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예상하지 못했던 데에서 감동은 찾아온다.

그냥 그저그런 지리한 영화일거라고 생각했다.

그냥 편하게 옛날 드라마 구경이나 해보자고 생각하면서 본 영환데...

이상하게 막 감정이입이 되면서...

막판엔 눈물까지 나려할 정도로...

또 보고 싶다.고 생각되는 영화는 별로 없다. 아무리 재밌었을지라도.

그런데 이 영화는 또 보고싶다는 생각까지 든다.

다시한번 차분히..찬찬히..편안한 감정에 몸을 맡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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