨길 격납고와 지하 탄약고를 만드느라 조선인 노무자들은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감독관한테 매질을 당하며 중노동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일본은 자신들의 전쟁을 위해 징용, 모집 등 여러 형태로 우리나라에서 수백만 명을 강제 동원했습니다. 


일본 뿐만 아니라 사할린, 남양 군도 등 여러 전쟁터에서 원치 않는 총을 들어야 했고, 노역에 시달리다가 목숨을 잃어간 평범한 아버지와 어머니, 누군가의 아들이나 딸들.



정수 할아버지와 금희 할머니는 75여 년 만에 우키시마호가 가라앉은 시모사바가 마을 앞바다를 찾습니다. 


자신들을 구해 준 지석 형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우키시마호와 함께 먼저 떠난 가족들에게 미처 하지 못한 말을 하기 위해서죠. 


김치가 뭐 어때서? 


고향을 떠나는 사람들 


일본으로 떠나는 배 



여기가 어디라고요? 


“어쩌다가 여기까지 왔소? 어린 아들까지 데리고 말이오?” 


옆에서 일하던 한 아저씨가 감독관 몰래 물었다. 


“속아서 왔소이다. 내가 어리석어서 그만.” 


“허허, 나는 일본 천황 욕을 했다가 이렇게 끌려왔소. 여기에는 나처럼 일본 놈들 욕하다가 끌려온 사람이 한둘이 아니오. 신사 참배를 거부했다거나 일본식으로 이름을 바꾸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곳 시모기타반도로 끌려온 조선인들이 한둘이 아니라오. 오마철도 공사장으로, 오미나토 항만 시설 공사장으로, 가바야마 비행장이나 터널을 파는 데로 말이오.” 


아저씨는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고 보니 아저씨들의 어깨는 하도 삼나무를 어깨에 지고 무거운 삼태기를 나르느라 성한 곳이 없었다. 피가 흐르고, 곪고, 딱지가 앉아 있었다. 


알고 보니 아오모리는 일본 해군 본부가 자리한 곳이었다. 해군들은 연합군과 싸울 무기를 실은 비행기가 뜨고 내릴 비행장을 만드느라 조선인 노무자들을 강제로 끌고 와 죽도록 일을 시키는 거였다. 강제 징용으로 끌려온 사람들은 한 판잣집에서 50~60여 명이 함께 잠을 잔다고 했다. 



끌려가는 금희 아버지 


진짜 조선으로 돌아간다고요? 


우키시마호를 타다 



검은 바다의 슬픔 


얼마큼 지났을까. 지석이 형의 두 눈이 황소처럼 커졌다. 


“아니, 저, 저놈들이!” 


“형, 왜 그래? 응?” 


정수도 참지 못하고 지석이 형이 바라보는 곳으로 눈을 돌렸다. 그러자 해군들이 무언가를 마구 바다로 내던지는 게 보였다. 종이 뭉치와 무기로 보이는 물건들이었다. 그러더니 밧줄을 타고 하나둘 바다로 내려가서는 미리 내려놓은 구명정 서너 척을 나누어 타고는 허둥지둥 우키시마호를 떠나고 있었다. 구명정에 탄 군인은 대부분 장교들이었다. 나머지 해군과 승무원들도 그 뒤를 송사리처럼 헤엄을 쳐서 우키시마호를 빠져나가는 게 보였다. 


“아무래도 저놈들 하는 짓이 수상하구나. 그러고 보니 한 일본 해군이 ‘우리가 부산에 가서 죽으나 명령을 어겼다고 죽으나 마찬가지 아닌가. 그럴 바에는 차라리 도망을 가는 게 낫겠군.’이라며 수군대던 게 떠오르는구나. 아무래도 저놈들이 겁에 질려 우리를 두고 도망을 치는 모양이다. 잠시 기다려 보면 알겠지.” 


지석이 형이 어두운 얼굴로 말했다. 


“형, 아무래도 선실에 좀 가 봐야겠어요. 식구들한테도 알려야 할 거 같아요. 금희야, 같이 가자.” 


정수는 다급하게 금희를 불렀다. 그런데 정수가 막 몸을 돌려 선실 쪽으로 가려 할 때였다. 


“콰다당 쾅!” 


“우르르릉 쾅 쾅!” 


갑자기 어디선가 하늘이 무너지고, 벼락이 치듯 폭탄 터지는 소리가 잇따라 들려왔다. 


“무, 무슨 일이지?” 


“지금 뭐가 터지는 소리가 났는데? 이거 화약 냄새 아닌가?” 


사람들이 놀라서 허둥지둥했다. 바로 그 순간 갑자기 배가 고래처럼 물 위로 치솟듯 올라가는 게 아닌가. 그러더니 눈 깜짝할 사이에 배 한가운데가 두 동강이가 나며 곤두박질치듯 물속으로 처박혔다. 



다시 시모사바가 앞바다로 


글쓴이 이규희 


소년중앙문학상에 <연꽃등>이 당선되면서 본격적인 동화 작가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세종아동문학상, 이주홍문학상, 방정환문학상, 윤석중문학상 등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기미년 태극기 특공대!》, 《독립군 소녀 해주》, 《모래시계가 된 위안부 할머니》, 《할머니의 수요일》, 《조지 할아버지의 6·25》, 《큰 기와집의 오래된 소원》, 《어린 임금의 눈물》, 《왕비의 붉은 치마》, 《두 나무》, 《김갑순 할머니를 찾습니다!》, 《남원성의 눈물》, 《악플 전쟁》 등 많은 동화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우리의 역사와 문화, 꿈과 희망을 전하는 일을 해오고 있습니다. 


