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오빠 목소리에는 기본적으로 시니컬함이 깔려 있댄다.
쿠..
기껏해야 "여보세요" "네, 잠깐만요" 정도밖에 못들었을터인데...
그 얘기를 전해들은 오빠가 말했다.
-누구한테 하는 얘긴지 곰곰히 생각해보라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