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
하라다 마하 지음, 송현정 옮김 / 빈페이지 / 2024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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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반기 최애 소설로 등극!



여행 좋아하시죠?



전, 너무 좋아하죠.
<수목원 스탬프 투어>
아주 사랑합니다.



📗
여행이 좋다. 정확히 말하면 ‘이동’하는 걸 좋아한다.
이동할 때면 왠지 모르게 마음이 편안해진다.
뻥 뚫린 머릿속과 가슴속으로 상쾌한 바람이 스쳐 지나간다.
-9쪽 중



🥰
여행지 도착하기까지
설렘과 두근거림
이동하면서 먹는 호두과자



도착해서 먹는 맛난 점심
새로운 여행지에서 만나는
색다른 경험



이로 인해 여행은
더욱 더 값져지지 않나요?



📗
항상 생각한다.
여행을 떠나기 전날 밤에는 왜 이렇게 신나고 두근거릴까
-121쪽 중



📙#여행을대신해드립니다
✍️#하라다마하
📚#빈페이지 출판사



🥰
아이돌 출신 오카에리는
여행 프로그램 진행자
말 한디 실수로 프로그램이 폐지되자
대리 여행을 시작해요.



첫 번째 여행은
온 몸이 굳어가는 병에 걸린 의뢰인
가족과의 안 좋았던 여행 기억을
죽기 전 좋은 기억으로 바꾸고 싶다는 것



그러나 도착하자 내리는 비
설상가상으로 눈도 오네요?
벚꽃 찍으러 왔는데?



🍀



가족의 의미를 되찾아 주는
소소한 대리 여행



의뢰인의 가족 재결합해 주려다
오카에리 자신의 가족
그동안 함께 해온 식구들의 의미
자신의 의미까지
다시 발견하게 되요.



📗
무의미한 여행은 없습니다.
저는 매일 여관에서 다양한 곳에서
각양각색의 목적으로 찾아오는 사람들을 만납니다.
아무 목적 없이 오는 사람도 많고
무얼 하러 왔는지 모르겠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래도 모두가 반드시 무언가를 찾아서 돌아갑니다.
-159 쪽 중



✅ 가족과 지금 좀 소원하신 분
✅ 여행가고 싶은데 여의치 않으신 분들께
👍 추천합니다!



👥 구구의 서재(@)의 서평단에 당첨
📚 빈페이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어요.
🥰 읽고 느낀 후 쓴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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