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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일의 법칙 - 작은 아이디어를 빅 비즈니스로 만드는 5가지 절대 법칙
존 리스트 지음, 이경식 옮김 / 리더스북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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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에게 추천이다.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면 꼭 한번 읽어 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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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일의 법칙 - 작은 아이디어를 빅 비즈니스로 만드는 5가지 절대 법칙
존 리스트 지음, 이경식 옮김 / 리더스북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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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존리스트는 골프 선수를 꿈꾸다가 경제학자로 전향하여 노벨 경제학상 최연소 후보까지 오른 정말 특이한 경력의 사람이다. 그의 특이하고 대단한 경력처럼행동 경제학에서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실험으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미국 경제학계에서도 학벌주의가 있는데 존 리스트 작가님처럼 명문대가 아닌 평범한 4년제 졸업 후 그 자리까지 오른 걸 보니 그의 얼마나 힘들었을지 책에서는 나와 있지 않지만, 상상이 되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작가님도 골프는 선수를 꿈꾸다 경제학자로 돌아서면서 많은 기회비용을 고민했을 것이다. 결국 현재의 기회비용이 낮다고 판단하에 경제학자로 돌아섰을 것이며 어릴 때부터 해온 골프를 그만두기까지 많이 생각했을 것 같다. 기회비용이란?하나의 선택지를 포기하고 다른 선택지를 선택할 때 놓칠 수 있는 이득을 말한다. 다시 말해 선택하지 않은 선택의 가치를 계량화한 것을 말한다. 사람은 최적의 포기가 무엇일지 끝없이 생각한다. 하지만 이러한 결정을 할 때 자신의 미래 행복에 관한 판단이 현재의 분위기에 과도할 정도로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다른 여러 요소를 무시하여 최적의 상황을 고려 하지 못하기도 한다.나에게 이러한 환산 불가능한 가치를 발견해 보라고 하면.. 사실 나는 지금 하는 일이 너무 바빠서 최적의 포기라는걸 생각해 보진 못했다. 현실 대응하기도 힘들어서 다른 기회비용을 생각해 보지도 못하고 살고 있다. 그런 거 보면 어느 정도는 현재 사는 삶이 최적의 삶인지도.. 그렇다고 만족하는 건 아니다. 만족하지 못하여 더 나은 선택을 하기 위하여 계속 독서하고 더 넓은 세상을 보려 노력 하고 있다. 이 책은 굉장히 흥미로운 실험과 결과들이 많이 나온다. 예를 들어 사과를 짧은 시간에 많이 하면 하느니 못하다. 그리고 상사가 연봉이 높으면 열심히 일하고 주변 동료들이 나보다 연봉 수준이 높으면 퇴사를 생각할 정도로 좌절감을 느낀다는 둥.. 굉장히 재미있는 행동경제학 사례들이 많이 나온다.
이 책은 관리직군에 있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읽을만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항상 선택의 갈림길에 서 있다. 이 책에 나와 있는 그의 이야기를 통해 최적의 선택을 하여 더 나은 삶으로 나아가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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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 때리는 부동산
이희재 지음 / 크레파스북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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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이희재님의 부동산에 대한 생각을 끼적인 글의 모음이다.

읽는 동안 작가님의 가족들에 대한 사랑이 문장에 드러나 좋았다.
특히 책 앞장을 펼쳐보면 이러한 문장이 있다.

“난 부자가 되기 보단 내 삶을 지키고 싶었다 ”

사실 부자의 정의가 자산의 크기에 비례 한다고 하지만 요즘 와서 드는 생각은 돈 때문에 내가 하기 싫은 일은 안 할수 있는선택적인 삶이 가능한 사람이 진정한 부자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작가님 이 생각한 내 삶을 지키고 싶었다도 같은 맥락이 아닐까 싶다.

