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 성교육 하자 - 건강한 성 관점을 가진 딸로 키우는 55가지 성교육법 성교육 하자
김민영 지음 / 라온북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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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나 운동, 학업이 그렇듯 성발달도 적절한 시기에 잘 진행되어야 건강하게 잘 성장할 수 있다. 어릴 때부터 서서히, 조금씩, 연령과 발달 정도에 맞춰 성교육 시켜줘야 된다





아이들의 성발달만은 부모 대부분이 최대한 늦게 완성되길 바란다는 것이다.


 언어, 운동, 학업 같은 발달은 또래보다 빠르면 더 기쁘게 생각하는데, 성적인 발달은 시작조차 두려워하는 경우도 있으니 참 아이러니한 일이다. 



발달에는 시기가 있다. 



언어나 운동, 학업이 그렇듯 성발달도 적절한 시기에 잘 진행되어야 건강하게 잘 성장할 수 있다.


최대한 미루고 미루다 스무 살이 되면 갑자기 성에 대한 지식이나 기준이 생기는 것이 아니다.



 어릴 때부터 서서히, 조금씩, 연령과 발달 정도에 맞춰 성교육을 시켜줘야 어른이 되었을 때 자신만의 기준을 가지고 주체적으로 행동할 수 있다.​



 특히 지금은 주체성을 가지지 않는 것이 여성으로서의 미덕이라 여겼던 옛날과는 시대가 많이 달라졌다.


 여성들도 조금씩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그 목소리가 사회에 반영되도록 열심히 움직이고 있다. 


그리고 그런 변화 속에 아이들이 살아가고 있다.



최근 3~4년은 '성'에 대한 개념과 인식이 폭풍처럼 변화하는


과도기라고 볼 수 있다.



 '성'이라는 것이 사회적으로 드러나기 시작했고, 어릴 적 성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했던 많은 양육자가 빨라진 세상의 변화와 방대한 정보에 치이며 아이들을 키우고 있다. ​


양육자들은 다리 역할을 제대로 해주어야 한다.​



하루가 멀다 하고 터지는 성에 관련된 사건과 문제 속에


서 혹시 우리 아이도 위험에 노출되지는 않을까? 



혹시 우리 아이가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는 않을까?



걱정되는 마음에 도움을 요청하는 양육자들



성교육의 필요성을 양육자 대부분이 느끼고 있지만 온라인에서의 성부터 시작해 아이들의 빠른 발달까지 현실적으로 양육자들이 성교육을 어려워 할 수밖에 없다.



올바른 성 지식을 알려줘야 할 것 같은 부담감을 가질 수 있는 것이다.


 이때 양육자는 교육보다 대화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이 부분에 대한 생각을 바꾸지 않으면 자녀 성교육은


늘 어색하고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앉혀놓고 지식을 알려주는 교육은 성교육 전문가가 해줄 수 있는 영역이다. 


부모는 그저 '일상에서 마주치는 성'에 대해서 이야기해주면 된다.​



성 지식에 대한 교육이 아니라 일상에서 나눌 수 있는 여러


대화 주제 중 하나에 '성'을 집어넣고 평상시 자연스럽게 대화를 하면서 아이가 깨닫고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 ​



드라마나 영화 또는 뉴스를 보면서 연결지어 올바른 성 개념


을 이야기해준다면 자연스럽게 성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다. 



아이들과 가장 오래 생활하는 양육자가 성에 관해 이야기를 해주는 것만큼 효과가 큰 교육은 없기 때문이다.



성교육을 위해 양육자가 알아야 할 세 가지​


그렇다면 아이들에게 자연스러운 성교육을 하기 위해서 양육


자는 어떤 것들을 미리 알아야 할까?



첫째, 성교육 패러다임이 바뀌었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예전에는 성교육 하면 임신, 출산, 피임과 같은 생물학적 성만


다루는 'sex education'이었다. 그러나 지금 우리 아이들이 배우는 성교육은 'sexuality education'으로 생물학적 성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성, 성폭력, 성 인권, 성 가치관, 성에 대한 감정과 느낌, 생각과 기준, 사회구조와 사회적 이슈 등 성에 관련된 모든것들을 배운다고 할 수 있다. 


이것이 유네스코에서 말하는 '포괄적 성교육'이다. 



가정에서도 아이들에게 우리 몸의 명칭과 소중함을 알려주는 것 외에도 성에 대한 정확한 지식은 물론, 자신의 성적 기준을 세우고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돕는 성교육이 필요하다.



