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가 의사와 간호사간의 불륜 얘기였다.
엄마가 그러길.. 어떤 간호사는 시집 가기 전부터 해서 시집 간 후로도 치과의사의 애첩 노릇을
하면서 그 치과 살림을 다 관리한다고 한다. 남편만 모르고 친정 식구들은 다 안다고-_-;;;;
그래서 내가 그랬다.
-그럼, 점심 시간에 원장실에서 하는 거야?
그러자 여동생이 그런다.
"그건 너무 위험하잖어. 끝나고 하겠지"
엄마가 동생 머리를 탁 때렸다.
"불결해"
동생이 날 가리키며 항의한다. "쟤는 왜 안때려"
엄마 왈
"쟨, 때릴 가치도 없어"
ㅎㅎ 엄마, 원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