사실 나도 다주택자다. 소위 말하는 영끌 MZ 세대 사람 중 하나이다. 그렇다고 작가님 처럼 서울에 집이 있는건 아니지만그래도 여러 채 투자 했고 “집값은 결국 우상향 ”이란 말을 믿는 사람 중 한명이다.

그래서 그런지 전 정부 대책에 대한 작가님의 글들이 얼마나 속시원 했는지.속이 뻥 뚤린 듯 했다.사실 집값상승은 그 당시 전세계적인 현상 이였다. 대대적인 양적 완화가 이뤄졌는데 자산의 가격의 상승은 당연 하다.하지만 불난 가격에 기름을 뿌린 건 정부의 대책들이었다.
그리고 특정당의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부동산 가격이 오른다는건 알만한 사람들은 알것이다. 시장은 절대 이길수 없다. 이기려고 할수록 더 큰 화만 불러 일으킨다.

책을 읽다보면 중간 중간 영화 대사나 음악 가사 구절 언급으로 작가의 생각을 효율적으로 표현 하고 있다. 오히려 책을 읽다가 이 영화나 음악 들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이 책은 크게 5가지 파트로 나눠 작가의 생각을 말하고 있다. 당시 부동산 정책이 나온 날짜에 따라 일기 형식으로 자기생각을 풀어 놓은 파트 , 서울 경기권 임장 체험을 글로 설명한 파트, 미래에 대한 작가의 생각들 등..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구성 되어 있다.

작가의 말에 보면 생각을 모아 글을 쓰고, 끼적인 글들로 말하는걸 즐긴다 라고 써 있는데. 정말 그러한 것들로 가득찬 책이다.
그리고 파트 4의 서울 경기도 임장 내용들은 실제로 그 지역에 가서 이책을 읽으며 임장을 해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가족들을 지키기 위한 작가의 치열한 공부한 흔적들이 드러난 사랑이 가득한 책. 나와 비슷한 시각을 가지고 있어 나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확고한 믿음을 주는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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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의 종말은 없다 - 세계 부와 권력의 지형을 뒤바꾼 석유 160년 역사와 미래
로버트 맥널리 지음, 김나연 옮김 / 페이지2(page2)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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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당시 유가를 기억하는가? 내가 알기로는 -37달러 인가 마이너스 가격까지 간 걸로 기억하고 있다. 당시 주식시장을 공부하고 있을 터라 선물 원유 선물이나 ETF를 해서 소액이지만 돈을 벌었다. 정말 당시 비트코인 급으로 변동성이 컸다. 그래서 코인 투자자들도 원유 선물을 많이 했던 걸로 기억하고 있다. 당시 역사상 첫 마이너스 유가라고 뉴스에서 연신 떠들어 댔으며 정말 많은 투기 자산이 원유 ETF로 투입되었다. 그때 많은 사람들이 비자발적 장기 투자자가 되었으며 원자재 ETF roll over 이슈로 특정 금융 회사들이 엄청나게 욕먹기도 했었다. 하지만 그때 인버스를 사지 않은 사람이었다면 지금쯤 다 수익을 봤을 것이다. 유가는 경기에 엄청 민감하며 세계정세와도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그러한 이유로 유가를 미래 경제 예측 지표로 보는 사람들도 많다. 지금도 그렇다. 경기 침체라는 말이 나오기 전부터 유가 하락이 먼저 왔다. 하지만 유가의 하락이 곧 경기 침체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최근 지구온난화 등 환경 문제로 탄소배출을 극도로 제한하고자 한다. 그로 인해 글로벌리 하게 많은 국가에서 신재생 에너지 설비 투자를 하고 있다. 그 말인즉슨, 석유의 대체제가 나온다는 말이다. 그러면서 기존 석탄, 석유 에너지 수요가 감소해 유가가 장기적으로 하락 추세로 갈 거라 개인적으로 생각 하고 있었다.하지만 워런 버핏이 에너지 주를 사들였다. 그 이후 거의 120달러 이상 상승했다가 지금은 주춤하여 100달러 이하까지 떨어졌다. 최근 경기 침체 이슈가 나왔음에도 큰 하락은 보이지 않고 있다. 이 책 저자 로버트맥널리 또한 작년 11월부터 에너지 주 및 선물을 사들였다고 한다. 그는 내가 생각한 유가 하락을 가져올 신재생에너지는 지금 석유를 대체하려면 몇십 년 이상은 더 걸릴 것이라 이야기하고 있으며 이러한 석유는 경제 및 정치 세력에 의해종말은 없을 것이라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에선 석유의 역사를 OPEC 탄생을 기준으로 1, 2부로 나눠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쉽게 설명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하는데 조금 난이도가 있는것 같다. 하지만 이런 양서는 몇 번 봐야 한다. 역사는 되풀이되기 때문에 알아둬야 한다. 앞서 이야기했듯 유가는 경제 및 국제 정세와 긴밀하게 움직인다. 이러한 석유 역사를 되돌아보면 투자 아이디어를 얻고 미래를 현명하게 대응 할 수 있을 듯하다.