그린이 신진호 


대학과 대학원에서 조형 예술을 공부하고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그라폴리오에 〈심플 라이프〉라는 제목으로 일상의 소중함과 인생의 아름다움을 담은 작품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그림을 그린 책으로 《다와의 편지》, 《우리 모두 처음이니까》, 《창덕궁 꾀꼬리》, 《퓨마의 오랜 밤》, 《그냥 베티》, 《봉오동에서 청산리까지 - 독립군을 따라서》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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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도서를 증정 받았으나 개인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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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연쌤의 파란펜 - 세계적 문호들의 문장론 & 이낙연의 글쓰기
박상주 지음 / 예미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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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고 사는 세상이 되었다.

나를 발견하고, 사람들과 소통하기 위해 글을 쓴다.

이왕 써야 한다면 잘 쓰는 게 필요하다.

빼어난 문필가 소리는 못 들을지언정 적어도 내 생각, 내 감정은 올바로 표현하며 살아야 한다.

이 책은 총 네 개의 부로 구성되어 있다.

글에 마음을 담아내는 법

효과적인 글의 얼개를 잡는 법

화려한 수식어가 없어도 사람들의 마음에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법

초고의 완성도를 높이는 방법

글쓰기는 삶의 소명이다.

나를 발견하고, 사람들과 소통하기 위해 글을 쓴다.

글농사를 짓는 법은 마음에 글씨를 심는 것이다.

현재에서 의미를, 현장에서 새로움을 찾아라.

이만섭 전 국회의장은 낙연쌤의 글을 “그저 한두 마디 촌철살인의 단답으로 국민들에게 오직 진실만을 호소했다.”고 평가했다. 이 전 의장은 “그는 손기정 옹이 별세하셨을 때 ‘42.195킬로미터를 세계에서 가장 빨리 달린 사나이가 이제 저희에게 한 걸음도 오시지 못합니다’라고 논평하며 온 국민의 슬픔을 대신했다.”고 전했다. 이 전 의장은 “대선 전, 날마다 국회의원들이 민주당을 탈당했을 때는 ‘지름길을 모르거든 큰길을 가라’며 의연히 대하기도 했다.”라고 밝혔다.

보고 듣고 생각한 대로 에두르지 말고 직진하라.아이의 마음으로 써라.

어린아이는 아는 것만 이야기한다. 어린아이는 모르는 것이 있으면 묻는다. 총리는 연설문을 쓸 때 석학과 전문가들 앞에서 어설프게 아는 체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어린이처럼 “모르겠으니 가르쳐 주십시오.”하고 청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어린아이의 마음으로 글을 써라. 쌤의 지론이었다.

최고의 수사법은 진심이다.

어린아이가 나비를 잡는 순간처럼 ‘마음의 탁본’을 떠라.

글의 뼈대는 기승전결이 답이다.

기승전결은 글의 지루한 흐름에 활기를 불어넣어 준다. 스토리텔링의 효율을 높여준다. 기승전결은 닫힌 구조가 아니라 열린 구조다. 선봉장과 중군장, 매복장, 후군장은 언제라도 자리를 바꿀 수 있다. 어떤 장군을 어느 자리에 배치하느냐에 따라 전투의 승패가 갈리는 것처럼 글쓰기에서도 기승전결을 어떻게 꾸미는지에 따라 잘 쓴 글과 못 쓴 글이 가려질 수 있다.

군사전략처럼 일사불란하게 글의 동선을 먼저 그려라.

청중의 마음을 읽어라.

에토스 파토스 로고스 : 진실과 감성과 논리를 엮어라.

모든 문단은 칙칙폭폭 열차처럼 열차의 객차처럼 한 문단, 한 메시지!

쌤은 각 문단에는 하나의 메시지만 담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 화차에는 한 품목의 물건만 실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처칠의 글쓰기 원칙과 동일한 내용이었다. 쌤은 “한 문단에 여러 개의 메시지를 넣으면 글의 힘이 떨어집니다.”라고 말했다.

레고 블록처럼 모듈러 공법으로 자유롭게 짜맞춰 찌개처럼 잘 섞고 잘 끓여 쓰라.

그는 덩어리와 덩어리 간 연결이나 전개가 매끄럽지 못하면 “무 따로, 감자 따로, 파 따로 노는 찌개 같은 글”이라고 말했다. 덩어리끼리 따로 노는 글을 “끓이지 않은 된장찌개 꼴”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글을 잘 쓰려면 먼저 글을 구성하는 각 덩어리 들을 알차게 만들어야 한다. 덩어리들을 어떤 순서로 배치하느냐에 따라 글맛이 달라진다.

논평은 자유지만 사실은 신성하다 중립적이고 냉정한 필사, 백색의 글쓰기를 하라

쉬운 말 속에 깊은 진실이 있다.

간결하고, 소박하고, 정직하게 화장하지 않은 글이 더 예쁘다

“수식어나 관념어로 채워진 글은 감동이 떨어져요. 읽을 순간에는 그럴듯하지만 막상 남는 게 없어요. 사건과 사실을 중심으로 글을 쓰세요. 수식어나 관념어는 사실을 연결하는 매개 정도로만 사용하면 됩니다.”

서사를 담아라.

모든 서사는 오늘로 통한다

이야기를 말하는 자가 독자를 지배한다

유머는 타이밍이다.

지루함을 쫓고 딱딱함을 풀려면 유머를 활용하라.

삶이 곧 글이다.

혼을 담아 써라.