둘째, 아이들의 빠른 성장과 성교육 시기가 앞당겨졌음을 알


아야 한다.



요즘도 여전히 “우리 아이가 5학년인데 아직 순진해서요. 


지금 성교육을 시키면 너무 빠르겠죠?”라고 물어보는 양육자가 있다.


 12세면 한국의 평균 초경 나이다. 


성교육은 아이가 2차 성징을 경험하기 전에 미리 안내해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므로 양육자도 그만큼 빨리 마음을 먹고 준비해야 한다. 


아이가 자신의 변화를 있는 그대로 수용하고 자신을 사랑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적정 시기를 맞추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셋째, 양육자의 개입이 인터넷보다 빨라야 한다.



우리는 인터넷이 가장 빠른 나라에 살고 있다. 


또 인터넷 인프라도 잘 구축되어 있어 우리 아이들은 어떠한 정보라도 쉽고 빠르게 인터넷에서 찾을 수 있다. 


그러나 빛이 있으면 그늘도 있듯이 광활한 정보의 바다는 아이들에게 올바른 정보만을 제공하지 않는다. 


게다가 아이들은 정보 구별 능력이 미숙하고, 특히  성에 대해서는 걸러지지 않은 무분별한 내용들이 워낙 많으니 아이가 성에 대한 호기심을 인터넷에서 찾아 해소하도록 내버려


두어서는 안 된다. 


따라서 양육자가 인터넷보다 먼저 개입해서 아이에게 적절하고 올바른 성 지식을 알려줄 필요가 있다.



성교육은 가치관 교육이다.



성교육을 위해 양육자가 알아야 할 큰 전제는 성교육은 지식


교육이 아니라 가치관 교육이라는 점이다. ​


예를 들어 '어른을 보면 인사해야 한다'는 가치관을 아이들에게 심어주기 위해서 양육자가 아이들에게 얼마나 많은 시간 동안 가르침을 반복하는지를 생각해보자.


아직 말도 못하고 의사 표시도 제대로 못하는 갓난아기에게


도 우리는 “엄마(또는 아빠) 잘 다녀오라고 인사해야지”, “할아버지, 할머니 안녕하세요 해야지” 하며 아기에게 인사를 가르치곤한다. 


아이가 커서 말귀를 알아들으면 인사의 중요성에 대한 가


르침은 더욱 강조되고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에 갈수록


인사해야 할 대상도 늘어난다. 


커갈수록 아이들의 머릿속에는 인사를 해야 하고 예의범절을 지켜야 한다는 '사실'이 각인된다.



가치관 교육은 이런 식으로 진행된다. 



아이가 태어나는 그 순간부터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해주어야 하는 것이다.​



가치관 교육에서 중요한 점이 있는데, 바로 특별한 말


을 하지 않아도 양육자의 가치관이 아이에게 전달된다는 것이


다.


 어른에게 인사할 줄 모르는 양육자 밑에서 자란 아이는 양육자와 마찬가지로 인사할 줄 모르는 아이로 큰다.



성도 똑같다. 


성에 대해 긍정적이고 건강한 가치관을 가진 부모는 아이에게도 그대로 전달되고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양육자가 성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심어주어야 아이는 평생 동안 성에 대한 지식과 생각, 느낌, 기준들을 자기 스스로 정리하면서 필요한 순간에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다. 



이것이 성교육이 가치관 교육이 되어야 하는 핵심적인 이유다.​


자녀 성교육에 대해 양육자가 망설이는 이유는 양육자가 부


족해서가 아니라 경험이 없어서다.


 그러니 양육자부터 경험을 쌓고 공부하자. 


그리고 전문가와 협력하자.



 준비된 양육자는 일상 속에서 아이와 함께 성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전문 영역에서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다면 아이들의 성 인식은 건강하게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잊지 말아야 할 한 가지는 아이에게 가장 좋은 성교


육 선생님은 바로 양육자라는 사실이다. ​


이 점만은 명심하자.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



양육자들은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마음을 먼저 갖춰야 한다. 



아이가 자유롭고 주체적인 어른이 되길 바란다면아이의 건강한 성 가치관을 위해서 모든 어른이 힘써야 한다.



스스로 자기 몸의 주인이 되어 자신을 소중히 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가족 간에 경계선을 세우고 존중하는 태도를 보여야한다.



양육자들이 좀 더 공부하기를 바란다.


