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정보처리기사 실기 (산업기사 포함) - 동영상 강의(3만원 상당) 포함, 콕 찍어주는 新족보.zip, 콕 찍어주는 新 족보.zip
한빛 정보연구회 지음 / 한빛미디어 / 2007년 1월
평점 :
절판


2007년 1회 필기는 이 책의 자매교재인 정보처리기사 필기편으로 무난히 합격하였습니다. 그리고 실기도 이 책으로 준비하려고 일찍 사두었는데, 1차시험을 1주일 벼락치기로 요행히 붙었던 터라 너무 자만했던 것 같아요. 2차 실기시험도 약 열흘정도 남겨두고서야 정신이 번쩍 들어서 힘겨운 밤샘벼락치기를 시작하였습니다.

저는 1차 시험 때, 데이터베이스편을 다른 과목에 비해서 꽤 자세히 해두었던 편이라 나머지 과목중 알고리즘을 중점적으로 많이 보고, 업무프로세스와 신기술동향 그리고 전산영어는 거의 훑어보는 식으로 보았습니다.  왕두목선생님도 알고리즘과 데이터베이스를 중점적으로 보고 나머지는 대충하라고 하셨거든요. 특히 업무프로세스는 문제안에 답안이 고스란히 나와 있는 과목이므로 20점을 그냥 먹고 들어가는 과목이라고 하셨지요.  이것은 왕두목선생님만의 견해가 아니라 대부분의 실기강좌 강사들이 하는 이야기랍니다.

그런데,  올해 1차 실기시험은 믿었던 '거저먹기 20점'의 업무프로세스과목이 배신(?)을 때렸지 뭐예요. 아마도 이과목때문에 아깝게 떨어지신 분들 많을 겁니다.  게다가 데이터베이스도 전혀 못보던 용어가 답으로 나왔고, 막연히 반타작을 예상했던 신기술동향과 전산영어도 두문제씩을 맞추기가 벅찰 정도였습니다.

시험 난이도가 예년에 비해서 갑자기 어려워진 것 같다고 기경험자분들이 말씀하시더군요. 저는 시험장을 나오면서 탈락을 예상했지만, 가답안과 맞추어보니 딱 60점 커트라인에 걸리더군요.  이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혹시나 답안작성에 실수가 있지 않았을까 하는 조바심을 떨치기 어렵답니다. ㅠㅠ

이 책을 사서 준비하시는 분들은 저처럼 단시간에 벼락치기로 요행을 바라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이책은 꽤나 잘 되어 있는 책입니다. 충분히 숙독하시면 능히 합격할 수 있다고 봅니다. 혹시나 알고리즘 강좌가 이책만으로 이해가 안되시는 분들은 다른 인터넷 샘플강좌라도 더 들어보실 것을 권합니다. (물론 부득이한 경우임) 제 생각으로는 이책으로 충분하다고 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올해 1차 실기시험이 예년의 기출시험문제에 비해 많이 까다로워졌다는 것을 잊지마세요.  충분한 시간을 들여서 알고리즘과 데이터베이스 과목을 공부하셔서 두 과목에서 50점 이상을 목표로 하실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또한 신기술동향과 전산영어에 나오는 용어들의 의미를 미리 미리 조금씩 익혀두시면 좋을 거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기수험자로서 드리는 중요한 충고 한가지...

시험장에서 의외의 낯선 문제에 부딪히면 당황스러워서 문제가 제대로 읽히지 않더군요. 특히 1회 시험에서는 업무프로세스가 그랬어요. 그럴때 심호흡 한번 크게 하시고 문제를 또박또박 읽으세요. 그리고 40개의 선택문항중에서 정답가능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항들을 지워나가면서 선택폭을 줄인 다음 다시 문제들을 보세요. 처음 보는 문제라도 문맥파악을 통해서 답을 찾을 가능성이 꽤 높답니다.  사실 그런 방식으로 무난히 합격했다는 분들 많이 보았어요. 저는 사실 너무 당황한 편이었지만요..

암튼 이 책으로 공부하시는 분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꼭 충분히 공부하세요. 신경향의 실기는  벼락치기로는 너무 위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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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초등5학년부터 해도 절대 늦지 않다
이현숙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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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평범한 두뇌를 가진 아이들을 엄마의 열정어린 교육으로 중1에 토익 만점, 고2에 서울대 법대에 합격하게 만들었다면 누구라도 한번쯤 이책을 읽어볼만한 하겠다.

그러나 실제로 이 짧은 시간에 그런 성과를 낼 수 있는데에는 아이들의 타고난 남다른 학습능력이 있지 않았을까 하는 의구심이 앞선다.

