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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가 사는 집 - 팬더추리걸작시리즈 7
존 딕슨 카 지음 / 해문출판사 / 2003년 1월
평점 :
품절
어릴 적 너무나 재미있게 보았던 책인데 해문에서 다시 출판하니 반갑군요. 어릴 적 홈즈와 뤼팽 일색이던 아동용추리문고에서 존 딕슨 카라는 작가의 작품을 우연히 읽고는 앗! 하고 경악하고 말았지요. 홈즈나 뤼팽을 뛰어넘는 걸작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습니다.
존 딕슨 카는 추리매니아들 사이에서 출판희망 작가 부동의 1위로 꼽히는 작가입니다. 특히 마녀가 사는 집은 으스스한 전설과 괴기스럽고 공포스런 분위기, 전혀 뜻밖의 범인, 불가능해 보이는 살인사건의 트릭 등 존 딕슨 카 소설의 특징이 잘 나타나는 걸작으로 인정받고 있는 작품입니다.
아동용이지만 오래전에 완역본이 절판된 이후로 완역본을 구할 수 없기 때문에 오히려 성인들이 많이 찾을 것 같군요. 저도 오래전부터 이 책의 완역본을 찾았는데 도저히 구할 수가 없어서 여러가지 면에서 부족한 점이 있지만 아동용 책 가지고 있는 것으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홈즈나 뤼팽 이외에 책을 찾고 계시는 분은 이 책을 꼭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