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거든?" 이란 말투

남들도 다 싫어했구나...

정말 몸서리치게 싫지. 이 말투.

그냥 그 순간부터 걔랑은 끝..내고 싶을 정도로.

(그리고 끝내야 돼^^ 이런 말 하는 애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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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랑 같이 일하는 35살정도짜리 공무원은..

자기보다 12살은 어린애들에게

"너네들 월급날이니까 밥 사라."

"너네 휴가쓴거 내가 위로 안 올려서, 차비랑 밥값이랑 더 받았으니까 밥 사라."

한번은 점심값을 자기가 다 계산하길래, 왜 그러시냐고 했더니 "내일 너네들이 내"

라는 식의 말을 한다고 한다.

근데 그게 물론 농담 아니고 진담.

아, 정말..어떻게 한국사회에서 자기보다 어린애들한테 저런 말을 할 수가 있냐-_-;;

그저 놀라워

 

그런데다가 말은 또 무지 많아서 (오빠는 그를 촉새라고 부른다)

맨날 인생에 대한 설교-_-;;;

그래서 우리 오빤 무라카미 류가

"인생은 말이야..하면서 설교를 늘어놓는 사람의 인생은 이미 끝난 것이다"라고

했을때 굉장히 놀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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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30 21: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5-06-30 21: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오빠랑 같이 근무하는 공무원 두명  근무기록표를 오빠가 보고 말았다.

으악..

1년 내내 하루도 안 빼놓고 매일 10시까지 야근-_-;;;

실제로는 낮 두시에 갑자기 나가서 그냥 안들어오기도 하고, 우선 6시 이후까지

사무실에 있는 경우는 절대 없으며.. 사무실에 있어도 하는 거라곤 컴퓨터 게임하다

자고, 다시 일어나서 게임하다 자고..(일은 공익 두명이 다 하니까~..) 그것뿐이다.

나 너무 화나.

모든 공무원들이 이런 식이면..

그 새는 돈으로 충분히 징병제 폐지할 수 있지 않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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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담배 피지마..담배 피면 구강암에 폐암에.. 나쁜 거 다 알면서 담배 왜 펴?

"너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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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도시근로자 평균 소득이 이백 얼마라느니..

유부녀들 애인 있는  비율이 육십 퍼센트가 넘는다느니-_-;;;;;

그런 거 볼때마다 너무 의아하다.

내 주변에 돈 버는 사람들..백만원도 못벌면서 일하는 사람들 널렸고

현재 애인은 커녕, 지금껏도 애인한번 없었던 사람들이 수두룩한데

게다가 유부녀가 애인이라--;;;

무슨 캬바레에서 조사한건가.

이런 이상한 얘기 그냥 좀 안 나왔으면 좋겠어

잠시나마 기분 혼란스러워지잖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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