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가 선생님 뭐 좋아하시는지 물어보래요. "


" 음...나? 햄버거! 돈가스! 스파게티! 피자! ... "


그러다가 결국 깔끔하게 정리해주었다. '데자와와 편의점 샌드위치'라고.


데자와도 편의점에 있다고.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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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애 엄마가 들고 온 건.. 황금시루 떡들이었다.



나 떡 안먹는데... 


그 떡들은 모두 미용실에 갖다주었다.





예전에는 승현이가 전화해서는 케익 무슨 맛을 좋아하느냐고 했다.


"치즈케잌!"


승현이가 들고 온 것은..여러 조각들이 모인 케잌..


-_-;;;


다들 왜 그럴까




아, 무슨 빵 좋아하냐고 물어보길래 '크림빵'이라고 지정해주었더니


롤케잌 사온 적도 있다. 나 롤케잌 진짜 싫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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