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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일등한 적이 있다
송민주 지음 / 비룡소 / 2001년 9월
평점 :
절판


예쁜 책입니다. 15*19 로 흔히 만나볼 수 없는 깜찍한 크기에다가 민주 어린이가 그림 표지도 예쁘고 안에 담긴 내용도 예뻐요. 날씨 하나를 쓰는데도 그냥 '맑음' '흐림' 으로 쓰지 않고, '밝은데도 어두운 느낌이 드는 날씨'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다 대피하는 날' 처럼 느낌과 생각이 들어있습니다. 읽는동안 민주어린이의 깜찍하고 솔직한 생각에 슬며시 웃을 수 있었고, 나도 이랬었는데..!! 하는 생각으로 추억을 만난 것 같아 즐거웠습니다. 지금 민주는 어떤 일기를 쓰고 있을지 궁금하기도 하고... 나도 꼬박꼬박 일기쓰기를 하고 싶단 생각도 들었어요. 많은 아이들에게 권해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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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인 그들 2
김지은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2년 12월
평점 :
절판


친구가 재밌다해서 보게 되었는데 김지은씨 작품으로는 엑스트라 신드롬 다음으로 만나는 것이었습니다. 전에도 그랬듯이 그림도 예쁘고 캐릭터도 잘 살아있는 것 같아요. 꽃중년과 그의 쌍둥이 아들 딸, 사정상 함께 살게 된 조카 둘.. 주인공이라고 하나 전혀 주인공으로 보이지 않는 좌절이. 캐릭터 하나하나가 재미있네요. 캐릭터가 전체적으로 다 마음에 들지만 특히나 마음에 드는 캐릭은 양수의 형. 양수완 달리 인형대신 사람인형을 가지고 노는 이 시니컬한 캐릭터 마음에 드네요. 만화에서나 있을법한 양우 캐릭터도 재밌구요. 1권이 약간 산만하고 재밌었다면 2권에서는 뭔가가 펼쳐졌고, 앞으로 발간될 3권은 더욱 재미있을 것 같네요. 계속 기대해 볼 만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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