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비를 보는데, 억단위짜리 수표를 위조한 사람들이 잡혔다는 뉴스가 나왔다.

갑자기 엄마가 오빠쪽을 보면서 말한다.

"야, 어떻게 된거야..그것 좀 확인해봐.."

오빠가 말한다.

"아, 다 입금했어...괜찮아.."

뭔 소린지 어리둥절한 작은 언니..

"어? 무슨 소리야?"

대답하는 오빠.

"아, 지난주에 판교 알치기 좀 했어...아, 나 이번주 토요일에 정우네 아빠랑 알박기하러 간다."

이 세상에서 젤 재밌어^^...

엄마와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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