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과 문재인이 나온 꿈을 꾼 미남은 로또를 샀다. 6개 숫자 중 다섯개를 맞춰서 3등 이 되었다. 미남은 같은 숫자들로 다섯 줄을 사서 3등만 다섯개 총 오백구십몇만원을 찾아왔다.
지난번엔 식당에 앉아서 미남이 나에게 로또용지를 주며 자기가 불러주는 숫자를 맞춰보라고 했다. 난 진짜 짜증나는 기분으로 용지를 보고 있었는데 미남이 하나하나 부르기 시작하자 내가 깜짝 놀라 정신차리고 맞춰보니 오만원이 당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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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이 나랑 있으면 이것저것 돈이 들어오는 것 같다고 하였다. 응 원래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