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같은 데 가면..그가 다 가져온다.

 

커피숍에 가서 벨이 울리면 당연히 일어나서 가져오고

 

난 쌈에 꼭 마늘을 한 개씩 싸먹으니까, 마늘이 떨어질 것 같으니까 일어나서

 

마늘 더 가져오고.

 

비밀로 해야 하는 돌잔치 부페에 가서는 스프 갖고 와서 쓱 밀어주고

 

회를 고추장에만 찍어먹고 있으니 간장이 쓱 들어온다

 

고마워!

 

 

식당뿐이 아니라 내가 필요한 것이 있으면 다 챙겨준다.

 

나를 보고 있다가 난 아무생각없는데 알아서 다 챙겨준다

 

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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