그렇기에 양육자들의 고민을 담은 이 책을 추천한다.​


​건강한 성 관점을 가진 딸로 키우는 55가지 성교육법


딸아 성교육 하자


김민영


라온북


국내도서 


가정 살림 


자녀교육 


좋은부모되기


자녀교육일반


성이란 무엇일까? 


성에 대해 어떠한 인식을 갖고 있어야 건강하고 올바른 성을 접하며 살아갈 수 있는 걸까? 



​‘아이의 알몸 사진이 인터넷에 돌아다니는데 어떡하죠?’


잘 배운 성교육이 우리 아이를 지킨다!



과거와 비교했을 때 성에 대한 인식은 꽤 개방됐고, 여자들 또한 자신의 성적 취향과 의견들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SNS의 자유로움과 디지털의 발달이 성에 관한 많은 정보를 제공해주면서 성에 관한 인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성범죄도 다양한 범위에서 무섭게 일어나고 있다. 


디지털 성범죄는 피해의 양상을 알아내기도 어렵다. 



그루밍 또는 가스라이팅을 이용해 아이들에게 성착취물 또는 성매수를 유도한다. 


그만큼 자녀들에게 어릴 때부터 올바른 성 관념을 가르쳐주어야 한다. 



초경을 맞은 딸


2차 성징이 일어나고 있는 중이고 건강한 어른으로 잘 성장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초경을 하게 되면 딸과 아빠는 딸을 좀 더 성숙한 인격체로 존중하고 아이의 경계선에 대해 더 민감하게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 된다. 


아이와 스스럼없이 친하게 자란 딸바보 아빠의 경우


하루아침에  딸에게 거리를 두는 게 쉽지는 않다. 


아빠는 거리를 두려고 하지만  딸이 아무렇지 않게 그전처럼 행동하는 경우도 있다.


양육자가 신경 써야 할 것


딸이 스스로 자기 몸의 주인이 되어 자신을 소중히 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가족 간에 경계선을 세우고 존중하는 태도를 보이는 것



아이가 어릴 때는 자녀 성교육에 대한 부담감을 덜 느끼다가 아이의 몸과 마음에 변화가 일어나거나 아이가 직접적으로 질문할 때부터 성교육의 필요성을 더 강하게 느끼는 동시에 막막함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급한 마음에 양육자 교육을 듣거나 책을 사서 바로 아이와 성에 대한 대화를 시도하는 양육자들이 있는데, 아이와 대화하기 전에는 반드시 양육자 자신의 성에 대해 들여다보는 것이 먼저가 되어야 한다.


 


현재 아이를 키우고 있는 양육자의 평균적인 연령대를 보면 살면서 성에 대해 충분히 고민하고 기준을 세우고 가치관을 정립하면서 살아오지 않은 경우가 훨씬 많다. 



부모는 자신의 경험과 세월을 통해 알게 된 것들을 바탕으로 자녀의 궁금증에 반응해주게 된다. 



 양육자가 성에 대해 부정적으로 느끼고 있다면 부정적인 영향을, 긍정적으로 느끼고 있다면 긍정 적인 영향을 아이에게 주는 것이다. 



얼마 전 우리나라 전체가 한 권의 성교육 그림책으로 인해 뜨거운 토론의 장이 된 적이 있다. 


아직도 명확한 답을 얻지 못한채 그 책은 여성가족부가 선정한 ‘나다움어린이책’ 도서에서 제외되었지만, 그 책이 유명해진 이유 중 하나는 적나라한 그림 때문이었다. 


남녀의 벗은 몸과 성관계를 하는 장면이 정확하게 묘사되어 있는 그림들을 아이들은 어떻게 보는가?


아이들 눈에도 그림들이 자극적이고 불편할까? 


그림들을 보면서 불편한 사람은 아이들인가, 어른들인가? 


어쩌면 어른의 입장에서 불편한 마음이 있기 때문에 아이도 그럴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어린 줄만 알았던 딸이 성적인 행동을 한다는 것이 양육자 입장에서는 굉장히 충격적일 수 있다. 



 대화를 시도하거나 교육을 진행하려는 욕심보다는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마음을 먼저 갖춰야 한다. ​



조금 냉정한 이야기를 하면 자위는 아이의 사생활이다. 


인간이라면 당연히 가지고 있는 성욕구와 함께 성호르몬이 폭발적으로 나오는 시기가 되면서 자신의 몸에 대해 탐색하고 성을 알고 싶어 하고 행동해보고 싶은 욕구가 생기게 된다. 