쌤은 입버릇처럼 “멋 부리지 마세요.”, “꾸미지 마세요.”, “아는 체하지 마세요.”라고 말했다. 희로애락을 표현할 때도 감정에 휘둘리는 것을 경계했다. 글 쓰는 사람 혼자서 흥분하는 꼴을 보여서는 안 된다고 했다.

진실한 글이 좋은 글이다.

쌤은 빈말을 할 줄 모른다. 모자란 말도 싫어했지만 넘치는 말도 경계한다. 마음에 없으면 말이나 글에 담아서는 안 된다고 했다. 어눌하더라도 자신의 마음을 진솔하게 담은 말과 글이 사람을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이었다.

틀을 깨되 틀을 지켜라.

쌤은 자주 “틀을 한 번 깨 보세요. 왜 자꾸 틀 속으로 들어가려고만 합니까?”라고 주문했다. 하지만 어쩌다 틀을 벗어나 보려고 하면 “기본을 갖추지 못했어요.”라고 지적하고는 했다. 결국 쌤도 글쓰기엔 법이 있어도 안 되고, 법이 없어도 안 된다는 말을 한 셈이었다.

활을 잡았으면 심장을 맞춰라

근본을 지키며 새로움을 더하기.

모든 초고는 허접쓰레기다.

한밤중 혹은 새벽이라도 고치고 또 고쳐라.

즐겁게 책을 읽어라. -> 우려내고, 익히고, 소화하고 : 많이 읽고, 많이 쓰고, 많이 생각하라

쌤의 머릿속이나 수첩 속 ‘글씨’는 끊임없이 기름진 자양분을 공급받았다. 그는 국정 운영과 관련된 방대한 자료들을 보고받고, 쉴 새 없이 현장을 돌아다니면서 여러 가지 것들을 보고 듣고,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도 접했다. 이렇게 수집된 자료들이 거름이 되어 글의 싹을 키운다.

부지런하고 진실하게 세상에 말을 걸어라. SNS 소통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연설은 청중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일입니다. 청중의 마음을 읽고 그 흐름과 함께 흘러야 합니다. 가르치려 하지 마세요. 행사에 초대받은 분들은 박수칠 준비를 하고 나온 사람들입니다. 그런 분들이 저절로 머리를 끄덕이고, 박수치고, 몰입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마음에 움튼 글의 씨앗이 자라나서 열매를 맺을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집대성했다.

그야말로 글쓰기법에 대한 진수성찬이다.

좋은 표현력을 갖고 싶다면 말과 글에 대한 기본부터 다져야 한다.

이 책을 읽으면 일부러 멋을 부리거나 억지로 맛을 내려 하지 않아도 얼마든지 사람들의 눈과 귀를 붙들 수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낙연쌤의 파란펜

박상주

예미


국내도서

인문

인문일반

글쓰기

독서

자기계발

리앤프리서평단

으나책빵

출판사도서무상증정


세계적 문호들의 문장론 & 이낙연의 글쓰기

‘하얀 뼈’로만 쓴 이낙연의 글이 마음을 울리는 이유!

사람들은 과거처럼 글쓰기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학교에서, 직장에서 그리고 인터넷 세상에서 한두 줄의 짧은 문장으로라도 끊임없이 자기 생각을 표현하며 살고 있다.

과거 작가들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글쓰기가 대중 속으로 걸어 들어간 것이다.

누구나 말을 하고 사는 것처럼 누구나 글을 쓰고 사는 세상이 되었다.

이왕 써야 한다면 잘 쓰는 게 필요하다.

빼어난 문필가 소리는 못 들을지언정 적어도 내 생각, 내 감정은 올바로 표현하며 살아야 한다.

글 잘 쓰는 법을 알고픈 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 나왔다.

세계적 대문호들의 글쓰기 원리를 꼼꼼하게 정리하고, 여기에 ‘사이다 어법’ ‘탁월한 문장가’로 평가받는 이낙연 전 총리의 글쓰기 노하우를 접목한 <낙연쌤의 파란펜>이다.

종군기자이자 지구촌 순례기자로 전 세계 곳곳을 누비던 박상주 저자가 ‘어쩌다가’ 이낙연 국무총리 연설비서관으로 일했던 경험을 살려 이낙연의 ‘글 쓰는 심장’을 한 권의 책으로정리하였다.

이낙연 전 대표가 연설팀의 연설문 초안에 늘 파란 펜으로 첨삭지도를 한 것에 착안해 책 제목을 붙였다.

‘사실’과 ‘진심’을 강조하는 이낙연식 표현법은 여의도 정가에서도 유명하다. 선배와 동료들은 그

“10시간짜리 회의를 한 줄로 요약할 줄 아는 유일한 사람”

“이낙연식으로 대변인 문화가 만들어지면 정치문화가 바뀌는 데도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평가했다.

막말과 고성이 오가는 여의도에서 논리적‧직선적‧함축적 언어로 상대방의 억측과 과장을 신사적으로 제압하는 그의 모습은 국민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주었다. 

이 책이 소개하는 이낙연의 문장론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유다.


박상주

20여 년을 기자로 살았다.

아프가니스탄 전쟁 종군기자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유혈 시위 현장, 한국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 40년 실록, 유럽연합(EU) 유로화 출범 과정, 영화 강국들의 스크린쿼터 유지 실태 등을 취재하면서 지구촌을 누볐다.

40대 중반에 신문사를 그만두었다.

‘지구촌 순례기자’를 자처하고는 아프리카와 중동, 라틴아메리카,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등 세계 오지를 여행하면서 글을 썼다.