모든 아이들에게 이책 속의 아이들처럼 훌륭한 성과를 주어진 기간안에 낼 수 있을 거라고 섣불리 기대한다면 그것은 독자들의 욕심일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책의 저자는 영어교육에 관한한 상당한 수준을 갖춘 전문가이다. 이땅의 모든 어머니들이 이 책의 저자 흉내를 내기는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이 책의 평점으로 별다섯개를 준다.

왜?

단지 영어를 배운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조기유학 열풍이 불고, 대학생들도 필수코스인양 어학연수를 떠나고, 온 사회가 영어광풍에 휩싸이다시피 한 이 나라에서 이책은 "정말 제대로 국내에서 영어를 마스터하는 법은 없을까?"라는 원초적인 질문에 아주 쓸만한 대답을 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에서의 체계적인 학습만으로도 영어를 마스터하는 방법이 널리 공유되어서 과다한 외화유출을 막고, 조기유학의 부작용이 없어졌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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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정보처리기사 필기 - 동영상 강의 포함
한빛 정보연구회 지음 / 한빛미디어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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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전산분야에 문외한인  비전공자로서 정보처리기사 시험을 준비하려니 정말 막막했었습니다.

왠지 자신이 없어서 차일피일 미루다가 시험이 다가오자 1주일 벼락치기 한다는 각오로 이 교재의 동영상 강의를 전부 다 들으며 공부하였습니다.

기출문제들을 따로 볼 시간이 없었기에 강의에서 다루는 기출문제들을 중점적으로 보았고, 왕두목 선생님이 강조하신 부분들을 암기하고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은 그 부분을 찾아보았습니다.  특히 핵심요약코너에서 다시 반복되는 부분들을 눈여겨 보아두었습니다.

시험장에선 모든것을 운에 맡긴다는 편한 맘으로 기억을 되살리며 답안을 작성하였습니다.

결과는.... 평균 72점에 과락없이 합격했답니다.

저는 온전히 이 책의 동영상 강의에만 의존하여 합격한 경우지요.  어느 정도는 운도 따른 것 같구요...  

왕두목 선생님의 강의가 아니었다면 비전공자가 일주일의 벼락치기로 합격하기는 어려웠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감솨합니당^^

참고: 2007년 3월 필기시험은 <데이터 통신>분야가 참 어려웠던 거 같아요. <전자계산기 구조>도 누구에게나 부담되는 것 같구요.  과락을 조심해야 하는 부분이므로 특히 이 두 분야를 더 세심히 보시면서 준비하시면 합격하실 수 있을  거예요.

이 책을 보시는 분들의 합격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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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게으름 - 게으름에서 벗어나 나를 찾는 10가지 열쇠, 개정판
문요한 지음 / 더난출판사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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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렷한 목표의식을 가지고 일관된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는 사람은, 그가 겉으로 보기에 아무리 바빠 보여도 결코 부지런한 사람이 아니다.

서울로 가야할 사람이 부산방향을 향해 열심히 뛰어가고 있다면 그를 과연 부지런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을까?

매일 매일 조금씩 움직이더라도 자신이 설정한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나아가는 사람이 진정 부지런한 사람이다.

그런 면에서 볼때,  이 책은 게으름과 부지런함에 대해 진정 실용적인 통찰을 제공한다.

게으름에서 벗어나 실패자가 아닌 성공자로 살아가는 요체는 목표를 뚜렷이 정하고 해야할 행동의 우선순위를 명확히 인식한 후 그에 따라 살아가는 것이다.

스스로 게으름의 콤플렉스에 빠져 있는 분들은 누구나 한번쯤 숙독해 볼 필요가 있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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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피의 성공방법 100가지
오시마 준이치 지음, 김길연 옮김 / 청림출판 / 199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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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0권 이상의 책을 구입해서 지인들에게 선물로 나눠주었다.

그들이 당장 읽든 말든 상관없이 곁에 두고 있으면 언젠가는 인연이 닿아 읽게 되리라는 믿음으로...

오랜 세월 '과연 인간의 삶에 운명이란 있는 것인가?'라는 제법 철학적이고 종교적인 질문을 화두처럼 지니고 살아왔기에 기독교, 불교, 힌두교를 비롯하여 각 종교와 사상을 대표하는 수많은 영적 스승들의 가르침을 찾아다녔었다.

그리고 마침내 머피박사를 알게 되었다.

디제이 덕의 노래를 통하여, 머피의 법칙에 대한 대중적인 오해가 퍼져 있다는 것이 안타깝다.

머피박사의 잠재의식에 대한 탁월한 통찰은 종교인이거나 비종교인이거나를 막론하고, 긍정적인 상상과 믿음의 힘이 갖는 신비함에 대해서 그 이론적 이해의 틀을 제공해준다는 점에서 모든 이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자신의 운명을 바꾸어 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진 분들이라면 반드시 일독해보실 것을 권한다.

결코 후회하지 않을 선택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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