그걸 우리는 사춘기라고 부른다. 


아이는 건강하게 잘 성장하고 있고, 그 과정에서 실제로 성행동을 하기도 한다.​



임신을 위해서만 하는 것이라고 성관계를 이해하고 있는 대부분의 아이에게 “우리 부모님은 성관계를 할까?”라고 질문하면 “안 해요!”라고 이야기한다. 



 아이들은 “부모님은 부부고 사랑하는 사이니까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라고 한다. 



성은 너무 과하게 포장하면 아이에게 설명하기 점점 골치 아파진다. ​



성은 우리의 일상에 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있는 그대로, 그냥 담백하게 설명해주는 것이 가장 좋다. ​



설명이 다 끝나고 아이의 궁금증이 풀린 후에 “그런데 그런 단어는 어디에서 들었어?”라고 질문하며 아이가 섹스 혹은 성관계라는 단어를 접하게 된 상황을 파악하고 개입해야 한다. 


《딸아 성교육 하자》



성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지만, 여전히 성 이야기를 꺼내는 것이 민망하고 어려운 양육자들을 위해 성교육법을 솔직하게 담아냈다. 



성교육의 필요성을 양육자 대부분이 느끼고 있지만 온라인에서의 성부터 시작해 아이들의 빠른 발달까지 현실적으로 양육자들이 성교육을 어려워 할 수밖에 없다.



강의를 다니면서 가장 안타까운 게 시간의 한계다. 



보통 양육자 교육을 90~120분 정도 진행하는데, 신경 써서 시간을 배분해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데도 강의가 끝난 후 질문을 하러 따라 나오시는 양육자분들이 많아 그간 양육자분들과 나누었던 질의응답 이야기들을 모아 책으로 만들었다.​



유치원에서 옷을 벗고 놀았다는 아이, 


월경을 너무 두려워하는 아이, 


자위를 하는 아이, 


섹스와 임신에 대해 궁금해하는 아이, 


자신의 음순 모양을 걱정하는 아이 등 



우리 아이가 궁금해하고 느끼는 성에 대해 자연스럽게 필요한 답을 해주는 방법


언제, 어디서, 어떻게 일어날지 알 수 없는 성범죄 예방법과 대처법


아이 본인이 스스로 자신을 지켜나갈 힘을 길러주는 방법



빠르면 빠를수록 좋은 딸들이 성장하면서 꼭 알아야 할 성교육의 모든 것!



아이에게 제대로 된 성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는 것은 양육자뿐이다.



성교육을 위해 양육자가 알아야 할 큰 전제


성교육은 지식 교육이 아니라 가치관 교육이라는 점​



부모와 자녀는 언제까지 목욕을 함께 해도 되는 걸까? 


아빠와 딸의 스킨십은 어디까지가 괜찮은 걸까? 


부부가 함께 자는 것, 


집에서 속옷을 입고 다니는 것, 


엄마의 생리증후군 등 


가정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상이 아이의 성 가치관에 영향을 주고 있다.



아울러 인터넷의 발달로 아이들은 더 다양한 범위의 성 영상과 자료들을 접하게 됐다.


 그리고 누구나와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SNS가 생기면서 언제나 성범죄에 노출되어 있다. 


2차 성징이 시작됨에 따라 변해가는 신체 변화와 성 궁긍즘 그리고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시키는 다양한 환경들. 


우리 아이가 스스로를 사랑하고 당당하게 살아가는 것이 중요한 만큼 올바른 성 가치관을 형성하고 자신을 지킬 줄 아는 것도 중요하다. 



그 가운데 있는 것은 바로 양육자의 역할이다. 


아이 입장에서 성을 바라보고 양육자 본인의 성 가치관이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야 한다. 


《딸아 성교육 하자》는 그 시작을 열어준다.


김민영


11년 차 성(性) 전문가. 상담학 박사.


보수적인 집에서 태어나 제대로 된 성교육 없이 독학으로 성을 접하게 됐다. 


성 공부가 좋아 성교육 강사가 된 후, 인간에 대한 이해도 필요하다 느껴 상담학 박사가 됐다. 