어쩌다가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 비서실장과 이낙연 국무총리 소통메시지비서관(연설비서관)을 지냈다

지은 책으로 『부의 지도를 바꾼 사람들』(2018년), 『나에게는 아프리카가 있다』(2014년), 『나에게는 중동이 있다』(2014년), 『세상 끝에서 삶을 춤추다』(2009년), 『아름다운 동행』(2008년) 등이 있다.


리앤프리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낙연쌤의파란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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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 성교육 하자 - 건강한 성 관점을 가진 딸로 키우는 55가지 성교육법 성교육 하자
김민영 지음 / 라온북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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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나 운동, 학업이 그렇듯 성발달도 적절한 시기에 잘 진행되어야 건강하게 잘 성장할 수 있다. 어릴 때부터 서서히, 조금씩, 연령과 발달 정도에 맞춰 성교육 시켜줘야 된다





아이들의 성발달만은 부모 대부분이 최대한 늦게 완성되길 바란다는 것이다.


 언어, 운동, 학업 같은 발달은 또래보다 빠르면 더 기쁘게 생각하는데, 성적인 발달은 시작조차 두려워하는 경우도 있으니 참 아이러니한 일이다. 



발달에는 시기가 있다. 



언어나 운동, 학업이 그렇듯 성발달도 적절한 시기에 잘 진행되어야 건강하게 잘 성장할 수 있다.


최대한 미루고 미루다 스무 살이 되면 갑자기 성에 대한 지식이나 기준이 생기는 것이 아니다.



 어릴 때부터 서서히, 조금씩, 연령과 발달 정도에 맞춰 성교육을 시켜줘야 어른이 되었을 때 자신만의 기준을 가지고 주체적으로 행동할 수 있다.​



 특히 지금은 주체성을 가지지 않는 것이 여성으로서의 미덕이라 여겼던 옛날과는 시대가 많이 달라졌다.


 여성들도 조금씩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그 목소리가 사회에 반영되도록 열심히 움직이고 있다. 


그리고 그런 변화 속에 아이들이 살아가고 있다.



최근 3~4년은 '성'에 대한 개념과 인식이 폭풍처럼 변화하는


과도기라고 볼 수 있다.



 '성'이라는 것이 사회적으로 드러나기 시작했고, 어릴 적 성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했던 많은 양육자가 빨라진 세상의 변화와 방대한 정보에 치이며 아이들을 키우고 있다. ​


양육자들은 다리 역할을 제대로 해주어야 한다.​



하루가 멀다 하고 터지는 성에 관련된 사건과 문제 속에


서 혹시 우리 아이도 위험에 노출되지는 않을까? 



혹시 우리 아이가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는 않을까?



걱정되는 마음에 도움을 요청하는 양육자들



성교육의 필요성을 양육자 대부분이 느끼고 있지만 온라인에서의 성부터 시작해 아이들의 빠른 발달까지 현실적으로 양육자들이 성교육을 어려워 할 수밖에 없다.



올바른 성 지식을 알려줘야 할 것 같은 부담감을 가질 수 있는 것이다.


 이때 양육자는 교육보다 대화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이 부분에 대한 생각을 바꾸지 않으면 자녀 성교육은


늘 어색하고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앉혀놓고 지식을 알려주는 교육은 성교육 전문가가 해줄 수 있는 영역이다. 


부모는 그저 '일상에서 마주치는 성'에 대해서 이야기해주면 된다.​



성 지식에 대한 교육이 아니라 일상에서 나눌 수 있는 여러


대화 주제 중 하나에 '성'을 집어넣고 평상시 자연스럽게 대화를 하면서 아이가 깨닫고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 ​



드라마나 영화 또는 뉴스를 보면서 연결지어 올바른 성 개념


을 이야기해준다면 자연스럽게 성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다. 



아이들과 가장 오래 생활하는 양육자가 성에 관해 이야기를 해주는 것만큼 효과가 큰 교육은 없기 때문이다.



성교육을 위해 양육자가 알아야 할 세 가지​


그렇다면 아이들에게 자연스러운 성교육을 하기 위해서 양육


자는 어떤 것들을 미리 알아야 할까?



첫째, 성교육 패러다임이 바뀌었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예전에는 성교육 하면 임신, 출산, 피임과 같은 생물학적 성만


다루는 'sex education'이었다. 그러나 지금 우리 아이들이 배우는 성교육은 'sexuality education'으로 생물학적 성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성, 성폭력, 성 인권, 성 가치관, 성에 대한 감정과 느낌, 생각과 기준, 사회구조와 사회적 이슈 등 성에 관련된 모든것들을 배운다고 할 수 있다. 


이것이 유네스코에서 말하는 '포괄적 성교육'이다. 



가정에서도 아이들에게 우리 몸의 명칭과 소중함을 알려주는 것 외에도 성에 대한 정확한 지식은 물론, 자신의 성적 기준을 세우고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돕는 성교육이 필요하다.



둘째, 아이들의 빠른 성장과 성교육 시기가 앞당겨졌음을 알


아야 한다.



요즘도 여전히 “우리 아이가 5학년인데 아직 순진해서요. 


지금 성교육을 시키면 너무 빠르겠죠?”라고 물어보는 양육자가 있다.


 12세면 한국의 평균 초경 나이다. 


성교육은 아이가 2차 성징을 경험하기 전에 미리 안내해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므로 양육자도 그만큼 빨리 마음을 먹고 준비해야 한다. 


아이가 자신의 변화를 있는 그대로 수용하고 자신을 사랑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적정 시기를 맞추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셋째, 양육자의 개입이 인터넷보다 빨라야 한다.



