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거지를 하려는 나에게 엄마가 하지 말라고 한다.

하지만 나는 막 하려고 한다.

그러자 엄마는 "내가 고무장갑 안끼고 할까봐 그러는거지? 고무장갑 끼고 할께..."라고 말한다.

어, 어떻게 알았지?...

엄마가 그냥 맨손으로 설거지하는게 끔찍해서 내가 해버리는거.

 

 

며칠이 지난 후 설거지하고 있는 엄마를 보니 고무장갑을 끼고 있다.

"엄마는 내 말이면 뭐든지 듣네... :)"

"이젠 니 말도 들어선 안 될 게 있다는 걸 알어."

:)

푸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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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케 현상 2005-10-17 2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뭔가 멋진 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