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야 징병제 자체를 부정하는 입장이니까 열받지만...
그 공무원으로선, 나라에서 몸종으로 쓰라고 사람을 하나 보내줬는데
구두닦이 안시키는게 바보지...
그 공무원은 아마 군대를 다녀왔을거고, 군대생활동안에는 아무소리 못하고
찌그러져있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할테니까...
자기 몸종인 공익요원한테 그렇게 시키는 거에 대해서도
오히려 그거같고 태클거는 것 자체를 이해못할지도.
[얜 지금 군대생활 중이고, 군대는 원래 자기 자신을 버리는 기간이다.
겨우 구두닦기 정도로 지랄하는 것 자체가 이상하다. 난 얼마나 더
힘들게 군대생활을 했는데...]
라고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을지도 몰라
물론 그렇다고 해서 면죄부가 주어지는 건 아냐^^
어쨌든 공공의 적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