전국을 다니며 전 연령을 대상으로 강의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양육자나 아이들뿐만 아니라 공무원, 아이돌 연습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


청소년지도사


청소년상담사


사회복지사


교사


심리상담사


성치료사와 같은 전문가 훈련을 위한 강의도 진행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교도소에서 진행하는 


성범죄자 재범방지 교육


성범죄 가해자 개인 교육 및 상담


청소년 부모와 비혼모, 비혼부 교육 및 상담


청소년 부모 관련 국회 토론회도 적극 참여



 SBS <스페셜>, KTV <아이젠>, 쿠키건강TV <어른들도 몰라 요> 등에 출연


 <중앙일보>, <조선일보> 그 외 언론 인터뷰



국제 프로젝트, 성교육 교구, 성교육 콘텐츠 개발 등에 관한 자문도 다수 진행


성교육 · 성상담 전문기관 ‘자주스쿨’을 운영



전 연령 성교육 의무화와 우리나라 성교육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온 힘을 다해 노력하고 있으며, ‘성교육’ 하면 자주스쿨을 떠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임하고 있다. 


공저로 《우아한 성문답》이 있다.



이메일 84julie@naver.com 


유튜브 자주스쿨 


인스타그램 @lovely_julie_kim 


블로그 blog.naver.com/jaju_school 


카페 cafe.naver.com/jajuschool 


홈페이지 jajuschool.com



 성교육을 제대로 받지 않고 자란 부모세대이기에 모르고 있는 부분이 너무 많고 어려운 과제인 성 


초경을 하게 되면 딸과 엄마는 하나의 공감대를 더 갖게 되는 상황이 된다.


보편적으로 엄마는 경험에 의해 어떤 마음인지, 어떤 상황인지를 알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그 상황을 받아들일 수 있다.


아이에 대해 무지한 것도 자각하게 되고 많은 생각이 든다.


모르는 만큼 부모가 먼저 공부하고 교육해야한다.


아이와 함께 보아도 너무 유익한 책이다.


전 국민이 다 보아야 할 것 같다. 


우주를 키우고 있는 모든 양육자를 위한 책


성 지식 체크리스트



5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저자가 강의하면서 많이 받는 질문들을 중심으로 썼으며, 자녀에게 일어난 상황과 비슷한 주제를 찾아서 볼 수 있도록 질문에 대한 답변 형식으로 구성했다. 



일상 속 자녀의 성과 관련된 부분에서 양육자들에게 조금이라도 의지가 되는 책을 만들고자 노력했다.



1장은 일반론으로 자녀 성교육을 위해, 특히 딸 성교육을 위


해 기본적으로 장착되어야 할 양육자의 필터를 준비하는 과정을


담았다. 


아이들이 하는 성과 관련된 행동이나 말, 질문들은 대부분 바로 문제로 나타나지는 않는다. 


자녀 성교육에서는 아이의 성적 행동과 말, 질문들을 받아들이는 양육자의 필터가 굉장히 중요하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필터를 새로운 필터로 갈아 끼우는 연습을 하는 장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딸 성교육, 툭 터놓고 다가가자


자녀 성교육을 위해, 특히 딸 성교육을 위해 기본적으로 장착되어야 할 양육자의 필터를 준비하는 과정을 담아냈다.



성교육은 양육자가 먼저 받아야 한다 


딸 성교육, 언제부터 시작해야 할까? 


엄마, 아빠 각각의 역할이 있다 


양육자의 태도와 말부터 점검해야 한다 


일찍, 미리, 많이 해줄수록 좋다 


딸의 초경, 이렇게 맞이하자 


성교육을 위한 준비는 어떻게 할까? 


성인지 감수성이란? 


아이가 가진 경계선을 지키자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우리 아이를 지키는 방법 



2장은 사춘기 이전의 자녀에게 일어날 수 있는 상황들


강의에서 많이 받는 질문들을 중심으로 썼으며, 자녀에게 일


어난 상황과 비슷한 주제를 찾아서 볼 수 있도록 질문에 대한 답변 형식으로 구성했다.


성교육, 빠를수록 좋다.


사춘기 이전의 자녀에게 일어날 수 있는 상황들


아이가 자위를 심하게 하는 것 같아요 


아이가 부부관계를 목격해버렸어요 


몇 살까지 함께 목욕해도 될까요? 


아이와 언제까지 같이 자도 될까요? 


집에서 옷 벗고 다니는 게 어떤 영향을 주나요? 


적나라한 성교육 그림들, 괜찮을까요? 


아기가 어떻게 생기는지 궁금해해요 


옷 벗고 몸을 만지며 놀았다는 아이들 


과하게 씩씩한 딸, 걱정해야 할까요? 


아이가 자꾸 자신의 몸을 보여주려고 해요 


남자를 너무 싫어하는 딸, 어떡하죠? 


