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도대체 언제부터 티비라고 하기 시작한 걸까




적어도 우리 할머니, 아빠, 엄마는 평생동안 테레비라고 하셨고...그들에게 말을 배우기 시작한




나도 테레비라고 하고...




아마 다른 애들도 거의 이와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은데...




 




언제부터인가 사람들이 테레비란 말 대신, 티비라는 말을 쓰기 시작한 것 같다.




내 생각에 그 말은 인위적으로 바꾼 말이 아닌가 싶다.




그러니까 마치 난닝고, 빤스란 말이 촌스럽다고 생각하는 것처럼 테레비란 말도 촌스러운 말, 표준어가




아닌 말, 고쳐야 할 말...로 생각하는게 아닌가 싶다.




 




근데...테레비는 일본어라며?




일본어로 TV가 떼레비라며...




똑같은 외국어인데 티비는 괜찮고 테레비는 왜 안되지?




어차피 둘다 외래어. 쓰던대로 쓰지 왜 굳이 바꿔야 하는지...




불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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