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돈키호테
김호연 지음 / 나무옆의자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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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하고 잔잔하게 여운을 주는 힐링도서, 생동감있고 묘사가 잘 표현되어서 몰입감을 더 높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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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꽃의 나라 영덜트 시리즈 1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 지음, 실(Yssey) 그림, 조현희 옮김 / 희유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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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에서 말하길 동화책은 어린아이들만 읽을 수 있는 책이지만, 그림책은 누구나 읽을 수 있는 책이라고 한다. 이 책은 그런 그림책이다.


푸른 꽃의 나라는 초대왕인 모드레스가 사납고 잔인한 왕이었기 때문에 모드레스 왕의 나라라고 불리기도 하였는데, 그 때문에 나라의 분위기는 우울하였다.

그러던 중 선대왕의 뒤를 이을 아모르 왕이 탄생하였고, 아모르의 어머니는 그가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죽게 된다.

죽기 전 어머니는 세계 제일의 현자(태고의 존재)이자 왕비의 벗이며 스승이였던 사람을 불러 장차 왕이 될 아이이니 아들을 돌봐 달라 부탁을 하게 된다.

그렇게 태고의 존재에게 돌봄을 받으며 자란 아모르는 스무 살이 되었을 때 왕으로 칭송을 받게 되는데, 선대왕의 나쁜 이미지 덕분에 아모르 역시 백성들의 곱지 않은 시선을 받게 된다.

아모르 왕은 비참한 모습의 백성들과 거리를 보 그들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다, 푸른 꽃의 법을 제정하게 되는데...


그림책이지만, 내용은 동화같으며 곳곳에 그려진 삽화 역시 옛날 동화책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어 잠시나마 읽는 동안 어릴 적으로 돌아간 기분이 들었다.

책의 내용 역시 나쁜 선대왕의 이미지와는 상반되는 차기왕(아모르 왕)의 행보가 주목받는 부분인데, 푸른 꽃을 심으면서 백성들이 스스로 변화하는 모습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담아내었다.

그 과정속에서 소외되는 사람이 하나없이 누구나 공평한 대우를 받는 점 또한 주목할 부분이다.

아마 이런 부분들이 독자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동화책의 해피엔딩을 뻔히 알면서도 많은 사람들이 동화를 찾는 이유는 아마도 그 속에서 대리만족이나 보상심리를 바라는 것은 아닐까.

이 그림책이야 말로 그런 것들을 충족 시켜줄 수 있는 좋은 매개체 역할을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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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꽃의 나라 영덜트 시리즈 1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 지음, 실(Yssey) 그림, 조현희 옮김 / 희유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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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평등한 사회, 그것이 우리가 바라는 선한 사회. 어른들에게도 희망과 위로를 전해주는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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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 먹고 헬스하고 영화 보면 기분이 나아질 줄 알았다
멘탈 닥터 시도 지음, 이수은 옮김 / 밀리언서재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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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쓴 저자는 일본의 정신과 전문의로 SNS를 통해 정신질환에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고 있으며, 유튜브,트위터 등 구독자 수만 10만명이 넘는다. 유튜브가 주목하는 크리에이터 'YouTube Next Up 2019'의 일본 대표로 선출되기도 했던 아주 유명한 분이다.



평소 나는 스스로 스트레스 케어를 잘하고 있다고 생각해서 굳이 스트레스에 관련된 도서를 잘 읽지 않았다.

그런데 친구랑 통화를 하다가 “너도 모르는 사이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 수 있어” 라는 말을 듣고, 곰곰히 생각해 보았다.

나도 모르는 스트레스. 그것이 어쩌면 점점 영역을 확장시켜 나도 모르는 사이에 점점 내 몸을 지배할수도 있다 생각을 하니 안되겠더라-

그래서 읽어보게 된 도서. 사실 책 제목부터 너무 공감가지 않은가?

외국 영화를 보면 꼭 이별을 겪고 난 뒤의 여주인공들이 tv나 영화를 보며 아이스크림 혹은 케이크를 퍼먹는 모습이 자주 등장하는데, 그만큼 스트레스에 그런것들이 과연 진짜 도움이 될까?




1.왜 기분이 안 좋은지 정확히 알아야 한다.

2.스트레스를 막아줄 무적의 백신 만들기

3.최악의 상황에서도 심신이 무너지지 않는 예방법

4.오늘의 불쾌감이 내일로 이어지지 않는 극약 처방





실천해보고 싶은 것들 중 몇개가 있었는데, 생각을 조금만 달리해보면 또 새로운 것이 되는 부분들.

하는 것보다 하지 않는 것을 계획하는 일. 보통은 할 일을 계획하고 그것에 맞추려고 하는데 책에서 알려준 내용은 생활에서 마이너스가 되는 행동을 개선하기에 좋은 방법으로 알려주었다.

최근 내가 게임에 빠져서 허우적대고 있는 편인데, 여기서 알려준 방법을 활용하여 게임시간을 좀 줄이고 다시 원래의 패턴으로 돌아가기 위해 한번 시도해봐야겠다.

이외에도 스트레스를 막아줄 만한 자신만의 특별한 대비책을 만들어두는 것. 최악의 스트레스의 경우에도 쉽게 무너지지 않도록 평소에 잘 관리를 해준다면 보다 심신이 더 편안해질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는 다양하고 올바른 스트레스 해소법을 전해주지만 실천으로 옮기는 것은 저자의 몫이다.

결과적으로 이 책은 스트레스케어라기보다 멘탈케어? 라고 하는 게 더 잘 어울릴 것 같다.

그리고 내용의 대부분이 좀 뻔해서.. 막상 다 읽고나서도 크게 도움이 되진 않았다는 점이 좀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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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 먹고 헬스하고 영화 보면 기분이 나아질 줄 알았다
멘탈 닥터 시도 지음, 이수은 옮김 / 밀리언서재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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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하고 올바른 방법으로 스트레스 케어하는 법! 뻔한 내용같지만 나름 도움이 되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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