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가 말한다.

" 그러니까 교훈은...학교에 한번 갔다 왔다고 인생 포기하지 말고, 그 원인을 더 발전시켜나가면

  유시민처럼 수라상 받을 수 있다 이거야. 학.교..뜻도 얼마나 좋아. 배울 학, 가르칠 교.. "

 

헉..

" 오빠!  학교할 때 교자는 가르칠 교가 아니야...자 봐... 가르칠 교는 이렇게 쓰는 거고, 학교 할 때

  교자는 이렇게..학교 교 "

 

 

오빠가 막 안볼라고 눈을 가린다.

" 에~~~ 지금 한번 보면 바로 외울텐데, 빨리 담배 줘.........  "

 

 

자기 공부 안하겠다는 걸 협박으로 삼다니...

난 그만 오빠의 귀여움에 어안이 벙벙해지고 만 것이다.


물론 숨겨놓은  담배는 절대 주지 않았다.

로또랑 담배 안 끊기만 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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