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어쩐 책이길래 이리도 별점은 높고, 리뷰도 많은걸까? 너무 궁금해서 단순한 호기심에 읽게 된 책이다. 표지나 제목에서 대충 예상 할 수 있었던 내용이긴 했지만 읽고 나서 어찌나 가슴이 따뜻해지고 좋았는지 모른다. 나에게도 이 책에 나오는 어머니처럼 나를 지켜봐주고 언제까지나 사랑해 줄 어머니가 있다는 사실에 새삼 감동하고 든든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엄마의 사랑노래를 듣고 자란 아들이 아빠가 되어서 그의 딸에게 다시 그 사랑노래를 불러주듯 나에게도 언젠가는 그런 날이 와서 내 아이에게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니 재미있기도 하고 ^^; 주위에 어린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있다면 꼭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라고 불러주다보면 사랑이 더 샘 솟을 것 같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