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민카 식당에 눈이 내리면
조수필 지음 / 마음연결 / 2023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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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이 책을 읽는 동안에는 무엇에도 방해받지 않기를 바랍니다. 오롯이 당신만의 꿈을 꾸엇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 책장을 덮는 순간에는 나쁘지 않은 여행이었다고 말할 수 있기를 고대합니다.



작가의 말에서 발췌했어요.
이 부분을 읽고
사실 엄청 스펙터클한 기대를 하며 책을 폈어요.

#마민카식당에눈이내리면


#도서협찬



수빈:
📒오늘 밤에는 기필코 찾아내고야 말겠어.
과거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는 방법,
슬픔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말이야.




해국-마민카 식당의 사장
📒식탁을 닦을수록 윤이 나는 건
깎인 나무가 아니라 해국의 기분이기 때문이다.




지호:
📒체코에서는 이방인이라는 이유로.
한국에서는 또 다른 다음의 이유로.
어느 쪽에도 속하지 못한 채로 어정쩡히 서 있어야 했다. 경계인.




단비:
📒늘 어이론가 떠밀리는 사람처럼 발을 동동 구르며 살아왔다.




각자의 상처와 짐을 가진 네 젊은이가
프라하에서 만납니다.
이들은
본인들만의 방식으로
잊고, 기억하고, 시작합니다.



이들의 길은 결코 스펙터클하지 않지만
그냥 우리네처럼
조용하게,
때론 울면서
기쁘기도 하면서
조금씩 나아지고,
아주 조금씩 가까워져요.




그래서 작가님 말처럼
책을 덮었을 때,
“아 정말 나쁘지 않은 여행이었어.”
라고 말할 수 있는
잔잔하면서도
종내에는 미소가 지어지는 소설이었답니다!




👍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나 겨울에 체코 프라하 가봤다! 공감백만배 가능하다!
🇨🇿 나 겨울에 프라하 가보고 싶다! 미리 알고 싶다!
🇨🇿 긴긴 겨울밤, 따스한 사람들 얘기로 밤 샐 준비됐다!!



👥 #마음연결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았습니다!




그래서 마민카 식당에 눈이 왔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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