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눕이 소설을 쓴다.
세 줄을 썼다고 했다.
첫 줄 얘기를 해줬구, 어떤 상황인지에 대해서도 얘기를 해줬다.
" 그러니까..자전적 소설이네? "
란 말에
" 아니.."
라고 말한 게 너무 웃기다.
왜냐면...ㅋㅋㅋ (지금도 잠시 웃었다.)
왜냐면.. 왜냐면..
내 생각엔 너무나 완벽히 온통 자기 얘기뿐이었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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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적 소설은 쓰기 싫다고 했다. 왜냐하면.. 뭐라 그랬더라..
자기 얘기를 하면서 우는 사람처럼 추한 것은 없다는 얘기도 했구..
하여튼..안좋다. 그런 얘기였다
하지만...
하지만..
그러면서 결국 너무나 온통 자전적인 얘기밖에 쓰고 있지 않다는 게
너무나 재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