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해 한용운은 26살 때, 자신의 첫 아들이 나오던 날..아내가 진통으로 고생하고 있을 때

집을 나와버려 그 길로 스님이 되었다고 한다.

엄마에게 그 얘길 하며 괜히 열을 내고 있었다.

어떻게 그럴수가 있냐..그럼 차라리 결혼을 하지 말지...

 

오빠가 왔다. 오빠에게도 그 얘길 해주었다. 한용운 스님 된 얘기..

오빠 왈

"아니 이게 왠 감동적인 시츄에이션. 아들을 위해 잘 한 일이지..."

^^*

부인을 위해서도 어쩜 잘한일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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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케 현상 2005-09-22 2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럴지도...안 그러면 어떡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