우리는 인터넷이 가장 빠른 나라에 살고 있다. 


또 인터넷 인프라도 잘 구축되어 있어 우리 아이들은 어떠한 정보라도 쉽고 빠르게 인터넷에서 찾을 수 있다. 


그러나 빛이 있으면 그늘도 있듯이 광활한 정보의 바다는 아이들에게 올바른 정보만을 제공하지 않는다. 


게다가 아이들은 정보 구별 능력이 미숙하고, 특히  성에 대해서는 걸러지지 않은 무분별한 내용들이 워낙 많으니 아이가 성에 대한 호기심을 인터넷에서 찾아 해소하도록 내버려


두어서는 안 된다. 


따라서 양육자가 인터넷보다 먼저 개입해서 아이에게 적절하고 올바른 성 지식을 알려줄 필요가 있다.



성교육은 가치관 교육이다.



성교육을 위해 양육자가 알아야 할 큰 전제는 성교육은 지식


교육이 아니라 가치관 교육이라는 점이다. ​


예를 들어 '어른을 보면 인사해야 한다'는 가치관을 아이들에게 심어주기 위해서 양육자가 아이들에게 얼마나 많은 시간 동안 가르침을 반복하는지를 생각해보자.


아직 말도 못하고 의사 표시도 제대로 못하는 갓난아기에게


도 우리는 “엄마(또는 아빠) 잘 다녀오라고 인사해야지”, “할아버지, 할머니 안녕하세요 해야지” 하며 아기에게 인사를 가르치곤한다. 


아이가 커서 말귀를 알아들으면 인사의 중요성에 대한 가


르침은 더욱 강조되고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에 갈수록


인사해야 할 대상도 늘어난다. 


커갈수록 아이들의 머릿속에는 인사를 해야 하고 예의범절을 지켜야 한다는 '사실'이 각인된다.



가치관 교육은 이런 식으로 진행된다. 



아이가 태어나는 그 순간부터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해주어야 하는 것이다.​



가치관 교육에서 중요한 점이 있는데, 바로 특별한 말


을 하지 않아도 양육자의 가치관이 아이에게 전달된다는 것이


다.


 어른에게 인사할 줄 모르는 양육자 밑에서 자란 아이는 양육자와 마찬가지로 인사할 줄 모르는 아이로 큰다.



성도 똑같다. 


성에 대해 긍정적이고 건강한 가치관을 가진 부모는 아이에게도 그대로 전달되고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양육자가 성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심어주어야 아이는 평생 동안 성에 대한 지식과 생각, 느낌, 기준들을 자기 스스로 정리하면서 필요한 순간에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다. 



이것이 성교육이 가치관 교육이 되어야 하는 핵심적인 이유다.​


자녀 성교육에 대해 양육자가 망설이는 이유는 양육자가 부


족해서가 아니라 경험이 없어서다.


 그러니 양육자부터 경험을 쌓고 공부하자. 


그리고 전문가와 협력하자.



 준비된 양육자는 일상 속에서 아이와 함께 성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전문 영역에서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다면 아이들의 성 인식은 건강하게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잊지 말아야 할 한 가지는 아이에게 가장 좋은 성교


육 선생님은 바로 양육자라는 사실이다. ​


이 점만은 명심하자.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



양육자들은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마음을 먼저 갖춰야 한다. 



아이가 자유롭고 주체적인 어른이 되길 바란다면아이의 건강한 성 가치관을 위해서 모든 어른이 힘써야 한다.



스스로 자기 몸의 주인이 되어 자신을 소중히 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가족 간에 경계선을 세우고 존중하는 태도를 보여야한다.



양육자들이 좀 더 공부하기를 바란다.


그렇기에 양육자들의 고민을 담은 이 책을 추천한다.​


​건강한 성 관점을 가진 딸로 키우는 55가지 성교육법


딸아 성교육 하자


김민영


라온북


국내도서 


가정 살림 


자녀교육 


좋은부모되기


자녀교육일반


성이란 무엇일까? 


성에 대해 어떠한 인식을 갖고 있어야 건강하고 올바른 성을 접하며 살아갈 수 있는 걸까? 



​‘아이의 알몸 사진이 인터넷에 돌아다니는데 어떡하죠?’


잘 배운 성교육이 우리 아이를 지킨다!



과거와 비교했을 때 성에 대한 인식은 꽤 개방됐고, 여자들 또한 자신의 성적 취향과 의견들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SNS의 자유로움과 디지털의 발달이 성에 관한 많은 정보를 제공해주면서 성에 관한 인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성범죄도 다양한 범위에서 무섭게 일어나고 있다. 


디지털 성범죄는 피해의 양상을 알아내기도 어렵다. 



그루밍 또는 가스라이팅을 이용해 아이들에게 성착취물 또는 성매수를 유도한다. 


그만큼 자녀들에게 어릴 때부터 올바른 성 관념을 가르쳐주어야 한다. 



초경을 맞은 딸


2차 성징이 일어나고 있는 중이고 건강한 어른으로 잘 성장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초경을 하게 되면 딸과 아빠는 딸을 좀 더 성숙한 인격체로 존중하고 아이의 경계선에 대해 더 민감하게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 된다. 


아이와 스스럼없이 친하게 자란 딸바보 아빠의 경우


하루아침에  딸에게 거리를 두는 게 쉽지는 않다. 


아빠는 거리를 두려고 하지만  딸이 아무렇지 않게 그전처럼 행동하는 경우도 있다.


