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텔레비전, 라디오, 영화, 인터넷 없는 생활은 상상조차 불가능한 현대인. 작가는 그들을 정적 공포증 환자라고 진단한다. 바로 그 소음 중독증 환자들의 세상을 살아가는 남자 스트리터. 그는 신문기자로, 소음을 끔찍히 싫어하고 직업상 매일 접해야 하는 신문기사의 자극적인 문구들도 지겨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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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 책상에서 우연히 보고 놀란 문구. 척 팔라닉 자장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