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위대한 탄생에서 가장 가슴 떨리는 부분은 방시혁과 노지훈과의 관계이다.
방시혁은 노지훈을 사랑한다. 노지훈과의 대화에서는 언제나 결국 사랑이 느껴진다. 한번도 야멸차
게 구는 모습이 없다.
특히 순위 결과를 알려주는 방에서의 그 야릇한 느낌들... 방시혁이 노지훈에게
" 니가 1등을 하길 진짜 바랬어. " 할때는 마치 사랑 고백을 하는 느낌이다.
정말 자꾸 생각난다. 니가 1등을 하길 진짜 바랬어.
I love you. 의 느낌. 과연 나도 누군가의 바로 앞에서 그런 고백을 할 수 있을까?
그리고 그 뒤의 서로 안고..손잡고..하는 부분.. 정말 압권이다. 같이 보던 오빠조차
'좀 이상하다.' 할 정도로^^
그리고 이어지는 " 니가 1등했어. " 라고 말할 때의 방시혁의 그 떨리는 톤.
" 어.. 야, 말하면서도 나도 소름 돋는다. " 할 때의 목소리.
노지훈을 제외한 다른 멘티들에겐 미안하지만, 나는 노지훈을 좋아하기에 이런 편애가
그저 좋기만 하다. 그리고 한편 걱정이 되기도 한다. 방시혁 안티들이 노지훈을 안 뽑아
줄까봐. 노지훈이 1등 되었으면 좋겠다. 부디 좋은 곡들 선곡해서 좋은 무대 보여주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