양육자가 신경 써야 할 것


딸이 스스로 자기 몸의 주인이 되어 자신을 소중히 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가족 간에 경계선을 세우고 존중하는 태도를 보이는 것



아이가 어릴 때는 자녀 성교육에 대한 부담감을 덜 느끼다가 아이의 몸과 마음에 변화가 일어나거나 아이가 직접적으로 질문할 때부터 성교육의 필요성을 더 강하게 느끼는 동시에 막막함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급한 마음에 양육자 교육을 듣거나 책을 사서 바로 아이와 성에 대한 대화를 시도하는 양육자들이 있는데, 아이와 대화하기 전에는 반드시 양육자 자신의 성에 대해 들여다보는 것이 먼저가 되어야 한다.


 


현재 아이를 키우고 있는 양육자의 평균적인 연령대를 보면 살면서 성에 대해 충분히 고민하고 기준을 세우고 가치관을 정립하면서 살아오지 않은 경우가 훨씬 많다. 



부모는 자신의 경험과 세월을 통해 알게 된 것들을 바탕으로 자녀의 궁금증에 반응해주게 된다. 



 양육자가 성에 대해 부정적으로 느끼고 있다면 부정적인 영향을, 긍정적으로 느끼고 있다면 긍정 적인 영향을 아이에게 주는 것이다. 



얼마 전 우리나라 전체가 한 권의 성교육 그림책으로 인해 뜨거운 토론의 장이 된 적이 있다. 


아직도 명확한 답을 얻지 못한채 그 책은 여성가족부가 선정한 ‘나다움어린이책’ 도서에서 제외되었지만, 그 책이 유명해진 이유 중 하나는 적나라한 그림 때문이었다. 


남녀의 벗은 몸과 성관계를 하는 장면이 정확하게 묘사되어 있는 그림들을 아이들은 어떻게 보는가?


아이들 눈에도 그림들이 자극적이고 불편할까? 


그림들을 보면서 불편한 사람은 아이들인가, 어른들인가? 


어쩌면 어른의 입장에서 불편한 마음이 있기 때문에 아이도 그럴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어린 줄만 알았던 딸이 성적인 행동을 한다는 것이 양육자 입장에서는 굉장히 충격적일 수 있다. 



 대화를 시도하거나 교육을 진행하려는 욕심보다는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마음을 먼저 갖춰야 한다. ​



조금 냉정한 이야기를 하면 자위는 아이의 사생활이다. 


인간이라면 당연히 가지고 있는 성욕구와 함께 성호르몬이 폭발적으로 나오는 시기가 되면서 자신의 몸에 대해 탐색하고 성을 알고 싶어 하고 행동해보고 싶은 욕구가 생기게 된다. 



그걸 우리는 사춘기라고 부른다. 


아이는 건강하게 잘 성장하고 있고, 그 과정에서 실제로 성행동을 하기도 한다.​



임신을 위해서만 하는 것이라고 성관계를 이해하고 있는 대부분의 아이에게 “우리 부모님은 성관계를 할까?”라고 질문하면 “안 해요!”라고 이야기한다. 



 아이들은 “부모님은 부부고 사랑하는 사이니까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라고 한다. 



성은 너무 과하게 포장하면 아이에게 설명하기 점점 골치 아파진다. ​



성은 우리의 일상에 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있는 그대로, 그냥 담백하게 설명해주는 것이 가장 좋다. ​



설명이 다 끝나고 아이의 궁금증이 풀린 후에 “그런데 그런 단어는 어디에서 들었어?”라고 질문하며 아이가 섹스 혹은 성관계라는 단어를 접하게 된 상황을 파악하고 개입해야 한다. 


《딸아 성교육 하자》



성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지만, 여전히 성 이야기를 꺼내는 것이 민망하고 어려운 양육자들을 위해 성교육법을 솔직하게 담아냈다. 



성교육의 필요성을 양육자 대부분이 느끼고 있지만 온라인에서의 성부터 시작해 아이들의 빠른 발달까지 현실적으로 양육자들이 성교육을 어려워 할 수밖에 없다.



강의를 다니면서 가장 안타까운 게 시간의 한계다. 



보통 양육자 교육을 90~120분 정도 진행하는데, 신경 써서 시간을 배분해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데도 강의가 끝난 후 질문을 하러 따라 나오시는 양육자분들이 많아 그간 양육자분들과 나누었던 질의응답 이야기들을 모아 책으로 만들었다.​



유치원에서 옷을 벗고 놀았다는 아이, 


월경을 너무 두려워하는 아이, 


자위를 하는 아이, 


섹스와 임신에 대해 궁금해하는 아이, 


자신의 음순 모양을 걱정하는 아이 등 



우리 아이가 궁금해하고 느끼는 성에 대해 자연스럽게 필요한 답을 해주는 방법


언제, 어디서, 어떻게 일어날지 알 수 없는 성범죄 예방법과 대처법


아이 본인이 스스로 자신을 지켜나갈 힘을 길러주는 방법



빠르면 빠를수록 좋은 딸들이 성장하면서 꼭 알아야 할 성교육의 모든 것!



아이에게 제대로 된 성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는 것은 양육자뿐이다.



성교육을 위해 양육자가 알아야 할 큰 전제


성교육은 지식 교육이 아니라 가치관 교육이라는 점​



부모와 자녀는 언제까지 목욕을 함께 해도 되는 걸까? 


아빠와 딸의 스킨십은 어디까지가 괜찮은 걸까? 


부부가 함께 자는 것, 


집에서 속옷을 입고 다니는 것, 


엄마의 생리증후군 등 


가정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상이 아이의 성 가치관에 영향을 주고 있다.



