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비에서 어떤 남자가 떨어져 살고 있는 아내를 만난다.

이어지는 나레이션.

" 아내에겐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합니다. "

오빠가 말한다.

" 시간은... 매가 필요하지. "

 

치면서도 웃긴다. 짝은언니와 난 배꼽이 빠져라 웃었다.

그런데 더 황당한 일. 짝은 언니가 한참을 웃다가 말한다.

" 그런데 오빠가 뭐라고 말한거야? "

 .

.

" 그럼 넌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웃은거야? "

" 웃기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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