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있었던 모습이겠지만, 몰랐던.
다른 사람들도 알고 있었지만 말을 안했던 것일까?
나는 다른 사람들이 모르고 지나갈 것이라 생각했었는데. 겉으로 안 나타냈다고 생각했는데...
그는 내가 머릿속으로 안좋은 생각을 하면 바로 얘기한다.
" 표정이 안 좋아졌네. "
" 왜 나를 한번 쳐다봐? "
" 응..잘 때 애기 안고 자나? 생각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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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눕이 들으면 아마 엄청 웃을 것이다.
" 야! 너 엄청 티나. 세상에서 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