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미남이라 할 만한 사람을 본 것은 처음인 것 같다. 실제로

 

운전하는 그의 얼굴을 봤는데, '와 마스카라까지 칠했구나. 진짜 대단하다. 미쳤구나. ' 생각했다.

 

비비크림을 바르는 것은 알고 있었다.

 

실례라고 생각해서 묻지 말아야지 했지만, " 오빠, 마스카라 칠했죠? "

 

마스카라가 뭐냔다. 헐! 역시 타고난 미남은 다르구나.

 

속눈썹까지 완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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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말했다.

 

" 난 안경 낀 여자랑 결혼했어야 했나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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