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가 군대에 있는 자기 친구에게  책을 보내줘야한다길래, 그 친구 취향은 전혀 상관없이


내가 내맘대로 책 몇권을 골라 알라딘으로 보내준적이 있었다.



그 중에 숭산스님의 선의 나침반 1권도 있었는데...



그 친구에게서 2권도 보내달라는 편지가 왔길래 오빠가 그랬댄다.



-1권을 한번 더 읽으면 그게 2권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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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의 나침반을 본 사람이라면 공감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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