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콘을 쥐고 엄지 손가락으로 주파수들을 돌아다닐 때마다
결국 멈추는 곳은.. 멈추고 나서 확인해보면 항상 그곳은 93.9 CBS FM
그 수많은 주파수들중에서 들을만한 노래를 트는 곳이 단 한곳도 없다는 것도
신기하고....
p.s. 특히 저녁스케치의 음악 선곡은 정말 너무 훌륭하다
최재혁이 하던 프로 이후 좋아하게 된 내 인생의 두번째 라디오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