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꿈을 또 꿨다.
쌀을 씻어서 밥을 해서..뭐드라, 생선이랑 무슨 홍어회 무침..? 그런 거랑 드리는..
할머니가 맛있다. 맛있다 하면서 드시는..
왜 할머니는 항상 꿈에서 밥을 드시지? 할머니 배고픈가?
집에 화분에 호박이 열린 것을..좀 자란 애호박.
땄다. 땄더니 그 바로 뒤쪽에 하나가 더 달려 있었다.
그러면서 생각한 게 있는데..
아..한 나무에 호박이 두개 같이 못자라는구나. 영양분이 충분하지가 않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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