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암동 랑데부 미술관
채기성 지음 / 나무옆의자 / 2024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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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암동에 가면 나만을 위한 미술관이 있어요.




한 사람의 사연으로 만들어진
단 하나의 전시작품




📗#부암동랑데부미술관
✍️ #채기성
📚 #나무옆의자




📗
누구에게나 이해받는 것만이 인생의 목적은 아니잖아요
-88쪽 중




누구든 한 명만이라도
나의 고단한 삶을 이해해 준다면.
그렇게 나를 위한 작품이 탄생된다면
그보다 더 큰 위로는 없겠죠🥰




📗
어떤 길은 쉽게 잊히는 듯싶었고
또 어떤 길은 오르기 힘든 현재가 되는 것도 같았다.
-54쪽 중




아나운서 시험에 계속 낙방하던 호수는
랑데부 미술관 행정직으로 나오라는 연락을 받아요.




컨셉도 특이하지만
일하는 사람도 고작 셋 뿐




이 독특한 미술관에
젊은 순간을 그려달라는 춘호의 사연이 접수되죠




강렬한 전시품에 매료된 호수




그 후 접수된 사연들도
성공적으로 전시를 해요.




그러나 갑자기
작가님이 일을 못 하게 되고
랑데부 직원들이 힘을 합쳐야 할 때가 왔네요!




아니 근데
도대체 작가는 누구길래
직원들한테 일 맡겨 버리고 잠적이신거죠?




📗
그러니 뭐든 해봐요. 이런 때야말로. 알겠죠?
-159쪽 중, 랑데부의 청소부 할머니




📗
누구나 각자의 물줄기로 흘러가는 거라고. 너무 상심하지는 말아.
-218쪽 중, 오실장




👥 헤스티아(@hestia_hotforever)가 모집한 문장들 서평단에 당첨
📚 나무옆의자 (@namu_bench)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 감동적으로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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