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12시가 넘어서 들어온 오빠.

엄마가 말한다.

" 한범아, 밥 먹어 "

 

도리 도리

도저히 이해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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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리스 힐튼!

 

패리스 힐튼의 멋진 점이라면, 그녀는 남들이 자길 우습게 보든 말든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는데 있다.

 

 

그녀의 감동적인 인터뷰 내용들

" 지금 만나고 있는 남자들 중 결혼을 생각해본 남자가 있나요? "

" 아니요. 전혀요. "

 

" 지금 만나고 있는 남자들 중 애인이 있나요? "

" 아니요. "

 

" 결혼은 하고 싶나요? "

" 네, 서른 한 살쯤 하고 싶어요. "

 

" 아이도 가질 건가요? "

" 아이는 지금이라도 가지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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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수를 마실 때 내는 '하아-'소리는 내게 마치 섹스할 때나 내는 신음소리를 연상케 하여 심히 괴로움을

동반하게 한다. 그렇다고 말할 수도 없고, 그저 나만 온몸에 힘이 빠지고 얼굴은 죽을상이 되고 마는

것이다.

길버트 그레이프는 그의 저능아 동생 어니의 쩝쩝거리면서 먹는 소리를 들을 때마다 질퍽한

성행위를 연상하게 된다고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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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빵 2006-08-14 17: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010007

늦었군요 축하드려요.


마늘빵 2006-08-14 17: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데 그게 왜 괴롭나요? -_- 그 소리가.

얼룩말 2006-08-14 2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냥..싫어 죽을 것 같아요...
(캡쳐 고마워요.)

릴케 현상 2006-08-18 1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황인숙은 겨울에 자기 입에서 나오는 입김이 너무 상스럽게 느껴져서 괴로워했다고 썼더군요^^ 그때그때 사람 나름인가 봐요

얼룩말 2007-07-18 04: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입김.. 너무 쌍스럽다-
 

그래도 너무 화가 난다.

그 교사는 그냥 누구나처럼 자기의 생각을 말했을 뿐이다.

강요도 아니고 그저 말했을 뿐이다. 그런데 저렇게 난리들이다. 아주 죽이질 못해 안달이

난 것처럼 보인다.

생각을 말한 것만으로 징계를 당하고 처벌을 받아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정말 불쌍하다.

도대체 그들은 무엇을 두려워하는걸까. 자신에게 위해가 가는 일이 아니면 대부분

아무리 심각한 일도 시큰둥하기 마련인게 인간 심리인 것 같은데, 그렇다면 그들은

그 교사가 국기에 대한 경례에 대한 비판적인 생각을 가졌다는 이유만으로 그 사람이 자기에게 큰 위협이 된

다고 생각하는 걸까.

 

 

그리고 국기에 대한 경례에 대한 이야기로 가보자.

중요한 것은..

강요하면 안된다는 거다. 하기 싫으면 안 할 수 있어야 한다. 최소한.

그게 좋든 나쁘든 그건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전혀.

그리고 사실은, 국기에 대한 경례는 나쁜 것이다.

대체 아무생각없이 외는 국기에 대한 맹세를 내가 왜 받아들여야하는건데?

조국과 민족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라면 용기를 내서 이건 나쁘다! 라고 외치는게

맞는거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냥 나 하나의 안위를 위해서 조용히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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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선생님이 있다는 것만으로 기뻐하자.

그런 사람이 있다는 것, 기사감이 된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이다.

----국기에 대한 경례 거부 교사 징계 사건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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