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죽었다
갑자기
죽고 나서야 알았고 죽을 거란 생각을 조금도 못했었다. 아침밥까지 먹은 사람이 어케갑자기 오후에 죽지? 그런 경우 많다고 한다

마루에 잠시 서서 갸우뚱하며 잠시 생각에 잠겼다.

" 이상하다 "
엄마는 정확히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고 있었다!!!! 나는 까먹고 있었는데!!!!
" 니가 꿈꿨잖아. 사람들이 모였다며 "
헐!! 구정 전에 꾼 꿈. 까먹고 있었는데

엄마는 나의 생각을 어쩜 그리 정확하게 읽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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