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언니가 " 앞머리 내린게 예뻐? 올린 게 예뻐?" 한다.

내가 " 올린 거! " 라고 하고 엄마는 "둘 다 예뻐" 라고 한다.

짝은 언니가 엄마에게 "고마워" 라고 하고 방으로 들어간다.

 

바로 내가 엄마에게 "난?" 이라고 묻는다.

테레비를 열심히 보는 엄마는 말없이 엄지 손가락을 위로 불끈 치켜든다.

짝은 언니는 모르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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