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빠가 집에서 하는 일은 아무것도 없어. 맨날 자기 몸만 깨끗하게 하고 옷 싹 입고 나가면 다야? "

라고 하는 나에게 오빠가 말한다.

" 오빠가 오빠몸이라도 깨끗하게 하는 걸 다행으로 여겨..."

아..그러고 보니 다행이네...

안 그런 경우도 얼마나 많은가.


우리 집에서 오빠의 샤워 시간이 가장 길다. 정말 하루종일...물을 틀어놓고 있는데

오빠의 샤워는 특별히 "살균"이라 부른다. 

한마디로 "이것이 샤워다!"라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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