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애에 뛰어들기 힘들고, 연애가 시작된다 해도 결혼에 뛰어들기 힘든 성격이래. 어떤가요? 하길래
'네, 연애는 한번도 안해본 것 같아요. ' 라고 했어. 그랬더니 '네, 아마 그랬을 거예요. ' 하더라구. "
" 그런 건 나도 맞히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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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왜 10만원씩 내고 점을 보러 가서는 내숭을 떨고 있는가. 난 대체 왜 이런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