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

    여동생이, 주먹이 간다인가 하는 영화를 보고 왔다고 한다. 누가 나오냐고 했더니

    유승범과 최민식이 나온다고 한다. 이 둘이 나오는 영화를 보는 문제점은 차치하고..

    동생도 그 영화가 재미없다고 한다. 하지만 애인과 할 게 없어 영화를

    본다고 한다.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 왜 굳이 그렇게까지 해서 관계를 유지해야 하는지.

    관계를 '유지'하려는 노력을 해야하는지... 할게 없으면 안 만나면 되지 않을까. 안 만나야 하고

    도무지 알 수 가 없다.

    (오빠 : 쯧쯧... 넌 한번도 연애를 안해봤잖어)

 

2. sy가 중학교 동창들을..몇년만에 만난다고 한다. 근데 만나는 이유가, 어떤 애 결혼식을 앞두고

   너무 오랜만에 결혼식에서 만나면 뻘쭘할까봐 미리 한번 만나는 거라고 한다.

   그냥..

   이런 관계 지겹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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