아울러 인터넷의 발달로 아이들은 더 다양한 범위의 성 영상과 자료들을 접하게 됐다.


 그리고 누구나와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SNS가 생기면서 언제나 성범죄에 노출되어 있다. 


2차 성징이 시작됨에 따라 변해가는 신체 변화와 성 궁긍즘 그리고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시키는 다양한 환경들. 


우리 아이가 스스로를 사랑하고 당당하게 살아가는 것이 중요한 만큼 올바른 성 가치관을 형성하고 자신을 지킬 줄 아는 것도 중요하다. 



그 가운데 있는 것은 바로 양육자의 역할이다. 


아이 입장에서 성을 바라보고 양육자 본인의 성 가치관이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야 한다. 


《딸아 성교육 하자》는 그 시작을 열어준다.


김민영


11년 차 성(性) 전문가. 상담학 박사.


보수적인 집에서 태어나 제대로 된 성교육 없이 독학으로 성을 접하게 됐다. 


성 공부가 좋아 성교육 강사가 된 후, 인간에 대한 이해도 필요하다 느껴 상담학 박사가 됐다. 



전국을 다니며 전 연령을 대상으로 강의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양육자나 아이들뿐만 아니라 공무원, 아이돌 연습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


청소년지도사


청소년상담사


사회복지사


교사


심리상담사


성치료사와 같은 전문가 훈련을 위한 강의도 진행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교도소에서 진행하는 


성범죄자 재범방지 교육


성범죄 가해자 개인 교육 및 상담


청소년 부모와 비혼모, 비혼부 교육 및 상담


청소년 부모 관련 국회 토론회도 적극 참여



 SBS <스페셜>, KTV <아이젠>, 쿠키건강TV <어른들도 몰라 요> 등에 출연


 <중앙일보>, <조선일보> 그 외 언론 인터뷰



국제 프로젝트, 성교육 교구, 성교육 콘텐츠 개발 등에 관한 자문도 다수 진행


성교육 · 성상담 전문기관 ‘자주스쿨’을 운영



전 연령 성교육 의무화와 우리나라 성교육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온 힘을 다해 노력하고 있으며, ‘성교육’ 하면 자주스쿨을 떠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임하고 있다. 


공저로 《우아한 성문답》이 있다.



이메일 84julie@naver.com 


유튜브 자주스쿨 


인스타그램 @lovely_julie_kim 


블로그 blog.naver.com/jaju_school 


카페 cafe.naver.com/jajuschool 


홈페이지 jajuschool.com



 성교육을 제대로 받지 않고 자란 부모세대이기에 모르고 있는 부분이 너무 많고 어려운 과제인 성 


초경을 하게 되면 딸과 엄마는 하나의 공감대를 더 갖게 되는 상황이 된다.


보편적으로 엄마는 경험에 의해 어떤 마음인지, 어떤 상황인지를 알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그 상황을 받아들일 수 있다.


아이에 대해 무지한 것도 자각하게 되고 많은 생각이 든다.


모르는 만큼 부모가 먼저 공부하고 교육해야한다.


아이와 함께 보아도 너무 유익한 책이다.


전 국민이 다 보아야 할 것 같다. 


우주를 키우고 있는 모든 양육자를 위한 책


성 지식 체크리스트



5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저자가 강의하면서 많이 받는 질문들을 중심으로 썼으며, 자녀에게 일어난 상황과 비슷한 주제를 찾아서 볼 수 있도록 질문에 대한 답변 형식으로 구성했다. 



일상 속 자녀의 성과 관련된 부분에서 양육자들에게 조금이라도 의지가 되는 책을 만들고자 노력했다.



1장은 일반론으로 자녀 성교육을 위해, 특히 딸 성교육을 위


해 기본적으로 장착되어야 할 양육자의 필터를 준비하는 과정을


담았다. 


아이들이 하는 성과 관련된 행동이나 말, 질문들은 대부분 바로 문제로 나타나지는 않는다. 


자녀 성교육에서는 아이의 성적 행동과 말, 질문들을 받아들이는 양육자의 필터가 굉장히 중요하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필터를 새로운 필터로 갈아 끼우는 연습을 하는 장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딸 성교육, 툭 터놓고 다가가자


자녀 성교육을 위해, 특히 딸 성교육을 위해 기본적으로 장착되어야 할 양육자의 필터를 준비하는 과정을 담아냈다.



성교육은 양육자가 먼저 받아야 한다 


딸 성교육, 언제부터 시작해야 할까? 


엄마, 아빠 각각의 역할이 있다 


양육자의 태도와 말부터 점검해야 한다 


일찍, 미리, 많이 해줄수록 좋다 


딸의 초경, 이렇게 맞이하자 


성교육을 위한 준비는 어떻게 할까? 


성인지 감수성이란? 


아이가 가진 경계선을 지키자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우리 아이를 지키는 방법 



2장은 사춘기 이전의 자녀에게 일어날 수 있는 상황들


강의에서 많이 받는 질문들을 중심으로 썼으며, 자녀에게 일


어난 상황과 비슷한 주제를 찾아서 볼 수 있도록 질문에 대한 답변 형식으로 구성했다.


성교육, 빠를수록 좋다.


사춘기 이전의 자녀에게 일어날 수 있는 상황들


아이가 자위를 심하게 하는 것 같아요 


아이가 부부관계를 목격해버렸어요 


몇 살까지 함께 목욕해도 될까요? 


아이와 언제까지 같이 자도 될까요? 


집에서 옷 벗고 다니는 게 어떤 영향을 주나요? 


