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데 .. 뭔가 대단히 실망한 표정이야. 왜, 별로야? "

- 아니..그냥...

 

결국 말했다.

- 이 책 별로야..

그러자 그녀가 웃으며 말한다.

" 이 책 니가 준 책이잖아..니가 넌 필요없다고 하면서 준 책이잖아.. "

 

- 이 책도 별로야..

" 그건 우리 언니 책이야(^^)"

 

이로서 찜찜했던 부분들 완전히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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