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 7 | 8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끼' 있는 창의성을 키워라 = 기업은 '창의성'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드는 조직이다. 기업들의 다양한 심층면접 역시 결국 지원자가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창의성을 소유하고 있는지 알아내기 위한 과정이다.

◆기업가치를 보는 혜안을 길러라 = 기업의 지리적 위치, 급여보다 기업이 갖고 있는 내적가치(기술, 제품, 경영자 기업이념, 기업의 건전성 및 성장성 등)를 보고 기업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기업을 키운다는 의지, 기업이 나와 함께 커진다는 생각을 갖고 유망 중소기업을 찾는 지혜가 필요하다.

◆전략적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라 = 자기계발에 소홀하지 않는 적극적인 성향을 갖고 문제해결에 있어서도 소극적 접근보다 전략적(목표지향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품성을 갖도록 노력해야 한다.

◆직무에 대한 뚜렷한 목표의식을 가져라 = 목표의식 없는 입사는 반드시 이직을 초래하며 이는 본인과 기업 모두에게 손실이다. 자신의 능력, 스타일, 동기 등을 충분히 숙고해 어떤 직장, 직무가 적합한지를 사전에 파악하고 이에 맞춰 일자리를 찾아야 한다.

◆글로벌 마인드로 무장하고 어학능력을 키워라 = 자유무역협정(FTA)이 확산되면서 국가간 경제의 벽이 허물어져 많은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에 노출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글로벌 마인드와 어학능력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

◆지식사회에 걸맞은 학습능력을 가져라 = 급변하는 지식정보시대에는 새로운 지식과 정보에 대한 지적호기심과 탐구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학습해 나가야 한다. 끊임없는 학습능력을 갖춰야 한다.

◆경력관리에 만전을 기하라 = 주요 기업들은 신입사원을 채용하기 보다는 실무경험이 있는 경력자 위주로 채용하는 관행이 확산되고 있다. 자신이 목표하는 직장을 한번에 이루려 하지 말고 계약직이나 비정규직이라도 전문성 확보차원에서 경력을 쌓는데 유리하게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기업문화를 이해하고 조직중심의 사고를 가져라 = 아무리 뛰어난 능력을 가졌더라도 기업문화, 기업의 경영철학에 맞지 않는다면 사원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이 최근의 추세다. 구직을 원하는 기업조직의 문화를 이해하고 적응하고자 하는 신뢰를 줄 수 있어야 한다.

◆해외시장에도 눈을 돌려라 = 최근 일본을 비롯한 주요국가에서는 정보기술(IT) 산업이 잘 발달된 한국기업과 일해보고 싶어 하는 나라가 늘고 있다. 어학 등 기본적인 능력을 갖춘 이공계 인력이라면 해외시장의 취업기회에 대해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창업을 두려워 하지 말라 = 청년실업의 비상 탈출구로 단연 창업이 손꼽힌다. 젊은 나이에 창업할수록 성공할 가능성은 그만큼 높아진다. 창업은 스스로 고용의 기회를 만드는 동시에 추가적인 고용을 창출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부유한 노예
로버트 라이시 지음, 오성호 옮김 / 김영사 / 2001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을 읽기 바로 전, 정년을 맞은 GE의 CEO였던 잭윌치가 쓴 '끝없는 도전과 용기'라는 책을 읽었다. 직장인인 나는 그 책을 보며 성공한 사람들의 성공 법칙인 열정과 혁신을 위한 용기에 감탄하고, 닮아 보겠다 다짐했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이어서 읽게된 로버트 라이시의 '부유한 노예'라는 책은 삶을위한 도전은 정말 끝이 없겠구나라는 생각을 갖게 만들었다. 그것도, 별로 긍정적이지 않는 끝을 목표로 삼고 말이다. 만약, 잭윌치가 말하고 있는 삶을 산다면 - 본인도 이혼을 통해 느꼈겠지만 - 결국에는 점점더 커지고, 바쁘며, 불안한 노동을 일평생의 유일한 낙(?)으로 삼으며 살아야 하지 않을까? 어쩌면, 가정의 파괴, 외로움, 빈부격차 라는 신경제의 선물도 받아야 할지 모른다.

로버트 라이시의 지적처럼 이러한 흐름을 바꿀 수 있는 개인은 없다. 지금 나도 이런 비관적 목표를 보며 아직 뛰고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 7 | 8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