적나라한 성교육 그림들, 괜찮을까요? 


아기가 어떻게 생기는지 궁금해해요 


옷 벗고 몸을 만지며 놀았다는 아이들 


과하게 씩씩한 딸, 걱정해야 할까요? 


아이가 자꾸 자신의 몸을 보여주려고 해요 


남자를 너무 싫어하는 딸, 어떡하죠? 


2차 성징, 얼마나 알려줘야 하나요? 


생식기에 대해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3장은 사춘기 이후의 자녀에게 일어날 수 있는 상황들에 대해 정리했다.


강의에서 많이 받는 질문들을 중심으로 썼으며, 자녀에게 일


어난 상황과 비슷한 주제를 찾아서 볼 수 있도록 질문에 대한 답변 형식으로 구성했다.


10대 딸, 정확하고 솔직하게 알려주자


사춘기 이후의 자녀에게 일어날 수 있는 상황들에 관해 정리했다.



아이가 자위를 해요 


동성애에 대해 뭐라고 설명해야 할까요? 


아이와 보게 된 진한 스킨십 장면, 아이가 민망해해요 


월경에 부정적인 아이, 뭐라고 설명하면 좋을까요? 


초경 파티가 좋은 건가요? 


속옷을 하기 싫어하는 아이, 어떻게 설득하죠? 


혼전 순결이 뭐냐고 물어보는 우리 아이 


야한 글을 쓰는 딸,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빠랑 안고 자는 걸 좋아하는데, 괜찮나요?


연애를 시작한 아이, 어디까지 알려줘야 하나요?


아이가 임신을 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섹스가 뭐냐고 묻는 우리 아이



4장 성폭력, 누구도 예외가 될 수 없다


요즘 많이 일어나는 디지털 성폭력을 포함한,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성폭력 상황에 따른 대처법과 교육 포인트를 정리했다. 흔하게 일어나는 성폭력 사건들이 어떤 형태인지 알 수 있도록 실제 성폭력 사건의 행위자 또는 피해자 상담 사례들을 바탕으로 썼으며, 그에 따른 대처법은 무엇인지 알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집에서 팬티를 벗고 놀았대요


교실에서 남학생들이 성적인 농담을 한다고 합니다


아이가 성폭력을 당한 것 같습니다


아이가 SNS에서 남자와 성적인 농담을 주고받았어요


아이의 알몸 사진이 인터넷에 돌아다닙니다


딸이 SNS에서 만난 남자와 성관계를 했습니다


학교 친구와 계약 스킨십을 했다고 합니다


딸아이가 친구의 몸을 찍어서 단톡방에 올렸습니다



4장은 요즘 많이 일어나는 디지털 성폭력을 포함한,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성폭력 상황에 따른 대처법과 교육 포인트를 정


리했다. 모든 장이 그렇지만, 특히 이 장에서는 실제 성폭력 사


건의 행위자 또는 피해자 상담 사례들을 바탕으로 썼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주위에서 흔하게 일어나는 상황들이 어떤 형태이고


그에 따른 대처법은 무엇인지 알 수 있도록 했다.



5장은 소그룹 성교육이나 학교 성교육, 상담을 진행하면서 아


이들이 많이 물어보는 질문들을 모아서 작성했으며, 아이들이


상담 요청을 했을 때 전문가로서 해주는 답변을 그대로 정리했


다. 


양육자들이 이 장을 보면서 '아, 이렇게 대답해주면 되는구


나' 혹은 '이 정도로만 설명해주면 되는 구나' 하는 용도로 읽어보


길 추천한다.


그리고 딸을 키우는 양육자라도 이 책과 동시 출간된 《아들아


성교육 하자를 함께 읽으면 딸에게 더 포괄적이고 풍성한 성교


육을 해줄 수 있을 것이다.


딸이 궁금해하는성 궁금증 12


소그룹 성교육이나 학교 성교육, 상담을 진행하면서 아이들이 많이 물어보는 질문들을 모아서 작성했으며, 아이들이 상담 요청을 했을 때 전문가로서 해주는 답변을 그대로 정리했다.



못생긴 제 음순, 남자 친구가 싫어하면 어떡하죠?


생식기에서 냄새가 나는 거 같아요


남자 친구가 자꾸 몸 사진을 보내달라고 해요


남자 친구가 섹스하고 싶대요


키스로도 성병에 걸릴 수 있나요?


친구가 낯선 어른과 만나 성관계를 하는데 어떡하죠?


자위하는 제 모습이 너무 싫어요


야한 영상을 봤는데 계속 찾아보게 돼요


저 임신일까요?


임신했는데 아이를 낳고 싶어요


자고 있는데 남동생이 제 팬티에 손을 넣었어요


SNS에서 알게 된 남자 친구를 실제로 만나고 싶어요



에필로그 성은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공평한 선물


네이버책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20577536


#딸아성교육하자


#김민영


#라온북


#리앤프리서평단


#으나책빵




딸아성교육하자, 김민영, 라온북, 리앤프리서평단, 으나책빵


리앤프리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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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과학 탐험대 - 전설의 과학자가 우리를 호출했다 스터디 픽션 시리즈
윤자영 지음 / 북트리거 / 2021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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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원리와 관련 교과 지식 및 역사적 사실 등은 최대한 사건과 캐릭터 속에 녹여낸 책 현재 전 세계적 팬데믹 사태와 싸우는 이 시대 과학자들이 겹쳐 보인다. 비록 지금 풀 수 없어 보이는 이 난제 언젠가 분명히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신나는 모험소설을 읽는 동시에 교과 공부를 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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