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품이 또 등장했다.

 

중 3때 등장한 유사품과는 사귄 바 있다.

 

.

.

.

오빠가 말한다.

" 손님 중에 너랑 닮은 애 있다. 요즘 안 오네. 처음에 '늦게까지 일하시나봐요. ' 하더라구.

  다음에 내가 '학생이세요?' 했더니 ' 저 나이 많아요. 서른 네살이예요. ' ...하더라구.

  요즘 안 오네. "

 

엄마한테 말했다. 엄마가 " 걔랑 어떻게 해봤으면 좋겠다. " 한다.

걔 꼬시는 건 일도 아닌데. 일주일이면 걔랑 결혼약속까지 할 수 있는데..

남자들이 그걸 모르지.

 

남자들도 그럴까? 여자가 남자 꼬시는 건 일도 아닐까?

 

엄마가 말했다. " 그렇지. 서로 모를 뿐이지. "

 

 

.

.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