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동에서 차에 올라탔다.
커피가 마시고 싶다고 했다.
커피숍을 찾아서 정말 몇십분은 드라이브를 했을 것이다.
아니, 잠실 쪽으로만 갔어도 커피숍 백개는 찾았겠다.
왠 하남시.. 상일동.. 남양주.. 나중엔 대전 어쩌고라는 글씨까지 보인다.
결국엔 다시 우리 동네로 와서 겨우 커피숍 하나를 찾아서 맛있게 커피 한잔을 마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