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 매일 읽는 감성트윗 (포켓판)
박성철 지음 / 책이있는풍경 / 2011년 12월
평점 :
품절


‘365 매일 읽는 감성트윗’은 책 제목대로 365개의 이야기가 들어 있습니다.

저자의 말대로 어느 곳을 먼저 펼쳐서 읽던 상관이 없는 것 같습니다.

 

비록 짧지만(책 겉 표지에는 ‘140자에 담긴 짧지만 속 깊은 울림’이라고 쓰여있지만 140자 안되는 것이 더 많습니다.) 여러 번을 읽고 생각할 수 있는 의미있는 글들이 담겨 있었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이러한 글들은 읽어도 읽어도 새로움이 있습니다.

 

옛날(?) 고등학교 시절만 해도 좋은 글귀는 몇 개 정도 외우고 오래도록 기억할 정도로 기억력이 있었겠지만 지금은 나이가 들어서인지 몇 번을 봐도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한참 커가는 청소년들이나 20대 신입사원, 나이를 막론하고 남녀노소 누가 읽어도 공감하고 도움이 되는 글귀가 많아서 좋은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출퇴근 지하철에서 읽고, 화장실에서, 회사에서 짬이 날때마다 읽어보았는데 휴대도 편하고 구성도 짤막한 이야기로 쉽고 재미있어서 금세 읽을 수 있었습니다.

한편으로는 나도, 보고 듣고 읽은 이야기를 이런 책으로 만들 수 없을 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지만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이고, 그냥 정성스레 만들어놓은 책을 보며 감동을 나누고 싶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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