2차 성징, 얼마나 알려줘야 하나요? 


생식기에 대해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3장은 사춘기 이후의 자녀에게 일어날 수 있는 상황들에 대해 정리했다.


강의에서 많이 받는 질문들을 중심으로 썼으며, 자녀에게 일


어난 상황과 비슷한 주제를 찾아서 볼 수 있도록 질문에 대한 답변 형식으로 구성했다.


10대 딸, 정확하고 솔직하게 알려주자


사춘기 이후의 자녀에게 일어날 수 있는 상황들에 관해 정리했다.



아이가 자위를 해요 


동성애에 대해 뭐라고 설명해야 할까요? 


아이와 보게 된 진한 스킨십 장면, 아이가 민망해해요 


월경에 부정적인 아이, 뭐라고 설명하면 좋을까요? 


초경 파티가 좋은 건가요? 


속옷을 하기 싫어하는 아이, 어떻게 설득하죠? 


혼전 순결이 뭐냐고 물어보는 우리 아이 


야한 글을 쓰는 딸,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빠랑 안고 자는 걸 좋아하는데, 괜찮나요?


연애를 시작한 아이, 어디까지 알려줘야 하나요?


아이가 임신을 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섹스가 뭐냐고 묻는 우리 아이



4장 성폭력, 누구도 예외가 될 수 없다


요즘 많이 일어나는 디지털 성폭력을 포함한,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성폭력 상황에 따른 대처법과 교육 포인트를 정리했다. 흔하게 일어나는 성폭력 사건들이 어떤 형태인지 알 수 있도록 실제 성폭력 사건의 행위자 또는 피해자 상담 사례들을 바탕으로 썼으며, 그에 따른 대처법은 무엇인지 알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집에서 팬티를 벗고 놀았대요


교실에서 남학생들이 성적인 농담을 한다고 합니다


아이가 성폭력을 당한 것 같습니다


아이가 SNS에서 남자와 성적인 농담을 주고받았어요


아이의 알몸 사진이 인터넷에 돌아다닙니다


딸이 SNS에서 만난 남자와 성관계를 했습니다


학교 친구와 계약 스킨십을 했다고 합니다


딸아이가 친구의 몸을 찍어서 단톡방에 올렸습니다



4장은 요즘 많이 일어나는 디지털 성폭력을 포함한,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성폭력 상황에 따른 대처법과 교육 포인트를 정


리했다. 모든 장이 그렇지만, 특히 이 장에서는 실제 성폭력 사


건의 행위자 또는 피해자 상담 사례들을 바탕으로 썼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주위에서 흔하게 일어나는 상황들이 어떤 형태이고


그에 따른 대처법은 무엇인지 알 수 있도록 했다.



5장은 소그룹 성교육이나 학교 성교육, 상담을 진행하면서 아


이들이 많이 물어보는 질문들을 모아서 작성했으며, 아이들이


상담 요청을 했을 때 전문가로서 해주는 답변을 그대로 정리했


다. 


양육자들이 이 장을 보면서 '아, 이렇게 대답해주면 되는구


나' 혹은 '이 정도로만 설명해주면 되는 구나' 하는 용도로 읽어보


길 추천한다.


그리고 딸을 키우는 양육자라도 이 책과 동시 출간된 《아들아


성교육 하자를 함께 읽으면 딸에게 더 포괄적이고 풍성한 성교


육을 해줄 수 있을 것이다.


딸이 궁금해하는성 궁금증 12


소그룹 성교육이나 학교 성교육, 상담을 진행하면서 아이들이 많이 물어보는 질문들을 모아서 작성했으며, 아이들이 상담 요청을 했을 때 전문가로서 해주는 답변을 그대로 정리했다.



못생긴 제 음순, 남자 친구가 싫어하면 어떡하죠?


생식기에서 냄새가 나는 거 같아요


남자 친구가 자꾸 몸 사진을 보내달라고 해요


남자 친구가 섹스하고 싶대요


키스로도 성병에 걸릴 수 있나요?


친구가 낯선 어른과 만나 성관계를 하는데 어떡하죠?


자위하는 제 모습이 너무 싫어요


야한 영상을 봤는데 계속 찾아보게 돼요


저 임신일까요?


임신했는데 아이를 낳고 싶어요


자고 있는데 남동생이 제 팬티에 손을 넣었어요


SNS에서 알게 된 남자 친구를 실제로 만나고 싶어요



에필로그 성은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공평한 선물


네이버책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20577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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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앤프리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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