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동창애가 새로 샀다는 벤츠 시승식을 한 후 집 앞에서 내린 오빠.
멀어지는 까만 차를 보며 내가 물었다.
" 쟤 직업이 뭐야? 변호사야? "
"....백오십만원 받고 일하다가 그만뒀어.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