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남들을 귀찮게 하지 못해 안달들인지..

사랑한 남자가 13살 .. 이었다는 이유만으로

그 여자를 감옥에 넣을 권리 아무에게도 없는데...

왜 그 선생님이 감옥에 두번씩이나 갔다왔어야 하는지...

어떻게 좀..

내 맘에 드는 세상 만들 순 없나

기사 제목들 좀 엄밀하게 붙였으면 좋겠다

"피트-졸리 부인한 비밀여행 사진 공개 돼 망신"

이라는 제목말야...

대체 모가 망신이란 말인가.

졸리같은 멋진 여자와 비밀여행이 어떻게 망신거리인가. 

자랑스러워할만한 일이기까지도 하고^^

혹시, 거짓말했다는 것이 들통나서 그게 망신거리란 말인가?

둘만의 관계에 대해서, 대답해줄 의무가 전혀 없는데..

그냥 귀찮아서라도 "아녜요. 전혀 없어요."라고 한게 잘못했다는 건가?

설마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테고..

그렇다면..

유부남이 바람핀게 망신이란건가?

설마..

역시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없을거라 믿는데..

그렇다면 대체 무엇이, 뭐가 망신이란 건지

알수가 없다

나 근데 진짜 모르겠는거 있는데...

비정규직..어쩌고 하는 문제 말야.

가진 건 몸뚱아리밖에 없는...남들과 특별한 차별화된 강점이라곤 없는 사람들에게

얼마든지 대체할 인력이 널린 사람들에게

한달에 백만원씩 주면서, 평생 고용을 의무화하지 않는다는게 뭐가 잘못인지 모르겠어.

진짜 모르겟어. 내가 모르는 무언가가 더 있는게 아닐까 싶어. 아무래도

정말 모르겠어서...

오마이뉴스보니까 아침 7부터 낮 4시까지 청소하고 칠십만원받고, 할머니랑 마흔살 먹은 아들이랑

매점 지키고 있으면서 둘이서 백만원정도 벌고 그러던데...

솔직히 둘이서 백만원 받는 거에 감사.해야 하는 거 아닐까?

그런 일이라도 있다는 거에

매달 백만원이 생긴다는 거에.

그리고 생각한건데...

아침 일곱시부터 낮 4시까지 산뜻하게 청소하고 칠십만원이라..

나 평생 그거 하면서 살고도 싶은데..음..

만약 미국에서 그 일하면 칠십만원도 더 넘게 받겠지?

내가 유일하게 좀 좋아하는게 청소인데...

청소부하고 싶어

이민가서

며칠 전과 오늘 나온 보고서들

다 뉴스와 기사에서 본 건데...

1. 가난할 수록 우울증 심하다.

2. 소득, 학력 수준 낮을수록 사망률 높다.

-_-;;;

출근해서 뭔가를 생산해내야만 하는 그들의 심정도 물론 이해는 한다^^

이상하게 생각하지 마~

 옷에서..목뒤에 붙이는 라벨은 뭣하러 붙이는거야?

 자꾸 까끌까끌거려서 어차피 잘라내야 하잖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