난 개인적으로 이 책을 읽고 석유 나 셰일 쪽 기업 주식을 한주라도 매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재테크나 경제에 관심 많으신 분들께 추천한다. 피가 되고 살이 될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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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 리뷰 매거진 : VOL.2 제페토
유엑스리뷰 리서치랩 지음 / 유엑스리뷰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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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대면 만남의 거의 못 하다 보니 화상 통화 등 비대면 만남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그러면서 zoom, team, 등 각종 화상툴 들이 급 급 급성장 했다.
제페토 또한 비대면 만남 활성화로 인해 성장한 케이스다.
내가 처음에 제페토의 존재를 인지한 건 한 애널리스트의 레포트 였다.
네이버의 성장 모멘템 중 하나가 제페토라는 것이다. 당시 제페토의 가입자 수가2억 명이 넘었으며 앞으로 정말 무한한 성장이 기대된다.(참고로 현재는 3억 명이 넘었다고 한다. 가입자 수 증가가 엄청나다.)
미국의 로블록스를 뛰어넘을지도 모르고 제페토를 통한 과금 및 메타버스의 고도화로 엄청난 성장과 돈이 모여들 것이므로 네이버의 앞으로 행보가 기대된다는 게 주 내용이었다.
또한 당시 제페토에 의상크리에이터 렌지의 수입이 화제가 되면서 제페토를 시작한 사람들도 많은 걸로 알고 있다.사실 나도 그때 해볼까 해서 계정만 만들었었다.

앞서 읽은 IT 트렌드 2023 의 메타버스 분야를 머나먼 미래가 아니라 현재 우리 실생활 어디선가 행해지고 있는 예를 들어 알기 쉽게 정리해둔 책이 UX리뷰 매거진 제페토 편이 아닐까 싶다.
이 매거진이 신선했던 부분이 메타버스에 대한 정의 및 고찰 사용자 기반의 내용 (실제 계정을 만들기 위한 방법 및 유저들의 사용기) 서베이, 인터뷰, 페르소나, 스케치 등 제페토를 다양한 방법으로 설명하고 있어 지루하지 않게 입체적으로 제페토를 알게 된 시간이었다.

책을 읽고 하나하나 따라 하다 보니 예전의 싸이월드 + 현재 인스타그램+ 틱톡 을 합쳐둔 것과 같은,온갖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다 모아 둔 듯한 느낌이었다.
앞으로 Z세대에게선 지금의 인스타 대신 제페토를 사용하지 않겠냐고 추측해본다.
그리고 웹3.0 시대는 허상이 아니라 곧 다가올 것 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이 책은 10대 이상의 나이대분들이 메타버스에 대해 현재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쉽게 알고싶어 하는 분들, 미래지향적인 투자 하는 분들,SNS 플랫폼의 변화를 빨리 포착하고 넥스트 인플루언서가 되고 싶으신 분들께 적극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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